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이 항문에 휘는 물체를 집어넣고 관자놀이에 날카로운 걸 찔러넣었다”
[연재] 21. UFO에 납치된 사람들 이야기/납치 사례에 한국인 태권도 사범까지 등장하다!

金永男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데이브는 1992년 6월 처음으로 존 맥 하버드 의대 정신과 과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38세의 데이브는 펜실베이니아주 중부 지역 시골 마을에서 사회 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데이브는 조(Joe)라는 이름의 한국인 태권도 사범으로부터 맥 박사에게 연락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아 연락을 했다. 데이브가 겪고 있는 일들이 맥 박사가 연구하고 있는 UFO 납치 현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데이브는 약 한 달 뒤 맥 박사에게 편지를 써 자신이 겪은 일들에 대한 설명을 했다. 약 세 살 때부터 납치 경험을 한 것 같으며 UFO를 여러 차례 목격한 것 같다고 했다. 태권도 사범으로부터 기(氣) 에너지를 통제하는 방법을 배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그러고는 “최면 치료를 받고 싶다”고 썼다.


7월 23일 맥 박사와 데이브는 전화 통화를 하고 데이브가 맨정신에 기억하고 있는 납치 경험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이브는 무언가 같은 현상이 다른 곳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경험을 자주했다고 했다. 또한 집 근처에 있는 펨싯산(山)에서 이상한 일들을 자주 겪었다고 했다. 이 산은 원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고 마법이 일어나는 곳이라고 한다. 데이브는 1992년 8월 13일 펜실베이니아에서 보스턴으로 차를 타고 가 맥 박사와 실제로 한 번 만나기로 했다.


데이브는 서스케하나 계곡 인근에서 자랐다. 약 20채밖에 없는 작은 마을이었다. 모든 사람들과 다 가족처럼 가까이 지냈다고 했다. 데이브는 4형제 중에 첫째다. 할아버지는 기름을 취급하며 보일러 등을 고치는 일을 했다. 아버지는 할아버지의 일을 도왔다. 데이브는 어려서부터 낚시와 사냥을 하는 등 자연과 가까이 지냈다. 데이브는 지역에 사는 원주민들과도 동질감을 느끼며 자랐다고 했다. 데이브는 “인디언들은 하얀색 사슴(白鹿)과 영혼적으로 끈끈함을 느꼈다”고 했다. “나 역시도 사슴과 영적(靈的)으로 동질감을 느낀다”고 했다.


데이브는 일곱 살이었을 때 오른쪽 눈을 잃었다. 아이들과 막대기를 들고 칼싸움을 하다 다친 상처였다. 동네 의사에게 갔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눈을 살려내지 못했다. 이때부터 의안(義眼)을 사용하게 됐다고 했다. 그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75명 정도밖에 안 되는 작은 학교였고 그와 같은 반에는 여섯 명 정도뿐이었다. 친구들은 데이브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다 잘 알고 있었고 그를 놀리거나 괴롭히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자 사람들은 그를 ‘사시(斜視)’라고 놀렸다고 한다.


데이브는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를 한 학기 다닌 뒤 전문대로 편입해 학위를 땄다. 데이브는 32세에 아내 캐롤린을 만나 결혼을 했다. 결혼 후 아이를 갖고자 했으나 “집에 방이 부족해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했다.


데이브는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조금 더 큰 집을 짓기 시작했다. 집을 짓다 허리 디스크가 생겨 몇 달간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기도 했다. 데이브 부부는 1992년 6월에 새로 짓던 집에 들어갔다고 한다. “결혼한 지 4년이나 흐른 시점이라 이제 아이를 갖고 싶은 건지도 제대로 모르게 됐다”고 했다. 데이브는 UFO 납치 경험으로 인해 그가 성(性)생활에 불편을 겪거나 아기를 갖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했다. 부부 관계는 “매우 좋다”고 했다.


데이브는 첫 번째로 기억나는 UFO 납치 경험은 세 살 때 일어났다고 했다. 세 대의 오토바이가 자신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달려왔다고 했다. “운전자들이 흑인인 것 같았다”며 무언가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데이브는 이때의 기억을 맥 박사와의 2차 최면 치료에서 더욱 자세하게 떠올리게 된다.


