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과 〈1984〉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欺瞞(기만)과 폭압
17. Orwell's <1984>

朴承用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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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북한 작가 반디의 〈고발〉과 영국소설가 조지 오웰의 〈1984〉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징

북한 소설가 반디의 단편소설집〈고발〉(조갑제닷컴 刊)과 조지 오웰(1903-1950)의 소설〈1984〉은 내용과 플롯과 형식에 있어서 신기할 만큼 서로 닮아있다. 〈1984〉에서 공산주의 악령들이 기만과 폭압으로 오세아니아를 생지옥의 나라로 만들 듯이 〈고발〉의 “붉은 유령”들도 북한을 “기만과 허위와 虐政(학정)과 굴욕”의 “복마전”으로 만든다. 특히 기만과 폭압의 수법이 쌍둥이처럼 유사하다. 이는 우연의 일치라기보다는 두 소설이 인간성에 내재하는 惡의 보편적인 특성을 있는 그대로 충실하게 표출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고발〉과 〈1984〉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欺瞞(기만)과 폭압의 현상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개인숭배

<1984>의 무대 오세아니아의 빅브라더는 악마와 같은 독재자이다. 악마는 善의 이름으로 惡을 행하기 때문이다. 천국을 약속하면서 지옥을 만드는 大사기꾼이기 때문이다. 빅브라더는 기만과 폭압으로 권력을 향유하고 있으면서도 인민들에게는 자애로운 구세주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의 얼굴은 신비스러울 만큼 평온해 보였고 권능으로 가득 찬 것처럼 보인다. 그의 검은 머리와 검은 콧수염은 전통적으로 악마의 이미지이다. 그의 魔力(마력)에 군중들은 광적인 반응을 보여준다. 인민들은 그를 神的인 존재로 간주하고 숭앙하도록 세뇌되고 강요된다.

〈…피라미드의 최정상에 빅브라더가 있다. 빅브라더는 無謬(무류)와 전지전능의 절대자이다. 나라의 모든 성공, 모든 성취, 모든 과학적 발견, 모든 지식, 모든 지혜, 모든 행복, 모든 미덕은 전부 그의 領導(영도)와 靈感에서 나온다고 주장된다. 아무도 빅브라더를 직접 본 적이 없다. 그의 얼굴은 게시판에 반드시 나타나고 그의 음성은 텔레스크린에서 들린다. 그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해도 좋을 것 같다. …빅브라더의 일은 당을 대표해서 애정과 공포와 경애의 중심점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런 감정은 조직보다는 개인에게 향할 때 더 쉽게 느끼게 된다.〉

〈…그러나 빅브라더의 얼굴이 몇 초 동안 스크린에 남아 있는 것처럼 보였다. 마치 그 얼굴이 모든 사람의 눈에 일으킨 충격이 너무 생생해서 즉각 사라질 수 없는 것처럼. 갈색머리의 그 작은 여인은 앞에 있는 의자 위로 몸을 던졌다. 떨리는 음성으로 “저의 구세주님!”이라고 중얼거리면서, 그녀는 양팔을 스크린 쪽으로 뻗쳤다. 그러고 나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그녀는 분명히 기도를 하고 있었다. 이 순간 무리 전체가 깊고 느리고 율동적인 합창으로 “B-B! … B-B! …”를 連呼(연호)하였다.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첫 번째 “B”와 두 번째 “B”사이에 긴 休止(휴지)를 두면서 매우 느리게 연호하였다(B-B는 Big Brother). …그것은 빅브라더의 지혜와 존엄을 기리는 합창이었다.〉
 

소설의 주인공 윈스턴(Winston)은 이런 광적인 “B-B! … B-B!” 소리를 들으며 공포에 사로잡힌다. 물론 그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환호성을 지른다. 달리 행동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윈스턴은 당과 빅브라더에 대해 대단히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게 된다.

북한의 독재자 김일성도 神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신격화 수단은 기만과 폭압이다. 그는 자애로운 어버이 수령으로 말하고 행동하지만, 그리고 당의 모든 선전매체는 “어버이 수령의 하늘같은 은혜”를 찬양하지만, 〈고발〉의 주인공들은 모두 하나같이 김일성을 “붉은 유령” 또는 “늙은 마귀”라며 노골적인 비판을 하고 있다.

〈한경희는 가슴에 뜨거운 물김 같은 것이 왈칵 터져 나오려 했다. 허나 이내 그것을 틀어막는 그 무엇이 있었다. 곁에 앉은 보위원의 칼끝 같은 눈초리였던가, 아니면 ‘정신 차렷!’하고 외치듯이 번쩍이는 정무원 청사 지붕위의 저 장식등 불빛이었던가. 무심코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한경희의 두 눈에 문뜩 환하게 조명을 받은 광장의 두 초상화가 확 들어왔다. 면상이 온통 털 속에 묻힌 마르크스와 매섭게 입을 다문 김일성의 초상화였다. 그 두 붉은 ‘유령’은 지금 한경희에게 분명 이렇게 호령하고 있었다.
“나가라면 찍소리 말구 나갈 거지 무슨 허튼 생각이야. 이게 내 도시지, 네 도신 줄 아니?”
‘유령’들의 서슬 푸른 그 독설이, 가차 없는 그 주먹이 이 시각 가슴에서 터져 나오려는 한경희의 설움마저도 여지없이 틀어막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합치면 구천에도 차고 넘칠 그 고통의 아우성은 다 어디로 사라지고 밖(확성기)에선 지금 저처럼 ‘행복의 웃음’ 소리만이 누리를 울려대고 있는 것이냐! 그것도 결국은 양쪽 손톱을 동시에 뽑히는 듯한 고통을 당한 오 씨(중학교 역사교사로 은퇴한 할머니)를 선창자로 하는 ‘행복의 웃음’ 소리가! 세상에 이런 일도 있을 수 있을까? 그 어떤 잔학한 마술의 힘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뭇사람들의 고통의 울부짖음을 ‘행복의 웃음’으로 둔갑시킬 수 있단 말인가.

오 씨는 별안간 몸서리를 쳤다. 불시에 그 잔학한 마술을 부리고 있는 마귀의 영상이 눈앞에 확 떠올라서였다. 유들유들한 살집이 엄청나면서도 그 행동거지가 매우 여유로웠던 눈앞의 늙은 마귀! 그 마귀는 금방 능란한 솜씨로 오 씨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의 웃음’이라는 마술을 끝낸 데 이어 이번엔 産院에서 해산한 오 씨의 딸을 대상으로 또 한 차례 같은 내용의 마술을 준비하느라 이리 어기적 저리 어기적 하고 있었다. 오 씨는 또 다시 한번 몸서리를 쳤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오늘 까지 바로 그 마귀의 마술 속에서 진실과는 판이한, 완전히 전도된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2. 二重思考(이중사고)(doublethink)

오세아니아 사회는 궁극적으로 빅브라더는 전지전능하고 당은 無謬(무류)라는 신앙에 의존한다. 그러나 실제로 빅브라더는 전능하지도 않고 당이 무류일 수도 없기 때문에 사실의 취급에 있어서 수시로 융통성을 발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二重思考라는 사고체계가 도입된다. 이중사고는 속임수의 광대한 체계이다. 이중사고는 상호모순적인 신념을 동시에 믿고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논리적인 것과 비논리적인 것을 동시에 의식하고 확신할 수 있는 능력이다.

예를 들어서 민주주의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믿으면서 동시에 당이 민주주의의 수호자라는 것을 믿을 수 있는 능력이다. 당이 요구하면 흑이 백이라고 충심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것은 상황에 따라 흑을 백이라고, 또 백이 흑이라고 동시에 확신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리고 상호 모순적인 것을 믿었었다는 것을 망각할 수 있는 능력도 의미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과거의 사실을 지속적으로 조작할 수 있어야 한다.

이중사고능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서 體得(체득)하게 된다. 훈련을 통해서 모순이 자연스럽게 상호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훈련과정은 의식적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훈련과정이 정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無의식적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조작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져오게 되고 그러면 罪의식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중사고는 오세아니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바로 심장부에 놓여 있다.〈고발〉의 이중사고는 대단히 구체적이고 직설적이고 노골적이다.

〈“에또... 제목은 뭐랄까? 응! 〈아프다 하하하〉,〈간지럽다 엉엉〉에 우선 제1장 〈아프다 하하하〉!
나는 터지는 웃음소리를 등 뒤에 들으며 닫힌 두막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 몸뚱이는 보이지 않게 얼굴만 빠끔히 내밀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나의 즉흥극이 어떻게 그처럼 거침새 없이 흘러나왔던지 나 자신도 지금 다 알 수가 없습니다.
“에- 여러분!”
나는 열에 들떠 외쳐댔습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보이지 않는 내 뒤에서는 한 줌이나 되는 바늘묶음으로 알몸뚱이인 내 잔등에다 살짝살짝 바늘침을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출가의 지령은 ‘웃어!’입니다. 자 누구든 연출가가 되어주시오.”
“웃어!”
하고 누군가가 객석에서 소리쳤습니다. 그 소리와 함께 나는 입을 짝 벌림과 동시에 이맛살을 한껏 찌푸렸습니다. 이어 “으으, 흐흐, 하하”하며 괴상한 표정과 목소리로 울음이 점차 웃음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재주껏 그려 냈습니다.

