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언론협회 출범에 붙여

조갑제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한국 인터넷 언론협회의 창립을 축하합니다. 인터넷 언론매체의 기자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이 모임이 인터넷 언론의 윤리와 논리를 지켜가는 보루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이 모임에 참여한 분들의 공통점은 사실을 존중하고 허위를 미워하는 정의감의 소유자라는 점일 것입니다. 이런 정의감이야말로 정통 저널리즘의 윤리인 것입니다. 이 윤리는 애국심과도 통합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김정일 정권에 분노하며, 북한동포들을 동정하고, 미국과의 우정을 소중히 지켜가려는 여러분들의 마음은 바로 거짓선동으로부터 진실을 지켜가려는 저널리즘의 사명감이자 국민으로서의 의무감일 것입니다.
  
  한국인터넷언론협회는 한반도의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하려는 기자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일부인 북한 땅에서 한 사람의 독재자 때문에 300만 명이 조용히 굶어죽었다는 것, 이 민족사 최악의 비극을 보고도 분노도 동정도 일어나지 않는 사람들이 남한 땅에서 진보, 개혁, 민주, 통일을 부르짖고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한반도의 제1진실인 것입니다.
  
  한반도의 대결구도는 독재와 민주, 반역과 애국, 좌익守舊와 우익先進의 대결이자 거짓과 진실의 싸움입니다.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은 권력과 야합한 언론을 동원하여 국민들을 상대로 온갖 거짓과 위선의 선전 선동을 시도 때도 없이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권과 방송이 합세한 이런 거짓선동이 국민들의 건전한 분별력과 도덕심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정권과 방송이 협력하여 국민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퍼뜨릴 때 평균 50% 정도가 속아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인터넷언론협회는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 진실의 불씨를 지키기 위해서 조직되었습니다. 오늘날 한반도에서 진실을 지키는 것은 나라와 체제와 자유를 지키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진실이 너희를 자유케하리라'는 성경의 말은 '진실이 자유를 지켜내리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나치즘과 공산주의 같은 전체주의의 본질을 꿰뚫어보았던 영국의 소설가 조지 오웰은 '1984년'이란 소설에서 '2+2는 4라고 말할 수 있는 사회는 독재자의 도전을 견딘다'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한국인터넷언론협회는 비록 작게 출발했지만 2+2는 4라고 말할 수 있는 언론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큰 싸움을 전개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언론의 영향력은 판매부수나 시청률이 아니라 그들이 전하는 정보의 진실성으로 평가되어야 할 것인데, 그런 점에서 인터넷언론협회는 한국 저널리즘의 양심을 지켜가고 키워가는 역사적 사명을 지니면서 출범한 셈입니다. 진실을 지켜내려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대한민국으로부터 보상받을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거듭 한국인터넷언론협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05년8월25일
  
  
  
  
  
  
  
  
  
  
  *프런티어타임스 관련기사
  
  한국인터넷언론협회 창립기념식, 25일 한국언론재단에서
  
  
  한국인터넷언론협회(회장 강승규, 프런티어타임스 편집국장)가 25일 오후 3시 한국언론재단(프레스클럽)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기념식 및 후원행사를 갖는다.
  
  한국인터넷언론협회는 자유진영 인터넷 언론들을 중심으로 지난 6월 결성한 단체로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김상철 미래한국신문 회장, 김창준 프런티어타임스 회장, 봉두완 클린인터넷국민운동본부 이사장, 여영무 뉴스앤피플 대표, 양영태 치과타임즈대표가 고문을 맡고 고문변호사에는 서석구씨, 사무총장에는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가 활약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원 자민련 총재, 박진의원,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김철영 한국기독언론연구소장 등이 참석하며 美 대사관에서도 참석을 알려왔다.
  
  강승규 회장은 “인터넷 언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부당한 언론탄압 등에 함께 힘을 합쳐 지혜를 짜내는 터전을 마련했다”면서 “우리 함께 동참해서 위기의 한국에서 자유와 정의를 지키는 횃불이 되자”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언론협회에는 독립신문, 프런티어타임스, 조갑제 기자세상, 코리아리뷰, 미래한국신문, 코나스, 자유북한방송, 이지폴, 자유넷 등 20여개 주요 인터넷신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준회원으로 브레이크뉴스, 제주투데이 등이 가입되어 있다. 이밖에 연예, 문화 사이트들의 가입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 2005-08-25, 00:3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천영우TV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자유민주연구원  |  이승만TV  |  이기자통신  |  최보식의 언론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