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박근혜를 살려야 한국당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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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위축과 분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를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론조사를 믿을 수 없다고 비판하고 부정할 것이 아니라, 여론조사 결과와 유권자들의 마음을 정확히 바라보고 인정해야 합니다.
  
  한국갤럽의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49%까지 떨어졌던 지지율이 65%로 상당부분 회복이 됐습니다. 김정은을 만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 같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위장 평화쇼’가 국민들에게는 먹혀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국민들이 ‘위장 평화쇼’에 속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유한국당은 어떻게 하면 국민들이 이 쇼에 속지 않도록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43%, 자유한국당 11%, 정의당 9%, 바른미래당 8% 순이고, 무당 층이 27%나 됩니다. ‘내가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여론 동향을 보면 매우 충격적입니다. 국민들 중 스스로 ‘보수’라 생각하는 비율은 현재 25% 정도입니다. 한때 40~50% 였던 걸 생각하면 거의 반토막이 난 셈입니다. 탄핵 사태를 겪으면서 보수 세력이 그만큼 줄었습니다. 보수가 위축됨과 동시에 분열돼 버렸습니다. 위축되면서 단결하면 괜찮은데, 위축되면서 분열되다보니,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11%에 불과합니다.
  
  ‘내가 보수다’라고 하는 25%의 사람들은 어떤 지지성향을 보이고 있느냐. 이들 중 28%의 사람들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이 좌파를 지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자유한국당 지지는 26%로 다음 순이었고, 바른미래당 13%, 정의당 4%, 무당층 27% 순이었습니다. 보수가 분열되면서 구심점을 찾지 못하고, 사방으로 흩어져버린 겁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기반이 되어야 할 화이트칼라가 오히려 압도적으로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라는 자유한국당의 이념적 가치로부터 가장 혜택을 받고 있는 화이트칼라가 좌편향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들의 지지를 어떻게 받을 것인가가 자유한국당의 제 1고민이 되어야 합니다.
  
  
  자유한국당, 박근혜 문제를 덮고서는 아무것도 안된다
  
  그렇다면 자유한국당 지지율 11%라는 보수층의 비참한 현실의 근본 원인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탄핵사태입니다. 탄핵사태를 초래한 잘못, 국민이 56.1%의 지지를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그 권력을 놓쳐버린 박근혜 前 대통령이 첫째로 잘못했습니다. 두 번째는 그 박근혜 前 대통령을 탄핵하는 데 좌파와 손잡았던 탄핵파가 잘못했습니다. 세 번째는 박근혜 대통령을 싸고 돌면서 자유한국당을 분열시키고 2016년 4월 총선 공천과정에서 국민들을 화나게 만들었던 親朴파가 잘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잘못에 대한 솔직한 고백, 정리된 문서가 없습니다. 그런 사이에 자유한국당은 지금 탄핵에 앞장섰던 세력이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이러니까 보수가 자유한국당을 지지할 마음이 생기질 않는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을 지지해야만 하는 보수세력은 이승만을 포함해 朴正熙, 陸英修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 딸을 대통령직에서 몰아내는 데 앞장섰고 더구나 좌파의 앞잡이 같은 역할을 한 사람들이 자신의 그런 배신적 행위에 대해 사과는커녕 黨權을 잡고 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이 불구속 재판이 아닌 구속 재판을 받는 등 反인도적, 인권유린적 수사 및 재판을 받고 있는데 대해서도 입을 다물고 그냥 다 덮고 넘어가자는 식의 태도를 취하다 보니까 자유한국당 지지를 철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책이 뭘까요. 요사이 ‘조직강화특위’를 발족시키고, 전원책 변호사와 같은 지명도가 높은 인물을 영입하고 황교안 前 국무총리까지도 전당대회에 출마하도록 권유해 입당시키고자 하는 이런 움직임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황교안 前 총리는 박근혜 정부 하에서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탄핵정국에서는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통합진보당을 헌법위반 정당으로 규정하고 해산시키는 일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또 공안검사 출신입니다. 모든 면에서 보수적 가치관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고, 여론조사를 해보면 범보수층에서의 지지가 1위, 無黨층을 포함한 유권자 대상 조사에서도 ‘보수층 후보’로는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출판기념회 및 자유한국당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서도 ‘상처를 입더라도 정치에 뛰어들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황교안 전 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해서 정면승부를 하는 게 나라를 위해서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박근혜 문제를 덮고는 자유한국당이 보수대통합, 反문재인 연합전선을 절대 펼 수 없고, 그런 노력은 헛된 것이 될 것입니다. 조직 강화를 100번 하더라도 박근혜 문제를 덮고서는 해결이 안 될 것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을 철저하게 정치적으로 말살하려고 하는 것이 문재인 정권의 의도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보수 우파, 즉 대한민국 주류 세력 약화 및 궤멸, 이를 통해 좌파 장기집권을 이룬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계급투쟁론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지금 정권을 잡고 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뿐 아니라 이승만·박정희까지 모두 적대계급으로 규정해, 역사적, 정치적, 법률적으로 몰락시키고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이런 흐름을 어떻게 저지할 것이냐, 여기에 황교안 前 국무총리의 사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에 기초한 이명박·박근혜 시대에 대한 정리 필요
  