“자, 그럼 이번엔… 그렇지! 이 자감 연습극의 23학년생인 강꺽대 동무가 재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호호, 23학생이라는 건 또 뭐예요?”
구석에서 어느 여동무가 소리쳤습니다.
“그건 에 또… 아, 아 그런 건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며 나는 연출을 시작하였습니다.
“제2장의 제목은 〈간지럽다 엉엉〉. 자! 보들보들한 손이 꼼지락 꼼지락 겨드랑이 사이로 기어들기 시작한다. 꼼지락 꼼지락 꼼지락…”
“핫하하하하. 으으… 어어 엉…>

 
3. 감성독재

오세아니아의 당과 빅브라더는 인민의 감정까지 통제하는 감성독재를 한다. 이것은 인간의 마음에 대한 독재이다. 당은 소극적인 복종에는 만족하지 않는다. 심지어 가장 비굴한 순종에도 만족하지 않는다. 당은 인민들에게 빅브라더에게 복종할 뿐 아니라 그를 사랑할 것을 요구한다. 빅브라더를 사랑하지 않거나 미워하면 혹독한 처벌을 받게 된다:
 
〈복도로부터 쿵쿵거리는 군화소리가 들렸다. 철문이 쾅 소리를 내며 열렸다. 심문관 오브라이언(O'Brien)이 감방으로 들어왔다. 그의 뒤에는 창백한 얼굴의 장교와 검은 제복을 입은 경비병들이 서 있었다.
“일어나서 이리로 와!” 오브라이언이 말하였다.
윈스턴은 그의 맞은편에 섰다. 오브라이언은 윈스턴의 양어깨를 그의 억센 손으로 잡고 그를 찬찬히 쳐다보았다.
“너는 나를 속이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가 말하였다.
“그건 멍청한 짓이야. 똑바로 서라. 내 얼굴을 봐라.”
그는 말을 멈추었다가 보다 더 부드러운 어조로 계속하였다:
“너는 나아지고 있다. 지식적으로 너에게 잘 못된 게 없다. 단지 감정적으로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말해 봐, 윈스턴―그리고 명심해, 거짓말은 절대 않되. 내가 거짓말을 항상 탐지할 수 있다는 것을 너는 알고 있잖아. 말해 봐. 빅브라더에 대한 너의 솔직한 감정이 무엇인지 나에게 말해라.”
“나는 그를 증오합니다.”
“너는 그를 증오하고 있군. 좋아. 그러면 이제 네가 마지막으로 취해야 할 단계가 왔다. 너는 빅브라더를 사랑해야 한다. 그에게 복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너는 그를 사랑해야 한다.”
그는 윈스턴을 풀어주고 경비병 쪽으로 약간 밀었다.
“101호로 보내.” 그는 말하였다.〉
 

4. 진리독재

오세아니아에서는 당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무엇이든 진리이다. 당이 사실이라고 생각하면 사실이다. 개인의 마음속에는 사실이나 진리는 없다. 당의 눈을 통하지 않고서는 사실과 진리를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개인의 마음은 사라지지만 당의 마음은 영원불멸이기 때문에 실재와 진리는 오로지 당에만 있다는 것이다. 개인의 진리판단은 금지되어 있다. 이를 위반한 자는 “조용히 사라지거나” 혹독한 고문을 당한다:

〈“너는 일기장에 ‘자유는 2플러스 2는 4라고 말할 수 있는 자유라고 써놓았던 것을 기억하나?”
“예,” 윈스턴은 대답하였다.
오브라이언은 왼손을 들었다. 손등을 윈스턴으로 향하면서 엄지를 숨기고 네 손가락을 뻗치고 있었다.
“내가 손가락을 몇 개 들고 있나?”
“네 개입니다.”
“만약 당에서 네 개가 아니고 다섯이라고 말하면 몇 개가 되지?”
“네 개입니다.”
대답은 고통의 신음소리 속에 끝났다. 고문기계 계기판의 바늘이 55까지 올라갔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왜 이곳으로 끌고 온다고 생각하나?”
“자백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아니야, 그런 이유는 아니야. 다시 생각해봐.”
“벌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아니야!” 오브라이언은 고함을 질렀다. 그의 음성은 비정상적으로 변하였다. 그의 얼굴은 갑자기 엄숙해지고 생기가 넘쳤다. “단지 자백을 받아내고 벌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야. 왜 네놈을 이리로 데리고 왔는지 말할까? 너를 치료해주기 위해서야! 너를 제정신이 들도록 만들기 위해서야. 윈스턴, 우리가 이리로 끌고 온 사람 중에 누구도 완치되지 않고 우리 손에서 떠나간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것을 이해하겠나? 우리는 자네가 범한 그 멍청한 범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 당은 밖으로 드러나는 행동에는 관심이 없다. 우리가 신경을 쓰는 모든 것은 생각이야. 우리는 우리의 적을 단순히 파괴만 하는 것이 아니야. 우리는 그들을 변화시킨단 말이다. 내가 말하는 것을 알아듣겠어?”〉

 
5. 표정범죄(facecrime)

공공장소나 텔레스크린 가시거리 안에서 “생각이 돌아다니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다. 당의 마음에 들지 않는 최소한의 생각이라도 드러나면 고발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과민한 얼굴 경련, 무의식적인 불안한 표정, 중얼거리는 습관―비정상적인 것이나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은” 뭐든지 모두 위험하다. 여하튼 얼굴에 나타나는 적절하지 못하는 표정(예를 들어서 승리의 뉴스가 발표될 때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 것)은 그 자체로서 처벌받을 위법이다.
 
오세아니아에는 심지어 표정범죄라는 단어도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얼굴에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습관을 본능이 되도록 하였다. 잠꼬대라도 잘못하면 잡혀가서 죽음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충성스러운 당원도 예외가 아니다:

〈“자네는 유죄인가?” 윈스턴이 말하였다.
“물론이지, 난 유죄야.” 텔레스크린을 향해 노예처럼 비굴한 눈길을 보내며 파슨(Parson: 열성당원, 윈스턴의 동료)이 소리를 질렀다. “자네는 당이 죄가 없는 사람을 체포한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지?” 그의 개구리처럼 생긴 얼굴은 점점 더 조용한 모습을 하면서 약간 신성한 체 하는 표정을 하였다. “여보게, 사상범죄는 무서운 것이네.” 그는 훈계하듯이 말하였다. “사상범죄는 교활하다. 그것은 자네도 모르는 사이에 자네를 사로잡지. 그것이 언제 나를 잡았는지 아는가? 내가 잠잘 때였어! 그래 그것은 사실이야. 난 내 일을 척척 하면서 본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었지. 내 마음속에 어떤 나쁜 생각이 있을 거라고는 전혀 몰랐네. 그런데 그 때 잠 속에서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이 내가 말하고 있는 것을 그들이 들은 것이 무엇인지 알겠는가?”
그는 외설스런 말을 해야 하는 사람처럼 음성을 가라앉혔다.
“‘빅브라더를 타도하자!’ 정말 난 그렇게 말했어.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말하였던 것 같아. 자네와 나 사이의 이야기이지만, 더 이상 말하기 전에 그들이 나를 체포한 것이 기쁘네. 내가 법정에 설 때 그들에게 뭐라고 말하려고 한 줄 알겠는가? ‘감사합니다, 너무 늦기 전에 나를 구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누가 자네를 고발하였는가?”
“어린 딸이었네.” 일종의 근심어린 자부심을 가지고 파슨이 말하였다. “그 애가 열쇠구멍에 귀를 대고 있었네. 내가 말하고 있는 것을 들었지. 다음날 곧장 순찰대로 달려갔어. 7살 난 아이로서는 대단히 똑똑한 편이지. 나는 고발에 대해서는 전혀 유감이 없네. 사실 나는 딸애가 자랑스러워요. 그 애가 고발을 했다는 것은 내가 그 애를 올바른 정신으로 키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에요.”〉

〈고발〉에서 한 정치범 아내는 이중 생각과 표정관리를 절묘하게 연기함으로써 그녀를 비밀히 감시하고 있는 보위부 주재원을 정신이 멍해질 만큼 놀라게 한다:

