親北도서를 청소년권장도서로 선정

미래한국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권장도서, 노골적 左派서적 선정 물의
  
  
   “역대 정권은 광적 폭력주의체제” 리영희의 `대화` 中
  “美帝가 이 땅에 있는 것이 곧 침략” 백기완의 책 中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간행물위원회)가 노골적 좌파서적들을 청소년권장도서로 선정해 물의를 빚고 있다.
  
  전액 국고로 운영되는 공공(公共)기관인 간행물위원회는 1회에 40권씩, 1년에 4회에 걸쳐 청소년권장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중 사회과학분야에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 등 현대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담고 있는 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야만적 군대 데리고 민주정부 전복(?)”
  
  최근인 지난 4월25일 선정된 사회과학분야 청소년권장도서에는 한양대 명예교수 리영희씨의 ‘대화’를 비롯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6월항쟁과 한국의 민주주의’, 임지현의 ‘적대적 공범자들’ 등이 포함돼 있다.
  
  리영희씨는 ‘대화’에서 김대중집권 이전의 역대 정권을 “광적인 반공주의와 극우집단의 폭력주의 체제” 또는 “‘반인간’‘반생명’‘반윤리적’인 체제”등으로 신랄하게 비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승만 정권에 대해 “잔인무도한”“포악한”“타락한”“파탄난” 등 극렬한 수식어를 사용해 정권이 아닌 “집단”이었다고 매도하면서, 그로 인해 “이미 6*15전쟁 전후 시기에 진정한 애국자들과 양심적 지도자들이 남한을 버리고 북한으로 갔다”거나 “온갖 정치적 탄압과 부정행위 밑에서 한국사회와 국민의 신음소리가 참을 수 없을 만큼 커졌다”고 적고 있다.
  
  리씨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도 “민족의 배반자”“천황숭배자”“기회주의자”“변절자” 등으로 지칭하면서, 박대통령이 “이 나라 다른 어떤 집단보다 푹썩은 야만적(野蠻的) 집단인 군대를 데리고 민주정부를 탱크로 전복했다”고 쓰고 있다.
  
  리씨는 북한의 ‘공산화숙청’을 소위 “새 나라 건설과 사회혁명의 열기가 충천한 것”으로 묘사하며 이렇게 주장한다.
  
  “이북(以北)에서는 새 나라 건설과 사회혁명의 열기가 충천하고, 일제시대의 친일파들을 비롯하여 호의호식하며 권세를 누렸던 자들이 깡그리 청소되고 있는데 같은 민족의 땅 이남(以南)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태는 한숨과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어요. 이북에서는 새 나라 건설을 위해서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 민족정기가 넘쳐 있는데 같은 시각 남한은 ‘썩은 술을 낡은 부대’에 그대로 담고 있는 꼴이었어”
  같은 시기 추천된 ‘6월항쟁과 한국의 민주주의’ ‘적대적 공범자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각각 “한국의 지배블럭은 경제적으로는 분배없는 성장모델을 일관되게 추구하여 왔다...그들의 정치적 목표는 아래로부터의 참여를 배제하고 위로부터의 경쟁적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었다”라거나 “반쪽자리 정권과 친일파를 핵심세력으로 등용하여 민족적 정통성을 심각하게 의심받았던 이승만정권의 경우...공산주의=야만=반민족이라는 의미 연쇄를 통해 민족주의 담론과 결합되었다”등 운동권적 인식으로 기술된 책들이다.
  
  “통일하려면 미국군대부터 몰아내야 합니다(?)”
  
  노무현 정권 이후 선정된 청소년권장도서들 중에는 백기완의 ‘우리모두가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강만길의 ‘우리통일 어떻게 할까요?’, 이일하 외 ‘토요일에는 통일을 이야기하자’, 도올의 국가비전 ‘신행정수도와 남북화해’, 유시춘의 ‘6월민주항쟁’, 윤도현 외 ‘한국의 빈곤과 불평등’, 정운현의 ‘실록박정희’, 김영명의 ‘우리 눈으로 본 세계화와 민족주의’, 구춘권의 ‘메가테러리즘과 미국의 세계질서전쟁’ 등 좌파적 역사관과 반미적 세계관에 입각한 책들이 상당수에 달한다.
  
