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美동포5590명, 맥아더철거반대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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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미국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 반대」 서명운동을 벌여 5590명의 서명서를 국민행동본부 徐貞甲 회장 앞으로 보낸 택장 변호사 등 在美 동포 대표들의 편지 全文이다.
  
  존경하는 대령연합회 서정갑 회장님께
  
  오늘 저희들은 “맥아더장군 동상 철거 반대”운동에 서명한 5590명의 서명서를 보내면서 눈물로 우리 해외 동포 여러분들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지난 수년간 한국정부는 남북화해와 민족공조로 평화통일의 길을 열고자 북한이 필요로 하는 원자재와 식량을 원조하였으며, 북한이 원하는 “국가 보안법 철폐”에 대해 정부가 일단 포기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난 수개월 동안 “한총련”이라는, 한국의 대법원에서 이적 단체로 판결된 이 단체가 다시 활동을 하면서 김일성의 6·25 남침을 통일전쟁이라고 정당화하며, 맥아더장군을 한국의 수백만 국민을 죽인 살인자이며 미국을, 한국 통일을 끝까지 방해한 나라라고 친북반미의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지독한 전쟁을 겪고 살아남은 저희들로서는 참으로 슬픔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맥아더장군 동상철거 반대 서명운동을 하면서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참으로 많은 분들이 기쁘게 서명을 하셨으며, 어떤 분은 자신의 몸을 백만개로 쪼갤 수 있다면 모두 쪼개어 백만개의 싸인을 하고 싶다며 슬픔을 나타내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사랑하는 조국을 떠나 멀리 미국땅에 와서 힘들고 바쁜 이민생활 가운데서도 저희들의 온갖 관심은 조국의 부흥과 발전에 있습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한국에 계신 여러분들이나, 저희들 또한 그 분량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조국의 자유를 위해 자기의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맥아더 장군과 그 외 많은 분들께 온 마음을 다하여 감사를 드리며, 오늘 저희들은 이곳 해외 동포들의 한 목소리를 담아 “맥아더 동상 철거 반대” 서명서를 동봉합니다.
  
  저를 포함한 몇몇 분이 이 일로 10월 초쯤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저희들의 성의와 이곳 동포들의 마음을 헤아려 시간을 내 주셨으면 합니다.
  모쪼록 저희들의 이 작은 바람이 이루어 질 수 있길 간절히 바라며, 하시는 모든 일과 우리 조국 대한민국 위해 부흥과 평강이 늘 함께 하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외동포 9·28 협회 회장 택장 변호사
  부회장 김완식(실리콘벨리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 이사장)
  준비위원장 최병선(실리콘벨리 6·25참전 국가 유공자회 사무총장)
  고문 서정하(콜로라도 대학 명예교수)
  
  
[ 2005-09-26, 16:4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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