〈홍영표(연합기업소 보위부주재원)는 채양을 당겨 모자를 푹 눌러 썼다. 그리고 조문객(김일성 조문객)의 물결 속으로 섞여들었다. 한데 귀신의 조화랄까, 마침 대리석 단 앞에 서 있는 큰 김숙이의 어머니가 눈에 띄게 될 줄이야!
홍영표는 바로 남편이 현재 정치범 수용소에 가 있는 큰 숙이 어머니나, 제일 굶는다 죽는다 하는 혜주댁 같은 사람들의 조의 모습을 특히 눈여겨보고자 조문객들 속에 스며들었던 것이 아닌가! 그러나 막상 단 위에 꽃송이를 놓고 “어버이 수령님!”하며 묵도를 시작하는 큰 숙이 어머니와 마주하는 순간 홍영표는 불시에 등이 으쓸해졌다(두렵거나 춥거나 하여 몸이 움추츠려들다). 정말 그녀의 두 볼에서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 아홉 꼬리를 한 번씩 뒤척이며 아홉 재주를 부린다는 구미호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처럼 눈물까지 내 쏟을 수 있단 말인가! …홍영표는 자기가 금방 눈 뜨고 꿈을 꾼 것만 같았다. 금시 본 눈물이 그처럼 믿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가령 큰 숙이 어미 같은 사람도 ‘어버이 수령님!’ 하는 슬픈 소리나 꺼이꺼이 대는 울음소리는 지어낼 수가 있다고 하자. 그러나 눈물까지야 어떻게 나올 수가 있는가 말이다. 눈물이야 담아두었던 물병에서 물을 쏟아 내듯 할 수가 없는 것이 아닌가?!
“그게 바로 무대자감이라는 거란 말입니다.”(이하는 홍영표와 반체제적인 아들과의 상상대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여자도 자감 연습극 〈아프다 하하하〉, 〈간지럽다 엉엉〉의 45년생이라는 걸 아직두 모르는가 말이요. 당신이 가지고 있는 그 매서운 눈들과 귀들과 주먹들로 그에게 45년간이나 직접 훈련을 시켜오고도 모르다니 말이 됩니까?”〉

반디의 〈고발〉은 북한版 〈1984〉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984〉이 오웰이라는 문학적 천재가 자유롭게 그려놓은 상상 속의 생지옥 이야기라면 〈고발〉은 실제로 생지옥에 살면서 죽음을 무릅쓰고 생지옥을 고발하는 소설이다. 古代 그리스의 비극이 셰익스피어의 비극으로 다시 태어나듯이 오웰의 〈1984〉이 반디의 〈고발〉로 북한에서 재현된 것이다. 영국과 북한은 천당과 지옥만큼이나 다른 나라이지만 〈1984〉와 〈고발〉은 동일한 작가에서 나온 것처럼 형식이나 내용이 거의 같다. 인간의 본질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인간의 본질을 표출하고 있는 〈1984〉와 〈고발〉은 쌍둥이처럼 유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17-1-89

Ⅰ. Plot Overview
Winston Smith is a low-ranking member of the ruling Party in London, in the nation of Oceania. Everywhere Winston goes, even his own home, the Party watches him through telescreens; everywhere he looks he sees the face of the Party’s seemingly omniscient leader, a figure known only as Big Brother. The Party controls everything in Oceania, even the people’s history and language. Currently, the Party is forcing the implementation of an invented language called Newspeak, which attempts to prevent political rebellion by eliminating all words related to it. Even thinking rebellious thoughts is illegal. Such thoughtcrime is, in fact, the worst of all crimes.

As the novel opens, Winston feels frustrated by the oppression and rigid control of the Party, which prohibits free thought, sex, and any expression of individuality. Winston dislikes the party and has illegally purchased a diary in which to write his criminal thoughts. He has also become fixated on a powerful Party member named O’Brien, whom Winston believes is a secret member of the Brotherhood—the mysterious, legendary group that works to overthrow the Party.

Winston works in the Ministry of Truth, where he alters historical records to fit the needs of the Party. He notices a coworker, a beautiful dark-haired girl, staring at him, and worries that she is an informant who will turn him in for his thoughtcrime. He is troubled by the Party’s control of history: the Party claims that Oceania has always been allied with Eastasia in a war against Eurasia, but Winston seems to recall a time when this was not true. The Party also claims that Emmanuel Goldstein, the alleged leader of the Brotherhood, is the most dangerous man alive, but this does not seem plausible to Winston. Winston spends his evenings wandering through the poorest neighborhoods in London, where the proletarians, or proles, live squalid lives, relatively free of Party monitoring.


Ⅰ. 줄거리 개요
Winston Smith은 Oceania國(국)의 런던에 있는 執權黨(집권당)의 하급 당원이다. Winston이 어디로 가든, 심지어 자신의 집에 가더라도 黨(당)은 텔레스크린을 통해 그를 감시한다. 그가 어디를 보아도 Big Brother로만 알려진 인물인, 외견상으로는 黨의 全知(전지)의 지도자로 알려진 지도자의 얼굴을 보게 된다. Oceania에서는 黨이 모든 것을, 심지어 사람들의 개인역사와 언어까지도 통제한다. 현재 黨은 Newspeak라는 발명된 언어의 실행을 강행중인데, 이것은 정치적 반역과 관련된 모든 단어를 제거함으로써 정치반란을 제거하려는 시도이다. 심지어 반역적인 생각을 하는 것도 불법이다. 그런 생각범죄는 사실상 모든 범죄 중에도 최악의 범죄이다.

소설이 시작되면서 Winston은 黨의 압제와 엄격한 통제 때문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데 黨은 자유로운 생각과 색스와 개성에 대한 어떠한 표현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Winston은 黨을 싫어하고 자신의 범죄생각을 기록할 일기장을 불법적으로 구입하였다. 그는 Brotherhood의 비밀회원이라고 믿고 있는, O’Brien이라는 이름의 권세 있는 당원과 밀착되어 있다—Brotherhood는 黨을 전복시키기 위해 활약하고 있는 신비스럽고 전설적인 집단이다.

Winston은 진리省(성)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그는 그곳에서 黨의 필요에 맞추기 위해 역사적 사실을 변경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검은 머리칼의 아름다운 여성(girl)인 동료직원이 그를 응시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그녀가 그의 사상범죄에 대해서 경찰에 신고(turn in)할 정보원일 것이라고 걱정한다. 그는 黨의 역사통제 때문에 심란한 상태에 있다. 黨은 Oceania는 Eurasia와의 전쟁에서 항상 Eastasia와 동맹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Winston은 이것이 사실이 아니었던 때를 기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黨은 또 Brotherhood의 지도자라고 말해지는(alleged) Emmanuel Goldstein이 현존하는(alive) 가장 위험한 인물이라고 주장하지만 Winston에게는 이것이 정말 같지가 않다. Winston은 프롤레타리아(무산계급)들이 黨의 감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게 누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런던의 가장 가난한 이웃동네들을 돌아다니면서 매일 저녁을 보낸다.
 

17-2-90
One day, Winston receives a note from the dark-haired girl that reads “I love you.” She tells him her name, Julia, and they begin a covert affair, always on the lookout for signs of Party monitoring. Eventually they rent a room above the secondhand store in the prole district where Winston bought the diary. This relationship lasts for some time. Winston is sure that they will be caught and punished sooner or later (the fatalistic Winston knows that he has been doomed since he wrote his first diary entry), while Julia is more pragmatic and optimistic. As Winston’s affair with Julia progresses, his hatred for the Party grows more and more intense. At last, he receives the message that he has been waiting for: O’Brien wants to see him.

Winston and Julia travel to O’Brien’s luxurious apartment. As a member of the powerful Inner Party (Winston belongs to the Outer Party), O’Brien leads a life of luxury that Winston can only imagine. O’Brien confirms to Winston and Julia that, like them, he hates the Party, and says that he works against it as a member of the Brotherhood. He indoctrinates Winston and Julia into the Brotherhood, and gives Winston a copy of Emmanuel Goldstein’s book, the manifesto of the Brotherhood. Winston reads the book—an amalgam of several forms of class-based twentieth-century social theory—to Julia in the room above the store. Suddenly, soldiers barge in and seize them. Mr. Charrington, the proprietor of the store, is revealed as having been a member of the Thought Police all along.

어느 날 Winston은 “I love you.'라고 적혀있는 쪽지를 검은머리 여성으로부터 받는다. 그녀는 그에게 그녀의 이름이 Julia라고 말하고 그들은 黨의 감시망을 경계하면서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마침내 그들은 Winston이 일기장을 구입하였던 노동자거주지역에 있는 헌책방 2층에 방을 세낸다. 이 관계는 얼마동안 지속된다. Julia는 보다 더 활동적이고 낙관적인 반면에 Winston은 그들은 조만간에 체포되어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숙명론자인 Winston은 일기장에 처음으로 기입한 이후로 그는 체포될 운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Julia와의 연애가 진행되는 동안 黨에 대한 Winston의 증오는 더욱 더 강렬하게 커갔다. 마침내 그는 그가 기다리고 있던 편지를 받았다. O’Brien이 그를 만나고 싶다는 것이었다.