  백기완의 ‘우리모두가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는 “美제국주의의 해체와 함께 그 모랏돈(독점자본)의 막심(폭력)을 해체하여 세계해방의 알짜, 노나메기 세상을 빚고자” 책을 썼다며 이렇게 적고 있다.
  
  “(미군주둔은) 우리나라를 다시 짓밟는 미제국주의자의 침략이요. 우리들이 싸워서 거머쥔 해방까지를 죽이는 범죄였습니다...백범선생을 죽인 것은 미국입니다..안두희는 누구였을까요. 겉으로는 한국군이었지만 속으로는 사람 죽이는 미국군대의 한 사람이었습니다...몽양 선생도 미국의 칼에 쓰러지고 맙니다...누가 죽였겠어요. 보나마나 미국이 죽인 것입니다...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을 반대하는 애국자들을 사람이 아닌 빨갱이라고 미국이 때려잡는데 어더렇게 때려잡은 줄 아세요. 한 고을로 수천 명을 몰아넣고서는 죄 쏘아 죽였습니다. 산 사람들을 산 채로 구덩이에 처넣기도 하고 또 한 창고로 몰아넣고서는 불을 질렀습니다...통일이란 무엇이겠습니까. 흥청망청 써대는 놈 따로 있고 가난뱅이 따로 있는 세상을 그대로 놓고 하나로 하는 것일까요. 아니라니깐요. 그런 세상 따위는 그냥 갈아엎어버리고 너도 잘 살고 나도 잘 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 통일입니다....사람을 잡아다 패 죽이는 전두환 일당이야말로 빼박은 미국 놈이라는 갓대이지, 딴 것이 아니다. 아니 오늘 네놈들의 짓이야말로 바로 미국의 범죄, 미국이 해대는 침략놀음이라는 깨우침이 퍼뜩 들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이 땅을 아주아주 갈라놓자는 미국의 짓입니다. 그러므로 통일이라는 ‘통’자라도 있어지려고 할 것이면 말똥가리 낯짝 볼 것없다고 그 지뢰부터 몽땅 파내 그 지뢰의 알범인 미국으로 날려보내버려여 하는 것입니다...지금 우리들의 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걸기작은 또 무엇일까요. 우리 땅에 있는 미국 군대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통일을 하려고 하면 바로 그 미군부터 몰아내야 합니다...미군이 이 땅에 있다는 것이 곧 침략이요, 전쟁이고 보면 통일이 된 뒤에도 미군을 이 땅에 놓아두겠다는 것은 불바다 전쟁으로 우리 겨레를 다 죽여서라도 온 삼천리를 거머쥐겠다는 수작이지 딴 것이 아닙니다...”
  
  
  <관련기사1>
  “나름대로 훌륭한 책, 문제될 것 없다”‘대화’ 등 선정한 김호기 교수.
  담당 팀장 “선정된 책들을 모두 읽어보진 않는다”
  
  기자는 청소년권장도서선정과 관련된 한국간행물윤리위측의 입장을 알아보기 위해 담당부서에 전화를 걸었다.
  
  청소년권장도서선정을 주관한다는 홍보기획팀 신숙희 팀장은 “선정된 일부 도서들이 이념적으로 편향돼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편향됐다는 것은 기자의 생각을 뿐 그 같은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 과거에 외면해왔던 분야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서 단점보다 장점이 많다고 본다”고 답했다.
  리영희씨의 ‘대화’를 예로 들며 “국고(國庫)를 들여 청소년들에게 이같은 서적들을 추천하는 것이 정말 문제가 없다고 보느냐”고 묻자, 신팀장은 “선정된 책들을 모두 읽어볼 수는 없다. ‘대화’를 읽어보지는 못했다. 책의 선정은 서평위원회 위원들의 관할사항이다”라고 답했다.
  
  청소년권장도서를 선정하는 ‘서평위원회’는 엄정식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김갑수(시인), 김명희(전주대 교수), 김호기(연세대 교수), 이남호(고려대 교수), 이덕환(서강대 교수), 이주향(수원대 교수), 임혁백(고려대 교수), 정갑영(연세대 교수), 정옥자(서울대 교수), 최재천(서울대 교수)로 구성돼 있다.
  
