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帝 때 보다 더한 한국언론의 美化

조갑제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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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8.15행사 직후 최신정보파일에 실었던 기사를 들여다보니 오늘 말해야 할 똑 같은 내용이 실렸다는 것을 알았다. 일제시대에 천황을 미화했다, 5공 때 全斗煥을 미화했다고 과거 기자들을 욕하는 요사이 기자들이 그보다 더한 미화 왜곡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평소 행동이나 말이 무례하기로 유명한 한국 언론이 어떻게 김정일에게만은 위원장이라고 꼭꼭 붙여주는지, 천하의 守舊세력인 김정일의 전위대에게는 어떻게 '진보'라는 월계관을 지속적으로 씌워주는지... 10년 뒤 그들은 언론자유를 낭비한 죄로 해서 親日언론보다 더 거센 비판을 받을 것이다. 오늘이 日帝시대보다 더 어두운 한국언론의 암흑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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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8월 16일 기사
  
  한국 언론의 총부패
  
  어제 양쪽 집회를 보혁이니 보수-진보 대결이니 하는 표현으로 보도한 언론이 대부분이다. 左右 대결이라고 해야 할 것을 보수와 진보라고 하니 親北, 利敵, 反美에 진보란 왕관을 씌워주었다.
  
  보수는 지킨다는 의미이고 진보는 발전한다는 의미인데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의미에서 보수라고 하면 말은 된다. 이 대한민국에 반대하고 김정일을 추종하는 자들에게는 왜 긍정적인 의미가 깔려 있는 진보라는 말을 쓰는가말이다. 김정일과 추종세력이 발전하는 세력인가. 적화통일을 향해서 발전하는 세력이라고 판단하여 진보라고 쓴 것인가. 그렇다면 한국 언론은 적화통일을 지지하는가.
  
  언론인의 가장 큰 부패는 돈 받는 게 아니다. 언론인이 한국 사회에서 비교적 깨끗한 직업인이란 점은 인정한다. 언론인의 부패여부는 돈이 아니라 그가 쓰는 말로써 판단해야 한다. 어제 오늘 한국의 언론은 총부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2005-08-17, 18:4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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