Winston과 Julia는 O’Brien의 호화스러운 아파트로 찾아간다. 권력이 강한 중앙당(Winston은 외곽당 소속이다) 요원인 O’Brien는 Winston이 상상에서만 가능한 호화스런 생활을 하고 있다. O’Brien은 Winston과 Julia에게 그도 그들처럼 黨을 증오한다고 확인하고 Brotherhood의 회원으로서 反黨(반당)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Winston과 Julia에게 Brotherhood사상을 주입하고 Brotherhood의 선언서인 Emmanuel Goldstein의 저서 한권을 Winston에게 준다. Winston은 그 책을 ―계급에 바탕을 둔 여러 형식의 20세기 사회이론 혼합체―책방 2층 방에서 Julia에게 읽어 준다. 갑자기 군인들이 亂入(난입)하여 그들을 체포한다. 가게 소유자인 Mr. Charrington은 처음부터 내내 사상경찰의 요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17-3-91
Torn away from Julia and taken to a place called the Ministry of Love, Winston finds that O’Brien, too, is a Party spy who simply pretended to be a member of the Brotherhood in order to trap Winston into committing an open act of rebellion against the Party. O’Brien spends months torturing and brainwashing Winston, who struggles to resist. At last, O’Brien sends him to the dreaded Room 101, the final destination for anyone who opposes the Party. Here, O’Brien tells Winston that he will be forced to confront his worst fear. Throughout the novel, Winston has had recurring nightmares about rats; O’Brien now straps a cage full of rats onto Winston’s head and prepares to allow the rats to eat his face. Winston snaps, pleading with O’Brien to do it to Julia, not to him.

Giving up Julia is what O’Brien wanted from Winston all along. His spirit broken, Winston is released to the outside world. He meets Julia but no longer feels anything for her. He has accepted the Party entirely and has learned to love Big Brother.

Julia로부터 강제로 떨어져서(torn away) 愛情省(애정성)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끌려온 Winston은 O’Brien도, Winston을 黨에 대해서 공개적 반란행위를 범하도록 유인(trap)하기 위해서, 단순히 Brotherhood의 회원으로 가장한 黨스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O’Brien은 Winston을 고문하고 세뇌시키는 데 수개월을 보내지만 Winston은 저항하기 위해 투쟁한다. O’Brien은 그를 黨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에게 마지막 종착지인 공포의 101실로 보낸다. O’Brien은 여기에서 Winston은 최악의 공포를 직면해야 할 것이라고 Winston에게 말한다. 소설 전체를 통해서 Winston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쥐에 대한 악몽을 가지게 된다. O’Brien은 이제 Winston의 머리 바로 위에 쥐가 가득 들어 있는 쥐틀을 끈으로 달아 놓고(strap) 쥐들이 그의 얼굴을 뜯어먹도록 할 준비를 한다. Winston은 그것을 Julia에게 실시하고 자기에게는 하지 말아 달라고O’Brien에게 간청하면서 비명을 지른다.

Julia를 포기하는 것이 O’Brien이 Winston으로부터 처음부터 내내 바라는 것이었다. 정신이 망가진 Winston은 바깥세상으로 석방된다. 그는 Julia를 만나지만 더 이상 그녀에게 어떤 감정도 느끼지 않는다. 그는 黨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Big Brother를 사랑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17-4-92
Ⅱ. Theme

The Dangers of Totalitarianism

1984 is a political novel written with the purpose of warning readers in the West of the dangers of totalitarian government. Having witnessed firsthand the horrific lengths to which totalitarian governments in Spain and Russia would go in order to sustain and increase their power, Orwell designed 1984 to sound the alarm in Western nations still unsure about how to approach the rise of communism. In 1949, the Cold War had not yet escalated, many American intellectuals supported communism, and the state of diplomacy between democratic and communist nations was highly ambiguous. In the American press, the Soviet Union was often portrayed as a great moral experiment. Orwell, however, was deeply disturbed by the widespread cruelties and oppressions he observed in communist countries, and seems to have been particularly concerned by the role of technology in enabling oppressive governments to monitor and control their citizens.

In “1984”, Orwell portrays the perfect totalitarian society, the most extreme realization imaginable of a modern-day government with absolute power. The title of the novel was meant to indicate to its readers in 1949 that the story represented a real possibility for the near future: if totalitarianism were not opposed, the title suggested, some variation of the world described in the novel could become a reality in only thirty-five years.

 
Ⅱ. 주제
전체주의의 위험

〈1984〉는 西歐(서구:the West)의 독자들에게 전체주의독재 정부의 위험성을 경고할 목적으로 쓰여진 정치소설이다. 스페인과 러시아의 전체주의정부가 권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향해서 가게 되는 공포의 정도(lengths)를 직접 목격한 Orwell은 공산주의의 興起(흥기)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아직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서구 국가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하여 〈1984〉를 설계하였다. 1949년에는 冷戰(냉전)은 아직 확대되지 않았고 미국의 많은 지식인들이 공산주의를 지지하였으며 민주주의 국가와 공사주의국가사이의 외교상황은 매우 모호한 상태에 있었다. 미국의 언론에서는 소련은 종종 위대한 도덕적 실험으로 묘사되었었다. 그러나 Orwell은 그가 공산주의 국가들에서 목격한 광범위의 잔혹행위와 압제 때문에 마음이 매우 불안하게 되었고 특히 압제적 정부가 시민들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의 역할에 특별히 관심을 가졌던 것처럼 보인다.

〈1984〉에서 Orwell은 절대 권력을 가진 정부의 상상 가능한 가장 극단적인 실현인, 완벽한 전체주의 사회를 묘사하고 있다. 소설의 제목은 1949년의 독자들에게 그 책의 이야기는 가까운 미래에 있을(for) 실제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가리켜 주는 것을 의미하였다. 그 제목은 전체주의에 반대하지 않으면 그 소설에 묘사되어있는 세계의 어떤 변종이 겨우 35년 이내에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였다.


17-5-93
Orwell portrays a state in which government monitors and controls every aspect of human life to the extent that even having a disloyal thought is against the law. As the novel progresses, the timidly rebellious Winston Smith sets out to challenge the limits of the Party’s power, only to discover that its ability to control and enslave its subjects dwarfs even his most paranoid conceptions of its reach. As the reader comes to understand through Winston’s eyes, The Party uses a number of techniques to control its citizens, each of which is an important theme of its own in the novel. These include:

Psychological Manipulation

The Party barrages its subjects with psychological stimuli designed to overwhelm the mind’s capacity for independent thought. The giant telescreen in every citizen’s room blasts a constant stream of propaganda designed to make the failures and shortcomings of the Party appear to be triumphant successes. The telescreens also monitor behavior—everywhere they go, citizens are continuously reminded, especially by means of the omnipresent signs reading “BIG BROTHER IS WATCHING YOU,” that the authorities are scrutinizing them. The Party undermines family structure by inducting children into an organization called the Junior Spies, which brainwashes and encourages them to spy on their parents and report any instance of disloyalty to the Party.

Orwell은 정부가 不忠(불충)한 생각까지도 불법이 되는 정도까지 인간의 삶의 모든 면(aspect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국가를 묘사하고 있다. 소설이 진행됨에 따라서 소심하게 반역적인 Winston Smith가 黨의 권력의 범위(limits)에 도전을 하지만(당이 정해 놓은 범위를 넘어서 행동하지만) 백성(subjects)을 통제하고 노예화하는 黨의 능력은 黨의 영향력(reach)에 대한 그의 과대망상적인 생각(conceptions)도 작아 보이게 한다.〱그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당의 감시능력(reach)은 막강하다.〉 Winston의 시각을 통해서 독자들이 알게 되는 바와 같이 黨은 국민을 통제하기 위해서 다수의 기술을 사용하며 각각의 기술은 그 자체로서 소설의 중요한 주제가 된다. 이것들은 아래와 같다:

심리조종

黨은 인간정신의 독자적 사고능력을 압도하기 위하여 설계된 심림자극제를 국민들에게 彈幕(탄막)처럼 퍼붓는다(barrage). 모든 국민의 방에 설치된 텔레스크린은 黨의 실패와 결점을 승리의 성공으로 만들기 위해서 설계된, 지속적으로 흘러나오는(stream) 선전물을 연속적으로 쏘아댄다. 텔레스크린은 행동을 감시한다―어디로 가든 시민들은 당국이 그들을 철저하게 감시(scrutinize)하고 있다는 것을, 특히 “BIG BROTHER IS WATCHING YOU,”라고 쓰여 있는(reading), 어디에나 있는 표지(signs)에 의해서 想起(상기)된다. 黨은 어린이들을 the Junior Spies(어린이 스파이團(단)라는 조직에 입단시켜서 가족 구조를 붕괴시키는데 어린이 스파이단은 아이들을 세뇌시켜서 부모를 감시하고 黨에 대한 모든 불충 사례를 보고하도록 장려한다.