  기자는 사회과학분야 선정을 주로 담당했던 김호기 교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선정된 청소년권장도서들 중 일부가 대한민국정통성에 대해 부정하는 등 이념적으로 편향돼 있다고 보지 않는가?
  
  “어떤 경우에도 균형감각을 가지고 책을 선정했다고 자부한다. 다양한 책들을 청소년권장도서로 선정했는데, 특정 책만을 가지고 편향돼 있다고 보는 것은 곤란하다. 내가 선정한 책 중에는 우파성향의 책들도 있다.”
  
  -우파성향 책들은 무엇을 말하는가?
  
  “‘미네르바의 올빼미가 날기 전에 인터넷을 생각한다’‘적대적 공범자들’ 같은 경우는 일반 교양서로 볼 수 있다”
  
  -김 교수께서는 ‘대화’와 ‘한국의 빈곤과 불평등’ 등도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대화’의 경우 민주화운동을 해왔던 리영희 교수가 한국현대사를 담담하게 풀어간 것이다. 빈곤과 불평등 역시 ‘게임이론(경제학 이론 중 한가지)’을 다룬 것으로서 나름대로 훌륭한 책이다. 문제될 것 없다”
  
  -성인들에게 추천하는 도서라면 문제가 덜 될 수 있겠지만,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현대
  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각인(刻印)시켜준다고 보지 않는가?
  
  “청소년들에게도 충분히 문제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다. 좌우가 공존하는 현실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의 여러 책들을 봐야한다고 본다. 한 권만 봐서는 곤란하다. 좌우가 다양한 목소리를 내줘야 한다. 문제제기해도 좋다. 다만 내가 선정한 특정 책들만 가지고 왜곡한다면 나 역시 법적인 문제제기를 할 것이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유해(有害)간행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간행물의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해 출판 및 인쇄진흥법에 근거해 설립됐다.
  
  지난 2월 브라질 veja지에 나온 김정일의 모습. 밑의 타이틀을 번역하면 '미친x 폭탄갖고 폼잡다'
  
  <관련기사2>
  “6*25는 침략전쟁 아닌 통일전쟁(?)” 청소년권장도서로 선정된 강만길 책 中
  
  청소년권장도서 중 상당수 사회과학서적들의 한국현대사에 대한 시각은 ‘부정(否定)’ 그 자체이다. 이들 서적들은 적화(赤化)의 위기에서 자유민주국가를 세워내고, 공산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나라를 지키며 일으켜 온 주류(主流)세력을 깎아내리고, 2차 대전 이후 최대의 성공사례로 손 꼽히는 대한민국을 폄하하는데 여념이 없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지는 역대 정권을 ‘폭압적 파쇼정권’으로 매도하면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이념적 정체성을 의심하는 책들도 많다.
  
  아래에서는 노무현 정권 이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선정한 청소년권장도서 중 일부를을 소개한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소 긴 문장도 인용하였음을 밝혀둔다.
  
  윤도현 外 ‘한국사회의 빈곤과 불평등’,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刊...57차 선정
  “한국전 이후 시민들은 학살의 공포 속에서 살아”
  
  “‘경쟁’과 ‘적자생존’의 담론은 넘쳐나지만 사회적 형평성, 평등, 연대같은 가치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사회 이런 모습들이 우리사회의 현주소이다...한국전쟁을 통해 형성된 반공규율사회는 체제 내의 저항을 무력화시키면서 기득권집단의 이해를 배타적이고 독점적으로 유지시키는 핵심적인 기제였다. 반공규율사회는 기득권집단 이외의 세력에게 정치적 접근의 기회를 봉쇄하는 법적장치인 국가보안법과 물리적 장치인 경찰 등을 활용해 권위주의 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체제였다...한국전쟁 이후 민주주의의 씨앗은 철저히 짓밟혔으며 시민들은 합리적 선택보다는 학살의 공포 속에서 생존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되었다...정치체제의 비민주성은 경제적 불평등으로 귀결됐다. 박정희 정권은 경제발전에도 불구하고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지속적으로 재생산했다...민주화 이전까지의 대결구도는 기득권집단 대 민중의 대결구도였고 이것은 민주 대 반민주의 대립구도로 나타났다...한국사회는 현재 기득권 집단과 비기득권 집단 간의 세력갈등이 벌어지고 있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비기득권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세력이 제도정치권에 등장해야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엘리트 카르텔 구조가 제도적으로 해체되어야만 기득권의 재생산은 해체될 수 있다.”
  
