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과 인간의 ‘소통(疏通) 창구’ 맡은 33세 여성
[연재] 19. UFO에 납치된 사람들 이야기/18세 이후 약 10회 이상의 납치 경험을 한 것 같다는 에바는 외계인들이 일종의 추적 장치를 사용하는 것 같다고 했다.

金永男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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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들이 가져오는 이런 정보는 현실 세계의 지식을 뛰어넘는 또 다른 차원의 지식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를 두려워해 미친 생각이라고 치부하고 혹은 이를 상상이라고 생각하며 무시해버린다. 우리(외계인)와 연결되는데 있어 발생하는 문제점 중 하나는 인간이라는 생명체들은 오감(五感)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체적 증거를 원한다는 점이다.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고 우리는 실체가 없다. 우주와 시간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어떤 형체도 갖지 않고 있다.”

회계사 사무실에서 조수로 근무하던 33세의 에바라는 여성은 존 맥 하버드 의대 정신과 과장이 월스트리트저널에 쓴 UFO 납치 관련 글을 읽고 그에게 연락을 했다. 에바는 전화를 걸어 자신 역시 맥 박사가 소개한 납치 경험자들과 비슷한 일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후 에바는 여러 차례에 걸쳐 맥 박사와 그의 조수 팸 케이시와 전화 통화를 했다. 에바는 이 과정에서 생명체들이 자신의 침실에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 어렸을 때 ‘난쟁이들’이 자신의 성기(性器)에 무언가를 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에바는 이런 기억들을 떠올리며 자신이 미친 것 아닌가 하는 감정을 받아보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이 무렵 쓴 일기장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데 너무 어렵다”며 “말할 사람도 없고 같이 울어줄 사람이 없다”고 했다. 맥 박사는 에바에 대한 최면 치료를 해보기로 결정했다. 최면은 1993년 1월과 2월, 3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에바는 이스라엘에서 태어났고 삼남매 중에 첫째였다. 아버지가 은행원 및 부동산 투자자로 활동했기 때문에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살았다. 에바의 가족은 영국과 베네수엘라, 플로리다, 뉴욕 등에서 살았다. 에바는 1980년에 결혼을 했고 1985년 미국에 정착했다. 에바의 남편인 데이비드는 큰 사진 관련 회사에서 기술자로 근무했다. 에바는 자신의 결혼 생활이 평범했다고 했다. 남편은 회사에서 야근을 하며 돈을 벌어오고 자신이 두 아이를 키우며 집안 살림을 맡았다고 했다. 에바는 자신이 겪은 납치 경험을 남편에게 털어놓지 않았다고 했다. 남편이 이를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았고 결혼 생활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했다. 결국 에바는 맥 박사와의 2차 최면 치료가 끝난 뒤 처음으로 이런 사실을 털어놓게 된다.


에바가 기억하는 첫 번째 납치 경험은 이스라엘에 살 때의 일이다. 당시 에바는 네다섯 살이었고 여동생과 방에서 같이 자고 있었다. 이날 약 1m 정도 되는 “세 명의 난쟁이들을 봤다”고 했다. 머리는 삼각형이었고 피부색은 짙었으며 주름살이 있었다고 했다. 이 생명체들은 침대 옆에서 에바의 성기를 만지기 시작했는데 무언가 검사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에바는 일기장에서 “이들은 벽과 문을 그냥 통과하며 이동했다”며 “어머니가 방에 들어오자 사라져버렸다”고 했다. “어머니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꿈을 꾼 것이니 다시 자라고 했다”고 썼다.


에바는 약 6세 때도 납치 경험을 한 것 같다고 했다. 1992년 당시 폐렴이 걸려 응급실에 갔다 센 불빛을 보고난 뒤 6세 때의 납치 경험이 떠오르게 됐다고 했다. 그는 당시 쓴 일기장에서 “치과에 가면 있는 하나의 밝은 불빛이 아니라 여러 개가 머리 위에 보였다”고 했다. “누워 있었는데 이상한 사람들이 내 몸을 만지고 무언가 검사를 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에바는 최면 과정에서 이로부터 약 1년 후 우주선을 목격한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영국의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을 때였는데 은색 물체가 하나 보였다고 했다. 창문 같은 것들이 있었고 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고 했다. 에바는 “이들이 내 기억을 차단해 기억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며 “아무것도 기억할 수가 없게 된다”고 했다.

 

에바는 외계인들이 일종의 추적 장치를 사용하는 것 같다고 했다. 에바는 9세 당시 영국에서 살 때 이런 장치의 존재를 느낀 것 같다고 했다. 그녀는 공중제비를 돌며 놀고 있었는데 머리 쪽으로 심하게 고꾸라졌다고 했다. 그는 “머리 속에서 무언가 움직인 것 같았다”며 “나를 추적할 수 있는 장치인 것 같다”고 했다. 맥 박사는 무엇이 움직였는지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다. 에바는 “그냥 알 수 있다”고 했다. “외계인들은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호를 받고 나중에 다시 와서 제대로 고쳐놓았다”고 했다. 맥 박사는 이를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다. 에바는 “그냥 안다”고 했다.


