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으로 보는 전체주의 사회
인류의 역사는 개인의 ‘자유 확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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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이 1945년에 출판한 소설 「동물 농장」은 공산주의 혁명 과정과 그 결과를 소재로한 작품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인간에 의해 착취당했다. 그래서 동물들은 반란을 일으켜 인간을 추방해야 한다는 늙은 돼지의 선동을 믿고, 지력이 뛰어난 돼지들의 지도 아래 반란을 일으켜 혁명에 성공한다.
  
  그렇지만 돼지들의 힘이 점점 세지면서 농장은 돼지들에 의해 운영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돼지들 사이의 권력투쟁에서 이긴 나폴레옹이라는 돼지가 마침내 리더가 된다. 이후 나폴레옹은 숭배의 대상이 되고 완전한 독재체제가 완성된다.
  
  오웰은 이처럼 공산혁명이 점차 전체주의로 발전해 가는 과정을 소설을 통해 상징적으로 경고했다. 실제로 공산혁명 지도자들은 처음에는 토지를 비롯한 사유재산과 생산수단의 공유, 그 평등한 분배 등 많은 것을 민중에게 약속해서 이상사회를 실현해 갔다. 그리고 지도자들은 민중들의 지지 아래 스스로 실권을 쥐고 인민의 지배자가 됐다.
  
  때가 되자 공산주의자들은 급속히 독재체제의 길을 걸어왔다. 이것은 역사가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물론 이들은 반대자가 생기면 지배를 계속해 나가기 위해 차례대로 숙청을 단행했다. 공산혁명은 소수의 혁명세력이 자신들을 인민의 편이라고 주장하면서 기존의 권력자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나서 일당독재제 체제를 만들어 스스로가 권력을 탈취하게 되는 악마적 사상이다. 이들은 <착취 없는 사회 실현>이라든가 <인민에 의한 독재>라는 말을 쓰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미사여구 이면에는 끝없는 권력욕이 자리 잡고 있다. 공산주의는 쉽게 말해서 소수의 공산세력이 국가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인민을 지배하는 전체주의 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전체주의적 독재체제가 만들어진 다음에는 사람들을 통제하고 억압한다. 언론이나 사상도 체제에 의해 통제되고, 모든 것이 국가에 의해 통제된다. 그리고 독재자와 그를 둘러싼 소수 지도자의 뜻대로 인민들은 움직이게 된다. 조지 오웰이 경고했던 동물농장이 되는 것이다.
  
  이런 사례는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중공이나 북한 사회의 실상이 동물농장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언론의 타락은 전체주의 사회로 가는 바로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초기증상과 똑같은 것이다. 우리 인류의 긴 역사를 보면 언제나 진실에 대한 기만과 위선은 항상 그 대가를 지불해 왔다. 인간의 역사는 시간의 완곡 선을 넘어, 늘 완벽한 균형을 스스로 맞추어 오는 과정이었다.
  
  사실에 기반을 둔 우리 인간의 과거 역사는 언제나 다가올 ‘미래’를 말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를 주관하는 하나님께서 중국공산당, 그리고 중국공산당과 손잡지 못해서 안달이 난 이 나라 좌익세력들에 대가를 물을 날이 머지않아 찾아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김필재)
[ 2020-11-05, 05:1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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