  황교안 전 총리가 만약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게 되면 무엇을 해야할까요. 먼저 이명박 박근혜 문제를 정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정리해야 하느냐. 사실에 기초해 정리해야 합니다. 잘한 것은 잘한 것으로,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으로 역사적 평가를 해야 합니다. 지금 문재인 정부와 비교한다면 7:3 정도로 잘한 것이 훨씬 돋보이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가차 없이 비판해야 합니다.
  
  2016년 4월 총선을 주도했던 親朴세력의 반성이 있어야 합니다. 非朴세력, 탄핵주도세력은 가장 심각하게 사죄해야 합니다. 역사적 과오였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반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잘못했으니 나라를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는 겸손한 자세로 나와야 합니다. ‘나는 억울하다. 나는 박근혜로부터 이렇게 배척당했다’는 식의 私感은 지금 내세울 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大義’를 지키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것, 개인의 생명·재산·자유를 소중하게 여기는 반공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 이런 大義보다 더 큰 의미는 없는 것입니다.
  
  서로 손가락질 하지 않아야 합니다. 親朴과 非朴이 서로 손가락질 할 자격이 없습니다. 다 죄인입니다. 또 사과로 끝나서는 안되고 싸워야 합니다. 이명박, 박근혜 두 보수 대통령의 잘한 점을 지키고 계승해야 합니다. 4대강 사업, 통합진보당 해산, 4대 개혁 노선, 대북정책 등 잘한 것을 잘했다고 평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 대통령이 불구속 재판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두 대통령이 억울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상태를 국민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문재인·김정은 두 사람의 합작으로 돌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해체 - 대한민국의 정통성, 정체성 해체 –에 대해서 맹렬하게 저항하면서 이것으로 승부를 봐야합니다. 이런 내용을 담은 문서를 국민들에게 발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문서에 근거해 활동해야 합니다. 당 내에서 서로 책임을 따지고 다투는 일을 그만둬야 합니다. 그러다가 개헌 정족수라도 잃게 되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국민들에게 용서받으면 끝입니다. 용서받는 길은 맹렬하게 싸우는 것입니다. 남탓 하지 말아야 합니다.
  
  중국에서 등소평이 개혁 개방을 추진할 때 모택동을 정리하고 넘어갔습니다. 모택동의 잘한 일 잘못한 일에 대해 정확히 짚고 넘어갔습니다. 잘못한 일에 대해 극렬하게 비판했습니다. 문화대혁명 10년에 대해서는 모택동의 반역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중국공산당이 인민과 손잡고 그 반역을 진압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모택동 시대 전체에 대해서는 공을 더 인정했습니다. 등소평은 ‘나도 문화대혁명 때 박해를 받았지만, 그것을 저지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며 공동책임론으로 가져가면서 중국공산당을 분열시키지 않았습니다. 만약 당시 모택동 세력을 정리한다고 했으면, 중국 공산당은 깨어지고 개혁, 개방은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70년 문명발전의 주류 세력이었던 반공우파세력이 다시금 역사에서 우뚝서야 합니다. ‘우리가 그래도 역사의 주인공이다’하는 연장선상에서, 헌법정신에 따라 북한노동당 정권을 평화적으로 해체하고 자유통일을 함으로써 북한동포를 해방시키는 것, 그리하여 헌법 제 1조와 같이 ‘대한민국은 한반도 전체에서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의 명령을 수행하는 자유통일 세력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장 적임자가 황교안 전 총리라고 생각됩니다.
  
[ 2018-10-17, 21:5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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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에나들     2018-10-19 오전 11:06
이 사태의 본질은 친박이 문제가 아니라, 탄핵주도세력 김무성, 유승민, 김성태 잔당들을 쓸어버려야 해결됩니다. 친박이란 의원들 중심으로 문재앙과 강렬한 투쟁으로 가야합니다.
   골든타임즈     2018-10-18 오전 8:09
김무성 일당의 배신자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보수가 절대로 뭉쳐지지 않는다. 배신자들은 민주당으로 가야 될 집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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