The Party also forces individuals to suppress their sexual desires, treating sex as merely a procreative duty whose end is the creation of new Party members. The Party then channels people’s pent-up frustration and emotion into intense, ferocious displays of hatred against the Party’s political enemies. Many of these enemies have been invented by the Party expressly for this purpose.

Physical Control

In addition to manipulating their minds, the Party also controls the bodies of its subjects. The Party constantly watches for any sign of disloyalty, to the point that, as Winston observes, even a tiny facial twitch could lead to an arrest. A person’s own nervous system becomes his greatest enemy. The Party forces its members to undergo mass morning exercises called the Physical Jerks, and then to work long, grueling days at government agencies, keeping people in a general state of exhaustion. Anyone who does manage to defy the Party is punished and “reeducated” through systematic and brutal torture. After being subjected to weeks of this intense treatment, Winston himself comes to the conclusion that nothing is more powerful than physical pain—no emotional loyalty or moral conviction can overcome it. By conditioning the minds of their victims with physical torture, the Party is able to control reality, convincing its subjects that 2 + 2 = 5.

黨은 또한 새로운 당원의 생산이 목적인 출산의 의무로서만 섹스를 취급하면서 개인들의 성적욕망을 억압하도록 강요한다. 그러고 나서 黨은 인민들의 억압된 좌절과 감정을 黨의 정치적 敵(적)에 대한 강렬하고 흉포한 표출 쪽으로 돌린다. 이 목적을 위해 이들 많은 적들은 黨에 의해서 의도적으로(expressly) 만들어졌다.

신체적 통제

臣民(신민)들의 마음을 조종하는 것에 보태서 黨은 신민들의 신체도 통제한다. 黨은, Winston이 관찰한 것처럼, 심지어 얼굴의 아주 작은 씰룩거림(경련)도 체포로 이끌 수 있는 정도까지, 불충의 어떠한 표시(sign)도 찾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감시한다. 사람 자신의 신경조직이 자신의 최대의 적이 된다. 黨은 당원들에게 육체적 반사운동이라는 집단 아침운동을 하고 인민들을 총체적 기진맥진 상태로 유지하면서 정부기관에서 녹초 될 만큼 길고도 고된(grueling) 날들을 일하도록 강요한다. 黨에 저항하게 되는 자는 모두 처벌당하고 조직적이고 잔혹한 고문을 통해서 “재교육”을 받는다. 수주 간의 이런 심한 학대(treatment)을 받은 후에 Winston 자신이 육체적 고통보다 더 강한 것은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어떤 감정적 충성심이나 도덕적 신념도 그것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신체적 고문을 통해서 희생자들의 정신을 조건화함(당이 원하는 행동이나 생각을 반사적으로 하게 하는 것)으로써 黨은 백성들을 2 + 2 = 5라고 확신시키면서 사실을 통제할 수 있다.
 

17-6-94
Control of Information and History

The Party controls every source of information, managing and rewriting the content of all newspapers and histories for its own ends. The Party does not allow individuals to keep records of their past, such as photographs or documents. As a result, memories become fuzzy and unreliable, and citizens become perfectly willing to believe whatever the Party tells them. By controlling the present, the Party is able to manipulate the past. And in controlling the past, the Party can justify all of its actions in the present.

Technology

By means of telescreens and hidden microphones across the city, the Party is able to monitor its members almost all of the time. Additionally, the Party employs complicated mechanisms (“1984” was written in the era before computers) to exert large-scale control on economic production and sources of information, and fearsome machinery to inflict torture upon those it deems enemies. “1984” reveals that technology, which is generally perceived as working toward moral good, can also facilitate the most diabolical evil.

Doublethink

The idea of “doublethink” emerges as an important consequence of the Party’s massive campaign of large-scale psychological manipulation. Simply put, doublethink is the ability to hold two contradictory ideas in one’s mind at the same time.

정보와 역사의 통제

黨은 자체의 목적을 위해 모든 신문과 역사의 내용을 관리하고 다시 쓰면서 정보의 모든 근원을 통제한다. 黨은 개인이 사진이나 문서 같은 자신들의 과거 기록물을 보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 결과 기억은 흐릿해지고 신뢰할 수 없게 되어서 시민들은 黨이 그들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완전히 자발적으로 믿게 된다. 현재를 통제함에 의해서 黨은 과거를 조작할 수 있다. 그리고 과거를 통제함으로써 黨은 현재의 黨의 모든 행위를 정당화 할 수 있다.

 기술

텔레스크린과 도시 전체에 있는 마이크로폰에 의해서 黨은 거의 모든 시간에 걸쳐서 당원들을 감시할 수 있다. 게다가 黨은 경제생산과 정보의 원천에 대규모의 통제를 실시하기 위하여 복잡한 기계(〈1984〉는 컴퓨터 이전의 시대에 쓰여졌었다)를 사용하고 또 당이 적으로 생각하는 자들에게 고문을 실시(inflict)하기 위하여 정밀기계도 사용한다. 〈1984〉는 도덕적 선을 향해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기술이 가장 악마적인 악의 실행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 준다.
 

17-7-95
Ⅲ. Motifs

Doublethink

The idea of “doublethink” emerges as an important consequence of the Party’s massive campaign of large-scale psychological manipulation. Simply put, doublethink is the ability to hold two contradictory ideas in one’s mind at the same time.

As the Party’s mind-control techniques break down an individual’s capacity for independent thought, it becomes possible for that individual to believe anything that the Party tells them, even while possessing information that runs counter to what they are being told. At the Hate Week rally, for instance, the Party shifts its diplomatic allegiance, so the nation it has been at war with suddenly becomes its ally, and its former ally becomes its new enemy. When the Party speaker suddenly changes the nation he refers to as an enemy in the middle of his speech, the crowd accepts his words immediately, and is ashamed to find that it has made the wrong signs for the event. In the same way, people are able to accept the Party ministries’ names, though they contradict their functions: the Ministry of Plenty oversees economic shortages, the Ministry of Peace wages war, the Ministry of Truth conducts propaganda and historical revisionism, and the Ministry of Love is the center of the Party’s operations of torture and punishment.

Ⅲ. 모티프
二重思考(이중사고)

이중사고의 개념은 黨의 대규모 심리조작 목적의(of) 대중운동의 결과로서 나타난다. 간단히 언급하면, 이중사고는 상호모순적인 생각을 마음속에 동시에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다.

黨의 마인드컨트롤 기술이 개인의 독립적 사고능력을 붕괴시킴에 따라 개인들이 그들이 듣고 있는 것(당에서 말하는 것)과 반대가 되는 정보(지식)를 가지고 있는 동안에도 黨이 그들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믿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증오 주간 대회에서 黨이 외교동맹을 변경하여 黨이 전쟁하고 있던 나라가 갑자기 동맹국이 되고 이전의 동맹국은 적국이 된다. 黨의 대변인이 그의 발표문 중간에 그가 적으로 지칭하는 나라를 갑자기 변경시키면 군중은 그의 말을 즉각 받아들이고 그들이 대회동안에(for the event) 잘못된 말(signs)을 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수치심을 느낀다. 같은 방식으로 사람들은 黨의 部處(부처)들이 그들 업무(functions)에 모순되는 일을 하여도 부처의 이름을 그대로 수용할 수 있다: 충분省(성)은 경제적 부족을 감독하고 평화省은 전쟁을 수행(wage)하며 진리省은 선전과 역사 수정을 실행하고 애정 省은 黨의 拷問(고문)과 징벌작전의 중심기관이다.
 

17-8-96
Urban Decay

Urban decay proves a pervasive motif in “1984”. The London that Winston Smith calls home is a dilapidated, rundown city in which buildings are crumbling, conveniences such as elevators never work, and necessities such as electricity and plumbing are extremely unreliable. Though Orwell never discusses the theme openly, it is clear that the shoddy disintegration of London, just like the widespread hunger and poverty of its inhabitants, is due to the Party’s mismanagement and incompetence. One of the themes of “1984”, inspired by the history of twentieth-century communism, is that totalitarian regimes are viciously effective at enhancing their own power and miserably incompetent at providing for their citizens. The grimy urban decay in London is an important visual reminder of this idea, and offers insight into the Party’s priorities through its contrast to the immense technology the Party develops to spy on its citizens

도시의 쇠퇴

〈1984〉에서 도시의 쇠퇴가 중요한 동기인 것으로 판명된다. Winston Smith의 집이 있는 런던은 황폐되고 병든(rundown) 도시이며 건물들은 부서져 내리고 있고 엘레베이터 같은 편의시설들은 결코 작동하지 않고 전기나 배관 같은 필수품들은 지극히 믿을 수가 없다. Orwell은 비록 그 주제를 결코 공개적으로 논의하지는 않지만 런던의 싸구려 붕괴는 바로 주민들의 만연되어 있는 배고픔과 가난처럼 黨의 부실관리와 무능 때문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20세기 공산주의의 영향을 받은 〈1984〉의 주제중의 하나는 전체주의 정권은 자신의 권력을 강화시키는 데는 지독히 유능하지만 시민들을 돌보는 데는(provide for) 비참할 만큼 무능하다는 것이다. 런던에 나타나는 불결한 도시의 쇠퇴는 이런 생각[공산주의의 무능과 强權(강권)정치]에 대한 시각적 상기물이 되고 그것(it:쇠퇴)과 黨이 시민들을 감시하기 위하여 개발하고 있는 거대한 기술과의 대조를 통해서 黨의 우선정책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17-9-97
Ⅳ. Symbols

Big Brother

Throughout London, Winston sees posters showing a man gazing down over the words “BIG BROTHER IS WATCHING YOU” everywhere he goes. Big Brother is the face of the Party. The citizens are told that he is the leader of the nation and the head of the Party, but Winston can never determine whether or not he actually exists. In any case, the face of Big Brother symbolizes the Party in its public manifestation; he is a reassurance to most people (the warmth of his name suggests his ability to protect), but he is also an open threat (one cannot escape his gaze).