  유시춘 ‘6월민주항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刊...55차 선정
  “박정희,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 철저히 억압(?)”
  
  “박정희와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군사독재정권이 민주적인 정통성과 효율성을 전혀 갖추지 못한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와 이념을 정면으로 모독하는 체제였다...박정희는 18년 동안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개인이 마땅히 누려야 할 모든 자유와 권리를 철저히 금지하고 억압했다...히틀러의 파시즘 체제와 동일한 체제였다...노동자와 농민 도시서민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은 밤새워 열심히 일해도 세끼 밥을 해결하기 어려운 극독의 가난에 시달려야 했고 반면 권력의 특혜와 정경유착의 부패를 고리로 기업주와 특권층들은 엄청난 부를 축적해가고 있었다...미국은 친미정권의 수립의 목표만 달성되면 한국국민의 인권 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는 것은 역사를 조금만 살펴보아도 금방 알 수 있다”
  
  강만길 ‘우리통일 어떻게 할까요?’ 당대 刊...53차 선정
  “한미일 공조 곧바로 깨긴 어렵지만 남북공조 이뤄가야”
  
  “6*25전쟁을 누가 먼저 일으켰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침략전쟁으로 보면 그 뒤에는 반드시 원한과 보복심 같은 것이 따르게 됩니다. 통일은 기어코 해야겠는데 민족의 다른 한쪽에 대한 원한과 보복심을 가진 채 통일하려 하면 결국 평화통일이 아닌 전쟁통일을 할 수 밖에 없읍니다...젊은 세대의 객관적 관점에서는 6*25전쟁이 침략전쟁이기 보다 통일전쟁으로 보이게 되었고 나아가서 6*25는 우리 땅은 전쟁의 방법으로는 통일되지 않는 곳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줬다고 생각게 됐습니다...여러 번 말했지만 지난날 한*미*일 공조체제와 조*중소 공조체제의 대립은 우리 땅의 통일을 불가능하게 했습니다...남녘의 경우 수십 년 동안 유지되어 오면서 정치*외교*경제*문화적으로 긴밀할 대로 긴밀해진 한*미*일 공조체제를 곧바로 깨트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평화로운 ‘협상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남북공조를 이루어가야 합니다.”
  
  
  이일하*신석호 ‘토요일에는 통일을 이야기합시다’ 필맥 刊...52차 선정
  “김일성 父子의 정치방법론은 늘 인민과 함께 한다는 것”
  
  “주민들 김일성 부자를 진정 아끼다...저들의 정신적 건전함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과 크게 다를 게 없다.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들로 구성된 체제가 쉽게 무너지지 않고 굳건히 견디는 것은 어떤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리라...북한은 집단주의 국가이고 평등하게 더불어 사는 것을 목표로 삼아 왔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김일성 부자의 정치방법론은 늘 인민과 함께 한다는 것이다. 김일성 주석도 그랫지만 김정일 위원장도 평양에서 자는 날을 1년 중 한 달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안다. 나머지 330일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군부대, 기업소, 농촌, 탄광에서 잔다...정상회담이 끝났지만 남측사회는 별다른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그러나 북측은 달랐다...북측은 지도자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주민들이 통일로 가는 확고한 의지를 갖게 됐고 그렇게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남측은 여전히 냉정하다. 저들은 변하고 있는데 남쪽은 왜 변하지 못하고 있는가. 도움을 청하는 저들의 힘들고 어려운 외침에 퍼주기니 뭐니 하면서 싸움이나 하고. 여전히 총부리를 겨누던 과거에만 묻혀 북한이 나쁘다는 욕만 하고 있으니 어쩌잔 말인가...이런 시기에 일부 보수적인 사람들은 남측 내부의 정치적인 이유로 남북간 순수한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까지 해치고 있다.”
  
