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해진 좌파특권층! 기회가 온다. 준비하면서 기다리자
<조갑제TV 녹취록> 사람은 자기 호주머니가 줄어들 때 보통 정신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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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유명한 말이 하나 있습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뉴욕양키즈의 전설적인 포수이자 나중에 감독까지 했던 ‘요기 베라’가 한 말입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야구가 그렇습니다. 야구는 9회 말에 역전 만루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야구는 마지막 한 투구까지 승패를 알 수 없습니다. 오늘날 한반도 상황도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보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요즘 애국진영·보수진영·우파진영·자유진영의 사람들이 걱정과 낙담이 많은데, 낙담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영속할 존재입니다. 한민족(韓民族)은 사라질 존재가 아닙니다. 민족과 국가가 만든 민족문화의 이 거대한 유산은 어느 한 사람에 의해 사라지거나 불태워지거나 뒤집어질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역사는 바로 세울 수도 없는 것입니다. 역사는 있는 그대로인 것이죠. 그런데 몇 가지 정리는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걱정하는 애국시민들에게 오늘날의 상황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이냐에 대해 몇 가지 정리를 한번 해 보았습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트럼프와 미국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정리해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지방선거를 망쳤습니다. 트럼프 때문에 한미동맹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전쟁 때문에,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트럼프는 대한민국의 국가이익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위협적 존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트럼프는 싱가포르 회담까지 망쳐버렸습니다. 그렇다고 미국에 대해 우리가 원한을 품는다든지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트럼프와 미국은 다릅니다. 트럼프는 짧으면 4년, 길어도 8년 동안 미국을 대표할 뿐입니다. 미국에는 트럼프보다 나은 양식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과의 우정, 우호관계는 변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6·25전쟁을  통해서 ‘알지도 못하는 나라의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180만 명을 보내어 5만 4000명이 전사했던 그 역사적 유대관계는, 트럼프의 좌충우돌에 의해서도 무너질 수 없는 것입니다.

트럼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정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입니다. 한미동맹은 한국을 위해서만 존재했던 것이 아닙니다. 미국의 세계전략에서 미국에도 이익이 되었으므로 한미동맹이 이렇게 오랫동안 계속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트럼프는 한미동맹에 대해 ‘한국을 위한 선물이다, 선심 썼다, 그동안 한국이 제대로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고 얘기했습니다. 더구나 용서할 수 없게도 김정은이 한 말을 그대로 받아가지고는 ‘한미연합훈련이 북한에 대한 도발이었다’ 또는 ‘미친 짓이었다’라고 하면서 한미동맹을 모욕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한미군, 한미동맹에 대해 주체적 입장을 정해야 합니다. 그것은 ‘주한미군 철수하려면 하라, 한미동맹 해체하려면 하라, 우리도 방법이 있다’는 것이죠. 그 방법은 뭘까요. 바로 ‘자위적 핵개발’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우파세력이 권력도 없는데 어떻게 할 수 있느냐? 방법이 있습니다. 자위적 핵개발을 하자는 여론을 일으켜서 국민의 70~80%가 동의하도록 만들고, 자위적 핵개발을 공약하는 국회의원과 대통령을 뽑으면 되는 것입니다. 여론이 바뀌면 정권이 바뀔 수가 있습니다.

둘째, 지금 좌파 특권층이 기세등등합니다.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서 우파는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지하 밖에는 없습니다. 바닥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좌파세력은 하늘 꼭대기까지 갔습니다. 하늘 꼭대기까지 가면 ‘항룡유회(亢龍有悔)’라는 말이 나옵니다. 용이 승천해서 하늘 꼭대기에 닿으면 그 다음엔 후회할 일 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즉, 내려갈 일 밖에 없습니다. 좌파특권층은 하늘에 닿았습니다. 그 다음 좌파가 할 일은 자충수, 오만에 의한 실패의 길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역사가 그렇고, 인생이 그렇고, 세상 범사의 순리입니다.

앞으로 좌파정권이 실패할 분야는 정해져 있습니다. 경제에서 실패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원전 문을 닫게 하고, 이런 식으로 최저임금을 올리고, 이런 식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하면 경제가 나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국민을 속일 순 있지만 경제를 속일 순 없습니다. 경제는 사실이 통하고 과학이 통하는 곳이지, 선동으로 경제를 속일 수는 없습니다. 이제 경제 불황이 닥칠 것입니다. 실업률이 높아지고, 물가가 오를 것입니다. 환율도 지금 오르고 있습니다. 금리에도 변동이 생길 것입니다. 그때 국민들이 정신 차리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은 자기 호주머니가 줄어들 때 보통 정신을 차립니다.

지금 벌어지는 ‘비핵화’라는 사기극도 언젠가는 들통이 나게 됩니다. 언제 들통 나느냐, 미국이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장벽에 부딪힐 것입니다. 그때는 미국의 여론이, 야당과 전문가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때 트럼프가 유턴을 하느냐, 아니면 계속 북한이 파놓은 늪에 빠지느냐. 그러나 트럼프가 실패할 수는 있어도 미국이 실패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셋째, 우리는 문재인 집권세력을 정확하게 규정해야 합니다. 문재인 집권세력이 바로 특권층입니다. 좌파특권층! 특권층은 무엇일까요. 헌법을 무시하고 사실을 부정하고 과학을 외면하는 자들입니다. 오로지 권력을 가지고 사실, 헌법, 과학까지 덮으려 하고 무시하려고 하는 자들이 특권층입니다. 법 위에 노는 사람, 사실 위에 노는 사람, 과학 위에 노는 사람이 특권층입니다. 좌파특권층! 이 좌파특권층을 타파해야 합니다. 이것이 한국 역사가 당면한 하나의 혁명적 과제입니다. 우리는 이승만 대통령의 영도 하에 자유민주주의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특권층을 타도하는 민주주의 혁명을 시작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부국강병(富國强兵) 노선을 선택하면서 그동안 한국 역사 속에서 조연만 하고 심부름꾼의 역할만 하던 군인, 기업인, 과학기술자들을 역사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올려놓았습니다.

