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데리고 이런 장난을 하다니

언필칭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시대를 한탄하며 - 우리 아이들을 생각함.
  
  
  최신정보파일 내용을 보던중, 청소년 권장도서로 리영희 교수 등이 쓴 친북 내용의 책들이 다수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승만에 이어진 박정희 정권은 모두 독재를 위한 억압과 탄압의 역사로 점철되었고, 반면 북한의 김일성 - 김정일 정권의 숙청작업은 세상의 정화(?)작업으로 아주 잘된 일이라는 것. 또는 인민과 함께하는 김정일등 친북..운운의 책들이 선정되었다는데..
  
  어떤 선정위원(어느 대학 교수란다)은 균형감각을 살려 선정 했다하고, 어느 담담자는 이런 책들을 일일이 다 읽어보지 않고 선정한다고 했으며, 또한 선정 된다고 애들이 다 읽지는 않는다 라고 별무관심하게 대답했다고 하는데..
  
  묻고 싶다. 애들 데리고 이런 장난을 해도 좋은 것인가.
  
  소위 교수라는 작자들이, 배웠다는 자들이, 이시대의 성공자로 대접받는 인테리들이, 자본주의를 철저히 즐길줄 아는 부르조아들이, 애들 데리고 이런 것을 보게해서 그 머릿속에 무엇을 심어주고자 함인지..
  
  순수이념으로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논한 책들은 얼마든지 보게해도 좋을 것이나,
  자신은 똥배나온 배를 쓰다듬으며, 포만의 트림을 하면서, 어린 애들 조차 시장바닥에서 떨어진 국수가락을 주워먹으며 연명할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놓은 그 짐승만도 못한 김정일의 독재체제가 무엇이 그리 그리워 이토록 간절히 애들의 머릿속까지 세뇌시키려 드는가.
  
  애들의 순수한 두뇌를 두고 자신들의 더러운 사상으로 페인트 칠하며 낙서하는 쾌감을 즐기고 있는가.
  
  
  어젠가 그저께 전북대학교에서 북한인권 사진전을 열고 있었는데... 한총련 학생들이 무더기로 난입해서 '우리나라 인권도 개판인데 왜 남의 나라 인권을 떠드느냐' 하면서 사진전 주관자들을 향해 수구꼴통이라는 둥, 욕설을 퍼 붓고 액자를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
  
  무섭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가정의 가장이요, 아이들의 아버지 로서, 과연 이런 세상에서 아이들을 잘 길러 낼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진다.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
  왜 유독 우리나라만 이런 이데올로기의 싸움에서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막스 - 레닌 주의가 그렇게도 좋은가.
  
  보릿고개를 넘겨보지도 못한 아이들이 호의호식시켜주면서 고생이라고는 모르도록 공부 시켜주었더니, 무엇이 학생들을 이렇게 피해의식에 젖게 하였는지,
  과연 지금의 학생들이 박정희 시대를 살면서 어떤 탄압과 독재의 단면을 맛보았는지,
  이 학생들이 도데체 자신들이 무슨 주장을 하는지 알기나 하면서 이런 행패를 부리는지, 누가 이 아이들에게 저런 행동을 하게끔 가르쳤는지..
  
  도데체 일본이나 프랑스 식으로 공산당이 일개 정당으로 수용되고 정당한 선거를 통하여 그들도 피 선거권을 보장 받는 소위 노무현식 '진정한 민주주의'가 우리에게 맞기나 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지.
  
  북한 공산집단은 순수한 공산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닌 개인 봉건왕조일 뿐이다.
  인민은 안중에도 없고 결국 자기 배를 불리기 위해 남한을 통채로 삼키려는 그 간악한 저의를 소위 지식인들이 왜 모른척 하는가.
  
  세계적으로는 이미 끝나버린 이데올로기 논쟁이 왜 우리나라만 이토록 소음을 발생케 하는지 ...
  
  나는 그 이유를 김정일 정권에서 찾는다.
  
  아직도 적화야욕으로 불타는 그의 침략전쟁이 끝나지 않은 까닭이며, 끊임없이 간교한 수법으로 어린 학생들의 뇌속으로 파고들고자 하는 쥐새끼같은 대남공작이 끊나지 않은 까닭으로 본다.
  
  그들의 농간에 놀아나는 우스개 거리로 전락하지 말자.
  
  우리에게 무슨 퀴즈문제를 하나 던져주고는 풀어나가는 꼴을 낄낄거리며 즐기는 저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
  
  그렇게 되도록, 김정일이에게 굽신거리며 조공을 바치듯 살도록 이시대를 만들어 버린 우리자신이 피통터지도록 못나고 분하지 않는가 말이다.
  
  아침부터 비가 온다.
  시대를 한탄하듯 처량하게 비가 온다.
  
  돌아가신 박정희 대통령께 오늘은 진한 막걸리라도 한잔 올려야 겠다.
  
  
  
  
  
  
  
  
[ 2005-08-08, 11:1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천영우TV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자유민주연구원  |  이승만TV  |  이기자통신  |  최보식의 언론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