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없는 민주당이 가는 길은 내년 大選, 地選 패배!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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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보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근본적 쇄신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 비대위원 7명 중 도종환 위원장을 포함한 4명이 親文 의원 모임 출신이다. 노웅래 의원은 국민을 졸로 보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초선의원 50여 명은 모임을 갖고 "모든 비판을 차단하고 나만이 정의라고 고집하는 오만함이 민주당의 모습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반성했지만 당내외에서 친문세력의 공격을 받고 있다.
  *유인태 전 의원은 "강성지지자들에게 끌려다니면 당이 오그라들게 되어 있다"고 했다.
  *여당 참패의 1등 공신으로 불리는 김어준은 중도층을 더욱 멀리하게 만드는 저질방송을 계속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변인을 내세워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한 이후 국민들에게 직접 선거패배에 즈음한 반응을 내어놓지 않는다.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無禮이다.
  *위의 사례를 종합하면 문재인 정권의 궤도수정은 불가능하고 강경노선을 고수, 민심과 더욱 멀어져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대패할 것임을 전망하게 한다. 2016년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의 친박세력이 당권을 내어놓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다가 비박세력의 원한을 사 대통령 탄핵사태를 빚은 것과 비슷하다. 危機는 機會와 危險의 준 말인데 반성하면 기회가 되고 반성하지 않으면 망한다.
  *앞으로 모든 선거의 승부는 2030과 중도층에서 결정된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행태가 무엇인지 알고 대응하는 쪽이 이길 것이다. 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이해찬, 김어준, 조국, 추미애, 박범계 류의 오만, 독선, 내로남불 행태이다.
  
  오늘자 조선일보 박정훈 논설실장 칼럼은 제목이 "파리가 앞발을 비빈 선거, 분노를 멈춰선 안된다"이다. 읽어보니 안철수 대표가 마지막 유세 때 했던 이야기와 같은 맥락이다. 신촌 유세에서 안 대표는 "조국이 그랬죠. 파리가 앞발을 비빌 때는 사죄하는 게 아니고 빨아먹을 데를 찾는 거랍니다. 그럴 때는 때려잡아야 합니다"라고 했다. 용서를 비는 시늉을 할 때 속아넘어가면 안 된다는 충고이다. 박 실장의 논평은 이렇게 마무리한다.
  
  <이제 선거는 끝났고 쇼도 막을 내렸다. 청와대와 여당은 “국민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국민이 든 회초리를 맞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무엇을 반성하고 어떻게 고친다는 것인지가 분명치 않았다. 무얼 잘못했는지조차 잘 모르는 듯하다. ‘무능·위선·내로남불’이 문제라고 선관위가 콕 집어 주었는데도 여전히 “부동산 부패” 운운하며 마이웨이를 고수하겠다고 한다. 그나마 이 정권이 반성하는 시늉이라도 한 것은 국민이 화를 냈기 때문이다. 분노를 표출시켰기 때문에 겁을 내는 척이라도 했다. 그러나 ‘반성 쇼’에 넘어가는 순간 정권의 본색은 다시 기어 나올 것이다. 벌써 그런 기색이 보이기 시작했다. 진정성 없이 ‘앞발 비비는 파리’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11년 전의 조국이 가르쳐주었다. 그는 “우리는 이 놈을 때려잡아야 할 때이다. 퍽~’이라고 썼다. 조국이 옳다. 위기만 모면할 생각으로 또다시 정치공학적 주판알을 굴리는 정권에서 분노의 채찍을 거둬들여선 안 된다.>
  
  4월7일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區 기준 41-0으로 완패한 것은 문재인 정권에 치명타이다. 정책이나 인물선정의 실패에 따른 패배는 회복이 가능하지만 이번 패배는 역사관, 국가관, 인생관을 포함한 이념과 가치관의 문제에 기인한 것이다. 인격적 패배이니 총체적 패배이다. 국민들은 '너희 같은 집단은 안돼'라고 선언한 것이다. 지도부 총사퇴, 비대위출범 식으로 대응하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붕괴이다. 더욱 치명적인 것은 문재인 세력의 유전자 속에는 진정한 반성이 없다는 점이다. 계급투쟁론이란 세계관은 독선과 증오와 분열의 속성으로 해서 궤도수정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1. 이번 4.7 보궐선거 결과는 혁명적이고 역사적이었다.
  2. 권력과 관제(官製)언론과 코로나 상황까지 장악한 좌익정권의 선동과 퍼주기에 국민이 속지 않았다는 점에서 역사적이고, 1년만에 국민여론이 이렇게 뒤집어졌다는 점에서 혁명적이다. 코로나 사태가 세계의 독재정권을 강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한국인들이 반기를 들었다는 점도 자랑할 만하다. 자유민주주의를 공산당 및 독재권력과 싸워 지켜낸 아시아에서 유일한 국민들이다.
  