  '늘 인민과 함께 한다(?)'는 김정일의 모습
  
  
  정운현 ‘실록 군인박정희’, 개마고원 刊...52차 선정
  “박정희에게서 애국심 확인키 어려워”
  
   “(박정희의 부활은) 왜놈들 밑에서 고생은 했지만 그래도 ‘왜정’때는 교육도 제대로 시켰고 사회혼란도 없었다는 식의 주장인 것이다...시대의 고뇌를 애국심으로 승화시키지 못한 채 개인적 울분에 그쳐버린 그에게서 진정한 애국심을 확인하기는 어려웠다....흔히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경제성장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나 이는 그와 몇몇 브레인들만의 ‘작품’이 아니다. 저임금과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이를 묵묵히 참고 견디어낸 수많은 노동자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에게 돌아온 것은 적절한 보상은커녕 ‘분신자살’이 아니었던가. 이런 그를 경제성장의 영웅으로만 기린다는 다는 것은 주정뱅이 남편이 가사는 돌보지 않은 채 허구한 날 술 퍼마시고 와서 발길질을 해대도 그런 남편이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식이 아닌지...”
  
  
  김용옥 ‘도올의 국가비전 신행정수도와 남북화해’ 통나무 刊...56차 선정
  “행정수도이전은 민족사 필연...그래야 북한의 군축 가능”
  
   “행정수도이전은 한민족사의 필연...통일에로의 길이 남북한 쌍무간에 군축의 협의가 없이는 무의미하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그러기 위해서는 북한의 전방배치가 후퇴해야 하낟...그것은 전혀 불가능하다!...50년 동안 구축해놓은 북한군부전략의 수정은 불가능하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답은 너무나 명확관화한 것이다. 행정수도를 연기*장기지구로 옮김으로써 북한군부전략이 수정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하고 새로운 군축의 가능성을 탐색해야 한다...그렇다면 통일의 현실적 방법은 무엇인가? 여기에 바로 6*15공동선언 제2조의 현실적 감각과 그 비전의 위대성이 있는 것이다...이것은 양국체제를 일단 명확히 인정한다는 뜻이다...북한과 남한이 서로의 체제를 인정함으로써 주체적으로 자주적으로 우리 스스로의 운명을 우리가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남북의 체제인정이란 곧 양국의 수돌르 건강하게 활성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백두대간의 형국을 보라!..묘향상 끝자락에 북한의 수도 펴양, 계룡산 끝자락에 남한의 신행정수도! 그것은 백두대간 지세의 필연이다.”
  
  
  김영명 ‘우리눈으로 본 세계화와 민족주의’ 오름 刊...50차 선정
  “이승만은 권력확대 위해 불법*부정*억압 저질러”
  
  “이승만은 미국식의 민주주의제도를 도입하였지만 이를 자신의 개인권력 확대를 위해 타락시켰고 권력확대를 위해 불법 부정 억압 행위들을 저질렀다...무엇보다 그는 통일독립국각의 건설을 방해하고 분단을 앞장서 실현하였다...박정희는 친일파가 지배한 정치경제구조를 조금도 시정하지 못했으며 민족통일의 가치를 폄하했고 민족통합을 주장하는 민족주의자들을 반공과 국가안보를 앞세워 죽이거나 탄압했다.”
  
  
  구춘권 ‘메가테러리즘과 미국의 세계질서전쟁’ 책세상 刊...58차
  “테러와의 전쟁은 미국의 세계질서전쟁”
  
  “미국의 아프간 폭격은 아프가니스탄 사회의 하부 구조를 거의 석기 시대수준으로 파괴했고 무엇보다 9*11테러 때보다 훨씬 많은 민간인들을 살해했다...2003년 3월20일 폭악한 독재자기이기는 하지만 국제테러리즘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인 이라크 대통령 사담 후세인을 제거하기 위해 미국은 테러와의 두 번재 전쟁을 시작했다...요컨대 테러와의 전쟁은 테러리즘 제압을 내세우며 치러지는 미국의 세계질서전쟁인 것이다...테러의 사회적 원인과 배경은 외면한 채 테러조직들이 활동하는 국가를 끝장냄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부시행정부의 발상이다. 그러나 이런 식의 접근이 테러를 완화시키기는커녕 후러씬 더 악화시키고 있음은 지난 수년 동안 팔레스타인 점령 지역에서의 이스라엘 군대의 경험이 익히 보여주고 있다”
  
  6`25당시 인민군 포로의 모습
  
  
  
  
  김성욱기자 2005-08-07 오전 5:03:00
  
[ 2005-08-08, 00:3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천영우TV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자유민주연구원  |  이승만TV  |  이기자통신  |  최보식의 언론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