Big Brother also symbolizes the vagueness with which the higher ranks of the Party present themselves—it is impossible to know who really rules Oceania, what life is like for the rulers, or why they act as they do. Winston thinks he remembers that Big Brother emerged around 1960, but the Party’s official records date Big Brother’s existence back to 1930, before Winston was even born.

The Glass Paperweight and St. Clement’s Church

By deliberately weakening people’s memories and flooding their minds with propaganda, the Party is able to replace individuals’ memories with its own version of the truth. It becomes nearly impossible for people to question the Party’s power in the present when they accept what the Party tells them about the past—that the Party arose to protect them from bloated, oppressive capitalists, and that the world was far uglier and harsher before the Party came to power. Winston vaguely understands this principle. He struggles to recover his own memories and formulate a larger picture of what has happened to the world. Winston buys a paperweight in an antique store in the prole district that comes to symbolize his attempt to reconnect with the past. Symbolically, when the Thought Police arrest Winston at last, the paperweight shatters on the floor.

Ⅳ. 상징
大兄(대형)

런던 전체를 통해서 Winston은 그가 어디로 가든 “BIG BROTHER IS WATCHING YOU” 라는 단어들을 굽어보고 있는 한 남자를 보여주는 선전포스터를 보게 된다. 대형은 黨의 얼굴이다. 시민들은 그는 국가의 지도자이며 당의 우두머리라는 말을 듣지만 Winston은 대형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안 하는지를 결코 결정할 수가 없다. 여하튼 대형의 얼굴은 黨의 공식 표명에 있어서 黨을 상징한다. 그는 국민에게 안심함을 주는 인물(a reassurance)이지만 (그의 이름의 따뜻한 느낌은 그의 보호능력을 암시한다.) 그는 또한 공개적으로 위협이 되는 인물이다(사람들은 그의 응시를 벗어날 수가 없다).

대형은 또한 黨의 고위층이 자신들을 드러낼 때에 이용하는(with) 모호성을 상징한다—누가 오세아니아를 지배하는지를, 통치자들에게 삶은 무엇과 같은지를, 혹은 왜 그들은 그들이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Winston은 대형이 1960년경에 출현하였다고 기억한다고 생각하지만 黨의 공식기록은 대형의 존재를 Winston이 태어나기도 전인 1930년까지 날짜를 거슬러(date back) 올라가고 있다.

유리 書鎭(서진)과 聖(성) Clement 교회

고의적으로 국민의 기억을 약화시키고 선전으로 그들의 정신을 汎濫(범람)시킴으로써 黨은 자신의 진리 해석(version)을 가지고 개인의 기억을 대체할 수 있게 된다. 黨이 과거에 대해서 인민들에게 말한 것―黨이 거만하고(bloated) 압제적인 자본가들로부터 인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봉기하였었다는 것, 黨이 권력을 잡기 전에는 세상은 보다 더 추악하고 보다 더 잔인(harsh)하였었다는 것―을 인민들이 받아들이고 있는 현재에 인민들이 黨의 권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Winston은 이 원칙을 막연하게 이해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기억을 회복하여 세상에 일어났던 것(역사)에 대한 보다 더 큰 그림을 명확히 나타내기 위해(formulate) 고심하고 있다. Winston은 프롤레타리아 지역에 있는 골동품 가게에서 과거와 재연결하려는 그의 시도를 상징하는 書鎭(서진: 책장이나 종이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누르는 물건) 하나를 구입한다. 상징적으로, 사상경찰이 Winston은 체포하였을 때 그 서진은 바닥에 떨어져 박살이 난다.
 

17-10-98
The old picture of St. Clement’s Church in the room that Winston rents above Mr. Charrington’s shop is another representation of the lost past. Winston associates a song with the picture that ends with the words “Here comes the chopper to chop off your head!” This is an important foreshadow, as it is the telescreen hidden behind the picture that ultimately leads the Thought Police to Winston, symbolizing the Party’s corrupt control of the past.

The Place Where There Is No Darkness

Throughout the novel Winston imagines meeting O’Brien in “the place where there is no darkness.” The words first come to him in a dream, and he ponders them for the rest of the novel. Eventually, Winston does meet O’Brien in the place where there is no darkness; instead of being the paradise Winston imagined, it is merely a prison cell in which the light is never turned off. The idea of “the place where there is no darkness” symbolizes Winston’s approach to the future: possibly because of his intense fatalism (he believes that he is doomed no matter what he does), he unwisely allows himself to trust O’Brien, even though inwardly he senses that O’Brien might be a Party operative.

The Telescreens

The omnipresent telescreens are the book’s most visible symbol of the Party’s constant monitoring of its subjects. In their dual capability to blare constant propaganda and observe citizens, the telescreens also symbolize how totalitarian government abuses technology for its own ends instead of exploiting its knowledge to improve civilization.

Winston이 세 들어 있는 Mr. Charrington 가게의 2층 방에 걸려 있는 聖Clement 교회 옛 사진은 상실된 과거에 대한 또 하나의 사진(representation)이다. Winston은 “너의 머리를 잘라내기 위해 도끼든 사람이 이리로 옵니다!”라는 말로서 끝나는 어떤 노래와 그 사진을 결부시킨다. 과거에 대한 黨의 사악한(corrupt) 지배를 상징하면서 궁극적으로 사상경찰을 Winston으로 이끄는 것은 바로 그 사진 뒤에 숨겨 놓은 텔레스크린이기 때문에 이것은 하나의 중요한 前兆(전조)가 된다.

어두움이 없는 곳

소설 전체를 통해서 Winston은 “어떠한 어두움도 없는 곳”에서 O’Brien을 만나는 것을 상상한다. 이 말들은 처음에 꿈속에서 그에게 다가오고 소설의 나머지 동안 그는 이 말들을 곰곰이 생각한다. 마침내 Winston은 어두움이 전혀 없는 곳에서 O’Brien을 만난다; 그곳은 Winston이 상상했던 천국이 아니고 단지 전등이 결코 꺼지지 않는 감옥 감방이다. “어떠한 어두움도 없는 곳”의 생각(idea)은 미래에 대한 Winston의 접근을 상징한다: 아마도 그의 강렬한 숙명관 때문에 (그는 그가 무엇을 하든 불운하게 될 운명이라고 믿는다), 그는 마음속으로는 O’Brien이 黨의 공작원일지도 모른다고 느끼지만 현명하지 못하게도 그를 신뢰한다.

텔레스크린

遍在(편재: 어디에나 퍼져 있는)하는 텔레스크린은 백성들에 대한 黨의 不斷(부단)한 감시를 가장 가시적으로 상징하는 것이다. 선전내용을 끊임없이 큰소리로 떠들어 대고 시민들을 감시하는 이중능력에서 텔레스크린은 전체주의 정부가 지식을 문명의 발전을 위해서 이용하는 것 대신 기술을 정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남용하는 방법을 상징하고 있다.
 

17-11-99
The Red-Armed Prole Woman

The red-armed prole woman whom Winston hears singing through the window represents Winston’s one legitimate hope for the long-term future: the possibility that the proles will eventually come to recognize their plight and rebel against the Party. Winston sees the prole woman as a prime example of reproductive virility; he often imagines her giving birth to the future generations that will finally challenge the Party’s authority.

dystopian Fiction

George Orwell’s “1984” is a defining example of dystopian fiction in that it envisions a future where society is in decline, totalitarianism has created vast inequities, and innate weaknesses of human nature keep the characters in a state of conflict and unhappiness. Unlike utopian novels, which hold hope for the perfectibility of man and the possibility of a just society, dystopian novels like 1984 imply that the human race will only get worse if man’s lust for power and capacity for cruelty go uncorrected. In 1984, characters live in fear of wars, government surveillance, and political oppression of free speech. The London of the novel is dirty and crumbling, with food shortages, exploding bombs, and miserable citizens. The government is an all-powerful force of oppression and control, and crushes the characters’ identities and dreams. This dystopian vision of the future, written thirty-five years before the year the novel is set, suggests that man’s inherent nature is corrupt and repressive. Orwell wrote the book in the aftermath of World War II and the rise of fascism in Germany and the Soviet Union, and paints a pessimistic picture of society’s ability to avoid further global disasters.

