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공산당이 만든 총체적 부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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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실 건축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8월29일 중국의 산시성에서는 레스토랑 천장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29명이 사망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당시 80세 남성의 생일 파티가 열리고 있었고,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의 건물은 고층 건물도 아니고 단층으로 지어진 건물의 2층 건물이었다. 사건 발생 이후 중국 정부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상하이 중국인 기자들은 '문제의 건물은 연회장으로 원래 단층이었던 곳 증축해 2층으로 지었다고 전해진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졌던 아버지의 시신 밑에서 어린 아들이 구출됐다. 이때 아버지 시신을 잘라냈다고 구조대원들이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다만 이런 얘기는 부실시공 실태를 감추기 위해 당국의 지시로 포장된 이야기일 뿐이다. 현재 중국의 인터넷상에서는 건물을 지은 건설업체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사고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에서 계속되는 부실공사로 인한 붕괴는 중국인들에게도 큰 관심사다. 이번 사고처럼 대형 참사가 아닌 경우를 포함해 중국 전역에서 거의 매달 어디선가 건물이나 다리 등이 붕괴되는 뉴스가 보도되기 때문에 조사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부실공사가 의심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뉴스에 겁을 먹는 것은 이제 중국인뿐만이 아니다. 현재, 중국은 일대일로 정책에 따라 세계 각국으로 인프라 정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까지 진출한 수많은 중국 기업들이 모두 현지에서 건설을 하는 상태다. 이처럼 중국의 부실 공사가 전 세계로 확산되어 관련 국가의 당국자들이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일례로 말레이시아에서는 최근 맨션 건축 붐이 일고 있는데, 여기에 중국 기업도 다수 진출한 상태다. 그런데 중공 폐렴 바이러스 문제로 올해 들어서는 중국인의 왕래가 끊겼다. 이 때문에 건축 도중에 방치된 맨션이나 고층빌딩이 많다. 아직까지 말레이시아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의 왕래와 관련해 제한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말레이시아의 국내 건설업체들이 이를 인계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공사 도중에 발견된 점이 바로 앞서 건설을 했던 중국 업체가 저지른 부실공사였다.

구체적으로 기둥이나 벽을 보강하는 건축 자재가 설계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사례가 무척 많다고 한다. 문제는 이런 경우 습도에 따라 일부 건축 자재들이 부패하거나 뒤틀릴 우려가 있다. 놀라운 점은 주방의 환풍구, 렌지 후드가 형태만 존재하고 내부에 덕트가 없이 만들어 놓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경우 공기를 흡입하여 천장의 환기구를 통해 밖으로 배출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스위치를 켜고 팬은 회전하지만, 안쪽은 벽이기 때문에 공기를 전혀 흡입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중국 기업들이 하는 짓이 이런 케이스가 무척 많다.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중국의 건설기업들은 해외 진출이 불가능하게 되어 역설적으로 더 이상 외국에서 부실 공사가 발생할 수 없게 됐다. 그렇지만 이미 일대일로를 통해 중국이 발주국에 건설비용을 빌려주고 중국 기업이 이를 수주해서 중국인 근로자에 의해 건설되고 있는 건축물들의 경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될 것이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중국산 철탑, 다리, 도로가 속속 붕괴되면서 막대한 유지보수 비용이 들고 있다. 이 때문에 호찌민시의 경의 중국 업체에 의뢰했던 운하 정비 계약을 중단했을 정도다.

실제로 이런 상황이 일부에서도 뉴스가 되고 있고, 배수구의 부실공사로 물이 역류해서 주택지에 침수 피해가 있었다고 하는 것도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악질적인 중국 기업들이 동남아 국가들에서 블랙리스트화하고 있다.

부실공사의 폐해가 큰 문제를 낳는 이유는 건축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중국의 건축회사들은 일부러 문제를 예측하고 단기로 떼돈을 번 뒤, 회사를 청산해버린다. 나중에 배상을 받지 않도록 도망가는 교묘한 사기행각을 벌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새로운 회사를 차려서 같은 일을 반복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지금 중국은 인프라 정비를 확대하고 있지만 5년 또는 10년 사이에 각종 폐해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중국이 해외에 팔아먹은 고속철도에서 열차와 열차 사이를 연결하는 가교의 강도 부족이 발견되어 속도를 제한해서 운전할 수밖에 없게 됐던 사례가 있다. 이외에도 9년 전 중국의 흑룡강성에서 준공 한지 불과 1년밖에 안 된 콘크리트 다리가 무너졌다. 조사결과 다리 내부에 철골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경악스러운 사실이 밝혀졌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중국 공산당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계획을 서류상으로 할당량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업체 입장에서는 그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불과 5년 만에 수십만 개의 다리를 놓게 된 것이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봐도 비정상적인 단시간 건설이다. 이처럼 무리한 계획으로 인해 건축업자들은 하청에 하청을 주게 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말단업자는 책임회피를 위해 건축물이 완성된 후 돈을 받은 뒤 회사를 없애버리게 된다.

이처럼 우한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부실공사도 마구 만들어내다보니 중국은 전 세계에 민폐가 되고 있다. 중국이 지금 당장은 돈을 벌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인에 대한 악평은 전 세계로 퍼질 것이다.

[ 2020-09-17, 11:0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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