에바는 19세 때에는 이스라엘에서 살고 있었다. 이스라엘 육군에서 복무하고 있었다. 이때도 두 차례의 납치 경험을 했다고 했다. 한 번은 맥 박사와의 첫 번째 최면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떠올리게 되는데 무언가에 맞고 쓰러졌다고 했다. 이때 방을 보니 여성 한 명과 두세 명의 남성이 보였고 완전히 놀라 얼어버렸다고 했다. “다리 사이로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고 무서웠다”고 했다. 에바는 “당시에는 이들이 외계에서 왔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고 그냥 도둑들이 들어온 것이고 이들이 떠나기를 기다려보자는 생각뿐이었다”고 했다.


또 한 번은 항공 통제소에서 야간 당직을 서고 있을 때 발생했다. 새벽 3시쯤 된 것 같았는데 갑자기 의식과 신체가 분리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내 의식은 천장 쪽에 떠있고 내 몸은 아래에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했다. 에바는 “삶과 죽음 중 선택을 해야 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심장이 빠르게 뛰었고 땀을 미친 듯이 흘렸다고 한다.


에바는 1992년 10월 맥 박사를 처음 만나기 전 한 점쟁이를 찾아갔다고 한다. 이 점쟁이는 최면 요법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에바를 160년에서 180년 전으로 되돌아가게 했다고 한다. 에바는 “시공간(時空間)을 넘나들었고 다른 행성, 별, 우주를 이동했다”고 했다. 에바는 두 곳의 시공간에서 공존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에바는 1992년 10월 15일 맥 박사와 처음 만나 장시간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일정 문제가 있어 첫 번째 최면 치료는 1993년 1월 18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10월부터 1월 사이 에바는 여러 차례에 걸쳐 의식을 잃거나 이상한 생명체들을 본 것 같은 경험을 했다.


에바가 맥 박사와의 첫 번째 최면 치료 과정에서 떠올린 첫 장면은 무언가 딱딱한 것 위에 누워 있는 자신이었다. 머리 위로는 고대 상형문자(象形文字) 같은 것이 보인다고 했다. 검정색과 녹색의 생명체 하나가 은색 엘리베이터 같은 것을 타고 내려왔다고 했다. “방은 추웠고 이 남성은 다른 이들에게 멈추라고 했다”고 했다. “이후 이들은 나에게 무언가를 줬고 하얀색 불빛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이제 이 남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는 자신이 이스라엘에서 살던 어릴 때의 기억이라고 했다. “엄마가 일어나서 옷을 입고 학교에 가라고 말하는 것이 들린다”고 했다.


맥 박사는 다시 악몽(惡夢) 때의 기억을 떠올려보라고 했다. 에바는 둥근 지붕 모양의 비행물체를 타고 자신이 현실로 돌아왔다고 했다. 이 우주선은 빨간색 불빛을 뿜어내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것이 이들의 이동(移動) 체계다”라고 했다. 에바는 난쟁이 같이 생긴 생명체 세 명을 봤다고 했다. 피부 톤은 갈색이었고 주름살이 많았다고 했다. 올리브색 옷을 입고 있었고 검정색 벨트를 차고 있었다고 했다. 눈은 매우 짙은 색깔이었고 코는 짓눌린 것 같았다고 했다. “한 명이 다른 두 명보다 키가 더 작았고 이들 모두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고 했다. 에바가 소리를 지르자 이들은 사라졌는데 문을 통과해 나간 것 같았다고 했다. 에바는 어머니에게 문을 잠그지 않았느냐고 물었더니 문은 계속 잠겨 있었다고 했다. 어머니는 겁을 먹은 에바를 향해 “꿈일 뿐이니 다시 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맥 박사는 에바에게 이 기억이 어떻게 시작하게 되는지를 떠올려보라고 했다. 에바는 아버지가 잠에 들기 전 옆에서 책 같은 것을 읽어준 것 같았다고 했다. 에바가 누워있는 침대에는 가드레일 같은 게 설치돼 떨어지지 않도록 해놨다고 했다. 에바는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려 잠에서 깼는데 인간보다 키가 작은 생명체들이 보였다고 했다. 한 생명체는 침대 옆에 바로 붙어 서있었고 방 안으로 빛이 들어오고 있었다고 했다. 에바는 “이 생명체들은 누구를 찾아야 할지 알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에바는 너무 무서워서 어머니를 찾는 소리조차 낼 수 없었다고 했다. 본능적으로 태아(胎兒) 같이 몸을 웅크렸다고 했다. 생명체들은 바늘 같은 것 하나를 에바 등쪽에 찔러넣었다고 했다. 조용히 하도록 만드는 것 같았다. 에바는 이후 자신이 공중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후 우주선의 아랫면 쪽으로 빛을 타고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했다.   