붉은색 팔의 프롤레타리아 여인

Winston이 유리창을 통해서 듣는 붉은색 팔(팔을 다 드러낸) 의 프롤레타리아 여인의 노래 소리는 Winston의 먼 장래에 대한 합법적인 희망을 나타낸다: 결국 프롤레타리아들이 그들의 곤궁을 깨닫게 되고 黨에 반역하게 될 가능성에 대한(희망을 나타낸다). Winston은 그 노동자 여인을 강인한 재생능력에 대한 최고의 전형으로 간주한다; 그는 가끔 그 여인이 黨의 권위에 최종적으로 도전할 미래세대를 출산하고 있는 것을 상상한다.

反유토피아 소설

George Orwell의 〈1984〉는 그것이 사회가 쇠퇴하고 있고 전체주의가 광범위한 불평등을 만들어 내고 인간 본성에 내재하는 약점이 인물들을 갈등과 불행의 상태에 갇히게 하는 미래(사회)를 상상(envision)하고 있다는 점에서(in that) 反유토피아(결함사회) 소설을 定義(정의)해 주는 例(예)가 된다고 하겠다. 인간의 완벽성에 대한 희망과 정의로운 사회의 가능성을 堅持(견지:hold)하는 유토피아소설과는 달리 〈1984〉같은 反유토피아 소설은 인간사회는 권력에 대한 강한 욕망(lust)과 잔인성에 대한 수용능력이 교정되지 않고 지속되는 한 인류는 더욱 더 불행해(worse) 질 것이라고 암시한다. 〈1984〉에서 인물들은 전쟁과 정부감시와 언론자유에 대한 정치적 압제에 대한 공포 속에 살고 있다. 소설속의 런던은 불결하고 식량부족과 폭발하는 포탄과 비참한 시민들로 인해 붕괴되고 있다. 정부는 억압과 통제의 전능한 힘이고 소설 속 인물들의 정체성과 꿈을 분쇄해 버린다. 소설이 설정된 연도 보다 35년전에 쓰여 진 이 미래에 대한 反유토피아적 비전은 인간의 타고난 본성은 부패하고 억압적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Orwell은 2차 세계전쟁 후에 그리고 독일과 소련에서 파시즘이 발흥한 후에 이 책을 썼었고 보다 더 심한 지구적 재앙을 피하려는 사회적 능력에 대해서 비관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다.


17-12-100
Dystopian fiction usually works backward from the present to find an explanation for the fictional society’s decline, and thus to provide a commentary on the reader’s society or a warning of how the future could turn out. In “1984”, as Winston works to acquire objects from the past, find spaces without telescreens or microphones in them, and recover memories of the time before the Party, Orwell provides the reader with glimpses of how Winston’s society came to be. We learn about a nuclear war, a revolution, mass famines, and a period of consolidation of power by the Party. Dystopian novels explore the effects of oppression and totalitarianism on the individual psyche as well as how the individual functions in a repressive society. Winston’s trouble retrieving and trusting his memories illustrates the way the Party has corrupted his emotional life as well as his daily existence, asking the reader to question the nature of memory and individual consciousness. By suggesting that Winston is initially complacent because he can’t remember whether or not life was better and he was happier before the Revolution, the book examines the importance of memory in creating a sense of self.

反유토피아 소설은 허구적 사회의 쇠퇴의 이유를 설명하고 그래서 독자가 속한 사회에 대한 논평이나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결과에 대한 경고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체로 현재를 시점으로 하여 과거 활동을 쓰고 있다. 〈1984〉에서 Winston이 과거의 사물들(objects)을 획득하고 그 사물들 속에서 텔레스크린이나 마이크로폰이 없는 공간을 찾아내고 黨이전의 시대에 대한 기억을 되살림에 따라 Orwell은 독자에게 Winston의 사회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一瞥(일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핵전쟁에 대해서, 혁명에 대해서, 대량 餓死(아사)에 대해서, 그리고 黨에 의한 권력강화 시기에 관해서 배우게 된다. 反유토피아 소설은 개인이 억압적인 사회에서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해서는 물론 개인의 심리(정신)에 대한 압제와 전체주의의 영향을 탐색한다. 기억을 복구하고 신뢰하려는 노력에서 Winston이 겪는 고통(trouble)은 黨이 그동안 Winston의 일상 경험은 물론 정서생활을 부패시켜온 모습을 例示(예시)해 주고 있으며 나아가 독자에게 기억과 개인적 의식의 본질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도록 요구한다. 혁명(당의 집권)전에 생활이 더 좋았는지 나빴는지 그가 더 행복하였는지를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Winston이 처음에는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제시함으로서 이 책은 자아감의 창조에 있어서 기억의 중요성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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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Foreshadowing
Orwell uses foreshadowing in “1984” to create a claustrophobic environment and a sense of foreboding, beginning with the poster in Winston’s building reminding everyone that BIG BROTHER IS WATCHING YOU.

Winston’s betrayal of Julia

The popular songs in “1984” serve as foreshadowing details, especially the lines “They’ve stolen my heart away” and “Under the spreading chestnut tree, I sold you and you sold me.” The latter song also relates to the Chestnut Tree Café, where Winston sees Jones, Aaronson, and Rutherford shortly before they become “unpersons.” The rhyme “Oranges and Lemons” ends in “Here comes a chopper to chop off your head,” invoking a past age of public executions. When Winston and Julia meet in the secret room, he worries about being forced to confess. Julia reassures him that the Party may be able to make him confess, but that making him stop loving her is “the one thing they cannot do.” This turns out to be false, or ironic foreshadowing, because it is in fact exactly what the Party does.

Winston’s betrayal of the Party

Foreshadowing actions underscore the danger Winston has placed himself in. After writing “Down with Big Brother” in his diary, he enters Mrs. Parsons’ apartment, where her two children chase each other around him, shouting “Traitor!” and “Thought criminal!” in his direction. This foreshadows that Winston will be declared a traitor and thought criminal later in the book and triggers Winston’s paranoia, reminding him that he has broken laws and could be arrested at any time. At the Ministry of Truth, Winston reflects that Syme will be vaporized eventually because he’s too smart and takes risks that the Party generally frowns on. This foreshadows that Winston will be vaporized as well.

Ⅴ. 前兆(전조)

Orwell은 〈1984〉에서 밀실공포증적 환경과 불길한 예감(foreboding)을 창조하기 위해서 前兆를 사용하며 이 전조는 모든 사람에게 BIG BROTHER IS WATCHING YOU.(대형이 너를 감시하고 있다.)를 상기시키면서 Winston이 근무하는 건물에 붙어 있는 포스터로 시작된다.

Winston의 Julia 배신

〈1984〉에서 팝송이, 특히 “그들이 내 마음을 훔쳐갔어요”와 “펼쳐 있는 밤나무 아래서 나는 너를 팔고 너는 나를 팔았지” 같은 노래들이 전조적인 작은 일(details)로서 역할을 한다. 뒤의 노래는 Chestnut Tree Café와 관련되는데 여기에서 Winston은 그들이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직전의 Jones와 Aaronson과 그리고 Rutherford를 보게 된다. “Oranges and Lemons”노래는 과거 공개(public)처형시대를 상기시키면서 “여기 너의 머리를 자르기 위해서 자르는 사람이 온다.”로 끝난다.

