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이 비판한,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는 낡은 이념세력은 문재인? 주사파?

조갑제닷컴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나의 옳음으로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는 낡은 이념 투쟁은 이제 끝내야 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인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그동안 우리 정치는 너무 오랫동안 자신들만의 옳음을 강요해왔다"며 "강퍅한 옳음은 분열과 폭력을 수반한다"고 썼다. 이어 "나의 옳음으로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는 낡은 이념 투쟁은 이제 끝내야 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건국의 기본이념으로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를 채택했다"고 했다. "권력(權力)과 지력(智力),부력(富力) 즉, 정치, 교육, 경제 각 개개의 권리에 치우침 없는 균등한 세상을 지향하는 건국 이념"이라면서 삼균주의(三均主義)도 설명했다. 이어 "민주주의는 옳고 그름을 따지는 승자 승의 전쟁이 아니다"라며 "서로의 옳음을 인정하며 협상과 타협을 통해 더 나은 옳음을 찾아 세상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제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100여 년이 지났지만 부끄럽게도 아직 우린 선조들이 꿈꾸던 삼균세상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제 이름 정세균(丁世均)의 뜻처럼 '세상을 균등히 고르게' 하는 고무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정치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우리 사회의 균형을 갖추는 균등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해왔다"고도 했다. 이어 "이제 갈등과 분열에서 벗어나 대화와 화합의 정치로 혁신해야 한다"고 적었다.
  
  지금 정치판에서 낡은 좌익 이념으로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는 세력은 문재인 정권이나 주사파 운동권뿐이다. 정세균은 문재인을 비판한 것인가, 아니면 좋은 말만 골라서 하다가 보니 제 눈을 찌른 것인가? 건국이념이 삼균주의라는 것은 무슨 말인가?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은 헌법의 최고규범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이다. 정치학 교과서에도 없는 삼균주의는 건국이념이 될 수 없다.
  
[ 2021-04-11, 22:1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naidn     2021-04-12 오후 9:35
국회의장 때에 정세균이 이 녀석은
신산업경영원에서 주최하는 제주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사람들의 그럴듯한 말을 잘도 인용해서 유식을 포장하는 매우 능수능란한 빨갱이다.

그런데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이라는 말을 나는 무슨 뜻인지 지금까지도 모르겠다
   白丁     2021-04-12 오전 4:29
정세균의 자아비판.

맨위로월간조선  |  천영우TV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자유민주연구원  |  이승만TV  |  이기자통신  |  최보식의 언론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