에바는 우주선 안 검사실 같은 곳으로 가게 됐다고 했다. “작은 사람들이 불빛을 들고 내 몸을 검사했다”고 했다. “녹색과 적색 버튼이 여러 개가 보였는데 컴퓨터 같은 것 같기도 하지만 조금 달랐다”고 했다. 이 생명체들은 백설 공주에 나오는 일곱 난쟁이 같았다고 했다. 이 생명체들은 날카로운 물체로 에바의 다리와 척추, 목을 찔렀다고 했다. 에바는 “무언가를 이해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끝이 둥근 모양의 은색 기기(器機)가 이마 쪽으로 집어넣어졌고 하얀색인가 노란색 액체가 코 속으로 들어갔다고 했다.


이 생명체들은 에바를 보며 신이 난 것 같았다. 무언가 재미있다는 듯 서로 계속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했다. 그러자 지도자로 보이는 사람이 들어오더니 너무 세게 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리는 것 같았다고 했다. 에바는 미끄럼틀 같은 것을 타고 침대로 돌아온 것 같았다고 했다. 침대 옆에서 에바가 괜찮은지 확인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에바는 “몸을 다시 통제할 수 있게 되자 소리를 질렀고 이들은 도망쳤다”고 했다.


이런 기억을 떠올린 뒤 에바는 이런 일이 처음 일어난 것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구체적인 기억은 떠올려낼 수 없었지만 두세 살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에바는 이 생명체들이 자신을 계속 추적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맥 박사는 에바에게 다음으로 떠오르는 기억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에바는 “19세 때의 기억인데 이스라엘 육군에서 복무하고 있을 때”라고 했다. “부모님과 함께 살았는데 자다가 무언가 귓속말 소리가 들려 눈을 뜨게 됐다”고 했다. 방 안에서 인간 같이 생긴 생명체들이 움직이는 것이 느껴졌다고 했다. “도둑이 든 것으로 생각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고 했다. 총 세 명의 생명체가 보였으며 서로 귓속말을 주고받고 있었다고 했다. 한 명이 방 밖으로 나갔고 다른 한 명이 들어왔다고 했다. 에바는 “이들이 내 다리 사이를 만지기 시작했다”며 “꿈을 꾸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매우 이상했다”고 했다. 공포에 질린 에바는 소리를 지르고 싶었으나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손가락 같은 것이 성기 안을 왔다갔다 했다”고 했다. “기분이 좋지도 않았고 이해할 수도 없었다”고 했다. 에바는 자신의 손가락이 아닌가 하고 손이 어디에 있나 확인해보니 허벅지 쪽에 있었다고 했다.


에바는 이런 기억이 부모님의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일어난 일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에바는 눈을 계속 감고 있었고 강한 불빛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에바는 18세 이후 약 10회 이상의 납치 경험을 한 것 같다고 했다. “이들은 아이일 때보다 성인이 됐을 때 더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에바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일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외계인의 동기(動機)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들의 목적은 조화를 이루며 살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로부터 무언가를 빼앗아 가려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소통 방식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여러 차원이 존재하며 세상 속에 여러 세상이 존재한다”고 했다. “한 세상에서 다른 세상으로 이동하는 것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비슷하다”며 “에너지의 속도를 빠르게 만들면 다른 현실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후 에바의 발언 주체가 다시 바뀌게 됐다. ‘우리’라는 주어만을 사용하며 외계인들의 입장에서 말을 하는 것 같았다. 에바는 외계인들이 인간들에게 소통하는 방식을 알려주고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다고 했다. 외계인들이 가져오는 이런 정보는 현실 세계의 지식을 뛰어넘는 또 다른 차원의 지식이라고 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를 두려워해 미친 생각이라고 치부하고 혹은 이를 상상이라고 생각하며 무시해버린다”고 했다. “우리와 연결되는 데 있어 발생하는 문제점 중 하나는 인간이라는 생명체들은 오감(五感)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체적 증거를 원한다는 점”이라며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고 우리는 실체가 없다”고 했다. “우주와 시간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어떤 형체도 갖지 않고 있다”고 했다.


최면에서 빠져나온 에바는 모든 일들이 실제로 일어났던 일 같다고 했다. 그는 “나였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또 다른 나였다”고 말했다. 에바는 이후 맥 박사와 남편에게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에 대한 걱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에바는 자신을 “도전을 좋아하는 선지자, 전사(戰士)와 같다”고 묘사했다. 그런 동시에 “내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불행함을 느낀다”고 햇다.


에바는 최면 이후 약간의 두통을 호소했으나 얼마 뒤 괜찮아졌다. 에바는 최면 과정을 녹음한 테이프를 듣고 난 뒤 현실을 더욱 더 인정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에바는 “가공(架空)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믿어주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했다.


2차 최면 치료는 2월 22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2차 최면 치료 과정에서는 납치 경험을 어떻게 현실 세상에 연결시킬 수 있을지를 다루기로 했다. 에바는 한 남성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살아가는 일과 인간과 외계인을 이어주는 ‘소통창구’라는 ‘전세계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것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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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2, 03:0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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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마음1     2021-08-02 오후 9:35
김영남 이사람은 무엇하는 사람일까.

김영남 이사람은 무엇하는 사람일까.

김영남 이사람은 무엇하는 사람일까.

UFO 이런 글이 조갑제닷컴 머리에
올라올 만한 글인가.

한두번은 좋다만은 도대체 누가
이런 글에 관심 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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