  3. 중도와 2030 세대가 손잡고 보수정당 지지로 돌았다. 이는 한국 정치사상 처음이고 보수혁신의 가능성을 높인다. 국민의힘, 국민의당이 먼저 해야 할 일은 상응하는 내부의 젊은 혁신과 청년당원 모집을 통한 청년세력 조직화이다. 그런 청년조직이 있어야 유사시 민노총의 물리력에 대응할 수 있다.
  4. 민주당의 패배는 도덕적, 이념적 파산이라 점에서 정상적 방법으론 회복이 어렵다. 집권당의 위선(僞善), 독선(獨善), 무능, 반역성이 국민들을 화나게 만든 것이다. 민주당은 자신들의 잘못으로 있게 된 선거운동에서도 반성은커녕 그런 패륜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5. 계급투쟁론에 물든 민주당은 자만과 독선(獨善) 때문에 궤도수정 능력이 약하다. 이념적, 인간적 탈바꿈을 해야 하는데 골수좌익사상 집단은 이게 불가능하다. 2022년 3월9일 대선(大選)까지 근본적 반성을 하지 못하면 여론시장에서 자멸(自滅)할 것이다. 6. 민주당 내의 온건세력이 반기를 들거나 이탈할 가능성은 있다. 이게 레임덕에 접어든 문재인 대통령의 지도력에 큰 타격을 주면 상황 주도권을 놓치게 될 것이다.
  7. 반면 문재인 정권의 핵심에 포진한 김일성주의 운동권 출신(이른바 주사파)은 마지막 저항을 시도할 것이다. 선거에서 불리해질 경우를 예상하여 준비해놓은 기구들이 있다. 좌경 성향이 장악한 대법원, 헌법재판소, 선관위, 공수처를 부정선거에 동원하고, 국가재정을 매표에 총동원하려 할 것이다. 공무원 집단 내의 저항과 압도적 여론만이 이를 저지할 수 있다.
  
  8. 야권은 이번 선거를 통하여 단일화를 성공시켰고 이 안철수 모델을 내년 대선에 적용하려 할 것이다. 미스터트롯 식의 격렬한 경선과정을 도입하여 단일화를 이룬다면 흥행효과가 대단할 것이다.
  9. 검찰파동, 단일화 드라마, 선거를 통하여 자유진영(野圈)은 윤석열, 안철수, 오세훈, 나경원, 윤희숙 등 스타들을 많이 갖게 되었다. 인물난을 극복했다.
  
  10. 국민의힘이 승리에 도취하거나 내분에 휩싸이면 순식간에 몰락할 것이다. 개방적 개혁으로 당의 체질을 일신하고, 지도부를 젊게 바꾸고, 문호를 개방하여 대선(大選) 단일후보를 뽑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안철수, 윤석열도 받아들여야 한다.
  11. 문재인 정권의 보선 참패는 동북아 정세에도 영향을 준다. 문재인 정권의 지속을 바라는 김정은과 시진핑에겐 타격이고, 미국과 일본에는 낭보(朗報)이다. 정치적 지형의 변화는 문재인의 안보 외교 정책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내년 대선에선 이번에 삐죽 노출된 반중(反中)정서가 반일(反日)정서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반일정서는 관념적이지만 반중정서는 미세먼지, 사드배치, 동북공정, 김치 기원론 등과 맞물린 생활밀착형이다. 내년 대선은 친중(親中)사대냐 친미(親美)자주냐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다.
  12. 대선은 살벌한 체제대결이고 북한정권의 개입이 예상되므로 지금부터는 야권 요인(要人)들에 대한 신변 경호에 신경을 써야 한다.
  
  13. 세상을 바꾸는 부류가 셋이라 한다. 청년, 바보, 그리고 외부에서 온 사람. 청년들이 야당과 손잡았다는 것은 젊은이들 눈에 집권세력이 '좌익운동권=기득권 부패세력'으로 보인다는 이야기이다. 좌익세력의 정체는, 그들의 反자유, 反법치, 反문명, 反사실, 反과학적 본성으로 인하여 조선조적 수구(守舊) 반동세력이다. 2021년 대한민국에 이런 '후조선(後朝鮮)세력'이 기생충처럼 들러붙어 국가의 피와 살과 뇌수를 갉아먹었다. 이제 문명의 광명이 이들을 말려 죽일 것이다. 문명건설의 챔피언 이승만(李承晩)과 박정희(朴正熙)의 복수이다.
  
  14. 거짓말쟁이 집단에 대한 인간의 원초적 분노를 폭발시킨 제도는 여론과 시장이었다. 사유(私有)재산권이 지배하는 시장의 원리, 언론의 자유가 작동하는 여론의 반응, 이를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승리이다. 한국의 가장 큰 권력은 여론과 시장(市場)이다. '또 속으면 개돼지, 안 속으면 주권자'라는 화두(話頭)에 국민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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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0, 10:5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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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丁     2021-04-10 오후 10:14
이까짓 일로 굴한다면 더불당이 아니다. 문재인과 더불당은 이번 보선 결과에 반성하지 말고 부디 내년 대선때까지 이대로, 일본말로 이 조시(調子)로, 일로매진(一路邁進)하여주기를 앙망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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