그러나 민주화가 된 이후 좌파가 득세하면서 다시 조선조 시대의 계급 독재적 시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특권층은 누구입니까. 언론, 검찰, 법원, 귀족노조, 국회, 그리고 좌파NGO 등이 해당됩니다. 이들은 법을 농단하고 법 위에서 놀려고 합니다. 성실하게 법을 지키려 하는 사람을 무시합니다. ‘신종 양반세력’입니다. 이들의 특권을 폭로하고 그 특권을 타파하는 것,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이 전진하는 데 필요한 ‘진정한 혁명’인 것입니다.   ‘진정한 혁명’, 역설적으로 이것이 진짜 계급 혁명입니다. 계급적 독재, 계급적 특권을 우리 헌법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헌법 정신에 맞게 특권 없는 사회, 특권이 사라진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 우파 진영의 새로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집권 세력은 ‘좌파특권층’이라는 것, 애국세력이 진정한 ‘근대화 민주혁명 세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가 자각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넷째, 우리는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비스마르크가 얘기했습니다. “인간은 대세를 만들 수 없다, 다만 대세를 이용할 뿐이다.” 큰 흐름이 진행될 때 한 개인은 무력화됩니다. 그러나 그 흐름이 바뀔 때 준비한 사람이 주도권을 잡게 되는 것이죠. 지금은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시절입니다. 이때 경거망동하지 말고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다시 밀물이 들어올 때 그 밀물에 편승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좌파 특권층을 타파하는 이런 기회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리고 우파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 기다림의 시간동안 놀 것이 아니라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무슨 준비를 해야 하느냐. ‘우파의 미학(美學)’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동안 우파는 한미동맹에 너무 의존하다 보니, 사대주의 또는 노예근성적인 면이 있었습니다. 자주국방을 포기한 우파는 우파가 아닙니다. 우파의 미학은 어디서 출발하느냐, 바로 상무(尙武)정신, 자주정신, 해양정신, 기업가정신, 규율, 능률, 법치, 질서 이런 데서 아름다움이 나오는 것입니다. 또 공동체의 적(敵)에 대해서는 사생결단 할 수 있는 정신. ‘사생결단’은 우파의 미학입니다. ‘자유를 위해서는 목숨도 버릴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애국심의 정수 아니겠습니까. 그런 우파의 미학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래야 우파가 중도 좌파, 젊은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의 모든 판단 기준은 궁극적으로 ‘누가 멋이 있느냐, 누가 추하냐’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아직 게임이 진행 중입니다. 게임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언제 게임이 끝나느냐.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게임은 계속되지만, 김정은 정권의 붕괴로, 우리가 북한 동포를 해방시켜서 한반도 전체가 민주공화국이 되는 날, 그때 제1막이 끝날 것입니다. 그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꾸준하게 준비한다면 오늘의 이 어려움은 기회로 승화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2018-06-27, 10:0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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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석     2018-06-28 오후 12:28
기회는 항상있다.온줄도 모르고 못살려서 그렇지.
이번 지방선거나 앞으로 총선도 기회다.활용법에서 우둔해서
탈이난거다.이번 지선도 그냥 상대방을 물어 뜯을게 아니라
셋트 플레이로 침몰 시키려하지 말고 나눠 먹었어야했다.
앞으로 총선도 마찬가지.
함량 미달인줄 알았던 빌 클린턴이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이한마디로 반전했듯이.
2년뒤 총선도 당명을 바꾸던 그대로하던 중요한건
어느 분야로 파고들어 골를 넣느냐다.
북한 안보이슈와 경제에 집중해야 함은 당연하지만.
어느쪽으로 치고 빠질지는 목숨걸고 플랜을
짜야한다.
어설픈 플랜으로 그냥 국회앞에서 머리나 조아리고
사무실표어로 한순간에 훅간다 는 이런식 으로는 뻔하다.
사람도 잘써야지 육두문자쓰며 무뚝뚝한 미소라곤 아예 존재하지않는.
이한구 스타일의 인물은 절대로 보수의 아이콘으로 내세우면
폭망한다.
조지 스테파노폴로스 같은 친화력과 인사성있는 느낌을 주는사람 찾아봐라.
전부 무뚝뚝한 경상도 스타일로 하지말고.....
   love     2018-06-27 오후 11:05
문재인 대통령 주재 규제개혁위원회 회의가 이낙연 총리의 자료 부실을 이유로 한 건의에 따라 갑자기 연기됐다고 보도됐다. 사실이라면 그래도 국정운영에 정신 줄 놓지는 않은 것 같아 일단 安心이긴 하다. 그러나 萬에 하나, 최근 러시아 국민방문에 따른 피로 누적에 따라 휴식이 필요해서 연출(?)한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기를 바란다. 却說하고, 우리 우파는 국가경제 침체가 국민을 각성하게 하는 대세 국면에서, 조갑제 대기자가 말한 대로 ‘좌파 특권층-언론, 검찰, 법원, 귀족노조, 국회, 그리고 좌파NGO 등-을 타파’하기 위한 우리들만의 ‘美學’, 즉 ‘자유를 위해서는 목숨도 버릴 수 있다’는 死生決斷의 미학으로 무장해야 할 때입니다. 自由 大韓民國 萬萬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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