Winston과 Julia가 밀실에서 만날 때 그는 강제로 자백당하는 것에 대해 걱정한다. Julia는 당이 그를 자백시킬 수 있을지라도 그가 그녀를 사랑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그들이 할 수 없는 단 한 가지 일”이라고 그를 확신시킨다. 이것은 거짓인 것으로 또는 냉소적인 전조인 것으로 판명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사실 바로 당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Winston의 당 배신

전조를 나타내는 행위는 Winston이 자초하는 위험을 분명히 나타낸다(underscore). 그는 일기장에 “대형을 타도하자!”를 쓴 후에 Mrs. Parsons의 아파트로 들어가는 데 거기에는 Parsons부인의 두 아이가 Winston의 주위에서 그가 있는 쪽으로 “반역자!”와 “사상범죄자!”라고 소리치면서 서로서로 술래잡기(chase)를 한다. 이것은 Winston이 소설의 뒤에 가서 반역자 및 사상범으로 선고를 받을 것이라는 것을 전조하고 그가 법을 위반했으며 언제든지 잡혀갈 수 있다는 것을 그에게 상기시키면서 그의 편집증을 촉발시킨다. 진리성에서 Winston은 Syme는 너무 똑똑하고 당이 일반적으로 찬성하지 않는 위험한 짓을 하기 때문에 결국 증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flect). 이것은 또한 Winston도 증발할 것이라는 것을 전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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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s misreading of Julia and O’Brien

Winston keeps seeing Julia, which foreshadows that she will be important to the story. However, in a case of false foreshadowing, he believes she is a spy, and at first is terrified of her. The switch between Winston’s perception and reality foreshadows that he will be proven wrong about othe characters, namely Mr. Charrington and O’Brien. Foreshadowing is also suggested in the scene in which Winston and Julia conspire with O’Brien to join the supposed revolution, the Brotherhood. Beyond the similarity in the names Brotherhood and Big Brother, the Brotherhood asks for unquestioning loyalty to the cause and rigidly controls information, foreshadowing that their purpose is less than democratic. The questions Winston is made to answer, whether he is willing to forfeit his identity and his life, foreshadow that he will be made to do so.

Winston’s beating and torture

When Winston and Julia meet in secret, the rat poking its head out of the wall in their rented room foreshadows that they are being watched, as well as foreshadowing the cage of rats in Room 101 that the Party uses to torture Winston. Orwell also subtly invokes the slang term “to rat [someone] out,” foreshadowing betrayal of one another in the Ministry of Love. And Julia says “It’s sure to be full of bugs,” referring to the bed, which foreshadows the fact that they are being listened to in the secret room. Winston’s beating and torture by the thought police is also foreshadowed when he first believes the Thought Police are following him, and dreads “the groveling on the floor and screaming for mercy, the crack of broken bones, the smashed teeth and bloody clots of hair.” This very closely describes what happens to him later in the book when he is tortured and forced to confess.

Julia와 O’Brien에 대한 Winston의 오판

Winston은 Julia를 계속 주시하는데 이것은 그녀가 소설에서 중요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전조한다. 그러나 거짓 전조의 경우로서 그는 그녀가 스파이라고 믿고 처음에는 그녀를 두려워한다. Winston의 知覺(지각)과 실재 사이의 착오(switch)는 그는 인물들, 즉 Mr. Charrington와 O’Brien에 대해서 판단 착오를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전조한다. 전조는 Winston과 Julia가 가상 혁명단체인 Brotherhood에 가담하기로 O’Brien과 공모하는 장면에서도 암시된다. Brotherhood와 Big Brother 사이에 있는 이름의 유사성 이상으로 Brotherhood는 그것의 목적(cause)에 대해서 무조건적(unquestioning) 충성을 요구하고 엄격하게 정보를 통제한다. 이것은 그들의 목적이 민주적이지 않다는 것을 전조한다. Winston이 답을 하게 되는 질문 즉 그가 그의 정체성과 목숨을 징발당할 뜻이 있는지 없는지의 질문은 그도 그렇게 하도록 만들어질 것이라는 것을 전조한다.
 
Winston의 구타와 고문

Winston과 Julia가 비밀히 만날 때, 셋방 벽으로부터 머리를 내미는 쥐는 黨(당)이 Winston을 고문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Room 101의 쥐틀을 전조할 뿐 아니라 그들이 감시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전조한다. Orwell은 또한 俗語(속어:slang)인 “to rat [someone] out,”(당국에 친구의 잘못을 일러바쳐서 친구를 배신하다)를 교묘하게 상기시키며 이는 Winston과 Julia가 애정省(성)에서 서로 배신하게 되는 것을 전조한다. 그리고 Julia는 침대를 가리키면서 “틀림없이 빈대가 많이 있겠어요.”(bug:빈대, 도청)라고 말한다. 이것은 그들이 밀실에서 도청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조한다. 사상경찰에 의한 Winston의 구타와 고문은 그가 사상경찰이 그를 미행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믿게 되고 “바닥에 엎드려 벌벌 기면서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고함을 지르는 것, 부르진 뼈 소리, 박살난 이빨, 피투성이 머리카락 뭉치”의 생각으로 공포에 떨 때에 전조가 된다. 이것은 소설의 뒤에 가서 그가 고문당하고 자백을 강요당할 때 그에게 일어나는 것을 자세하게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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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Tone

The tone of “1984” is dark, pessimistic, and gloomy, suggesting the book is meant as a warning of how miserable life will be if forces of totalitarianism are allowed to prevail. Even seemingly minor details and images in the novel uphold its gloomy, pessimistic tone. Orwell loads the apartments and workplaces of the novel with foul smells, noise, and a lack of privacy. Food is gray and unappetizing, indulgences like alcohol and cigarettes are unsatisfying and of poor quality. When Winston tries to smoke, “half the tobacco promptly fell out onto his tongue, a bitter dust which was difficult to spit out again.” This tone echoes the dystopian mood and themes of the novel. Oceania is tightly controlled by a repressive government with a cult of personality in its leadership. People’s more positive qualities have been channeled into conformism and mob mentality. Against this backdrop, Winston has developed a pessimistic, fatalistic attitude, believing himself to be as good as dead from the moment he begins writing in his diary: “To be killed was what you expected.”

A few variations in tone exist, almost all connected to situations that offer the possibility of rebellion. When Winston and Julia meet in the secret rented room, the novel’s pace softens, time slows down, and the tone becomes warmer and more sympathetic to human nature. Julia and Winston enjoy a forbidden picnic with real coffee, real sugar, soft bread, and a pot of jam, recollecting the small pleasures of pre-Party life. These details make the scene in which the police invade the rented room and arrest Winston and Julia feel like a deeper betrayal. The tone here is also cautionary – readers reading the book at the time of publication in 1949 would have remembered similar rationing and deprivation from World War II, when real sugar, butter, and coffee were luxuries. Orwell warns readers that if they aren’t careful, life may go back to the hardships and misery of wartime. For contemporary readers, the tone of caution reminds us that the coffee and bread we take for granted may someday become precious and contraband luxuries.

Ⅵ. 音調(음조)

〈1984〉의 음조는 어둡고 비관적이며 음울하며 소설은 전체주의 세력이 지배하도록(prevail: 압도하다) 허용되면 인간의 삶이 얼마나 비참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경고로서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심지어 소설에서 외견상으로는 아주 작고 사소한 것과 이미지도 음울하고 비관적인 음조를 뒷받침하고 있다. Orwell은 소설의 아파트와 근무처에 더러운 냄새와 소음과 私的(사적) 자유의 부족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load). 음식은 잿빛이고 맛이 없으며 술과 담배와 같은 嗜好品(기호품; indulgencies)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빈약한 품질이었다. Winston이 담배를 피우려고 시도할 때 “담배의 절반이 그의 혀 위로 떨어졌고 다시 내뱉기도 힘든 쓴 담배가루(dust)였다.” 이런 음조는 소설의 反유토피아적인 분위기와 주제를 反響(반향)하고 있다. Oceania는 지도자에 대해서 개인숭배를 가진 억압적인 정부에 의해서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보다 더 적극적인 자질은 체제순응주의와 衆愚(중우:mob:어중이떠중이, 군중) 정신상태로 전환되어 버렸다. 이런 환경(background)으로 인해서 Winston은 비관적이고 숙명론적인 태도를 발전시켜 왔고 그의 일기장에 “죽임을 당하는 것이 네가 기대하였던 것”이라고 쓰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자신은 죽은 거나 마찬가지라고 믿는다.

음조에 있어서 몇 개의 變異(변이)가 존재하며 모두 반란의 가능성을 제공하는 상황과 연결되어 있다. Winston과 Julia가 비밀 셋방에서 만날 때 소설의 步調(보조)는 부드러워 지고 시간은 느리게 가고 음조는 더 따뜻해지고 인간의 본성에 보다 더 동정적이 된다. Julia와 Winston은 黨(당)이 지배하기 이전의 삶의 작은 즐거운 것들을 회상하면서 진짜 커피와 진짜 설탕과 부드러운 빵과 한 병의 잼을 가지고 금지된 피크닉을 즐긴다. 이런 작은 것들은 경찰이 그들의 셋방을 침입하여 Winston과 Julia를 체포하는 장면을 하나의 더 깊은 배신(黨의)으로 느끼게 만든다. 여기에서 음조는 또한 조심스럽다―1949년 출판 당시에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설탕과 버터와 커피가 사치품이었던 2차 세계전쟁 때의 유사한 배급제와 궁핍을 기억하였을 것이다. Orwell은 독자들에게 만약 그들이 주의하지 않으면 생활은 戰時(전시)의 궁핍(hardships)과 비참함으로 되돌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우리시대(contemporary)의 독자들에게는 주의(caution)의 음조는 우리가 당연한 것으로 간주하는 커피와 빵은 아주 소중하고 금지된 사치품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 2020-10-28, 16:46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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