데이브는 이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이상한 경험을 했다고 했다. 고속도로에서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100km로 달리고 있는데 고속버스가 이들 차보다 더 빠르게 ‘휙’ 하고 지나가버렸다고 했다. 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니 마지막으로 기억했을 때보다 뒤에 있는 지점으로 돌아가 있었다고 했다. 차에 탔던 두 사람 모두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했다. 뉴스에서 65명이 숨진 버스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했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 다닐 때는 기숙사 룸메이트와 함께 하루 정도의 기억을 잃어버린 적이 있다고 했다. 토요일 밤에 잠이 들어 일요일 아침에 눈을 뜬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기숙사 같은 층을 쓰던 친구들이 이들에게 오더니 “화학 수업 안 간 거야?”라고 했다고 한다. 알고 보니 월요일 정오였다고 한다.


19세 때는 남동생과 친구 제리와 함께 근접 거리에서 UFO를 목격했다고 했다. 파란색과 하얀색 불빛이 하단부에서 내뿜어지고 있었다고 했다. 정확하게 이들의 머리 위에서 불빛을 뿜었다고 했다. “이 물체는 갑자기 더 반짝이기 시작하더니 새총을 쏜 것처럼 갑자기 한 번에 사라져버렸다”고 했다. 그는 “비행기처럼 일직선으로 하늘로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각도를 바꾸며 활모양을 하며 날아갔다”며 “시야(視野)에서 10초 만에 사라졌다”고 했다. 데이브는 그가 사는 오두막집에서도 외계인으로 보이는 생명체를 여러 차례 봤다고 했다.


1990년 10월 데이브는 조 사범을 만나게 된다. 조 사범은 태권도 7단이었으며 “한국에 있는 절에서 기(氣) 에너지의 원리를 배운 사람”이라고 한다. 조 사범은 깨진 유리 위에 드러누운 상태에서 7톤 트럭이 자신의 몸을 밟고 지나가는 것을 견딘 사람이라고 한다. 이후 이들은 기를 함께 수련하게 됐다고 했다. 데이브는 맥 박사에게 “배꼽 밑에 있는 부분을 한국인들은 ‘단전(丹田)’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사람의 의지와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눈과 마음으로 기를 통제할 수 있다고 했다. 데이브는 기를 수련하는 과정에서 신체적으로 이상한 행동을 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자다 일어나 몸에 있는 기를 밖으로 밀어내려고 하다 옆자리에서 자고 있는 아내를 밀친 일이 있었다고 했다. 신체 접촉이 없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했다.


데이브는 1991년 9월 ‘동시 발생’이라는 특이한 경험을 했는데 조 사범은 이것이 기 에너지와 연관돼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데이브는 아내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한 국립공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 한 소녀가 나오는 꿈을 꿨는데 그가 예전에 약혼했던 여성이 생각나게 됐다고 했다. 둘의 결혼은 이 여성이 매사추세츠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무산됐다고 한다.


데이브는 이 국립공원을 여행하다 공원 서점에서 근무하는 젊은 여성 샬롯 햄튼을 만났다고 한다. 이상하게 이 여성에게 끌렸다고 한다. 이 여성은 처음에는 살갑게 굴다가 추파를 던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이 여성의 눈으로부터 무언가 이상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다고 했다. 눈이 마주치자 잠시 정신을 잃었다고 했다. 그러다 이 여성이 얼마 전 꿈에 나온 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데이브에 대한 첫 번째 최면 치료는 1992년 8월 14일에 진행됐다. 맥 박사는 그가 처음 편지를 보내온 뒤인 7월 8일에 겪은 납치 경험에 대해 다뤄보자고 했다. 데이브는 우선 맨정신인 상황에서 당시의 기억을 소개했다. 부모님의 집에서 맥 박사에게 보낼 편지를 쓰다 약 새벽 1시쯤 자신의 집으로 떠났다고 했다. 집에 도착하니 1시 30분쯤이었고 아내는 자고 있었다고 했다. 데이브는 2시나 2시 30분쯤 자신도 잠에 들었는데 아내는 중간에 깨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다 ‘끽’ 하는 소리가 들렸고 “아, 얘네들이 오늘밤에 오려나 보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그러다 거실로 나가봤는데 자신의 집 거실 같으면서도 그렇지 않은 것 같았다고 했다. 창문의 위치가 다른 쪽이었다고 했다. 이 방 안에는 큰 여성이 있었는데 데이브는 “오토바이가 나를 향해 다가올 때와 비슷한, 아니 익숙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몸에 진동이 일어났고 진동은 배꼽 쪽에서 가슴 쪽으로 올라왔다고 했다.


이 여성은 데이브를 땅에 눕혔다고 한다. 이 여성의 눈을 쳐다보면 최면에 걸리는 것 같다고 했다. 맥 박사는 이 눈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드느냐고 물었다. 데이브는 “내 여자이고 아주 오랫동안 그녀를 알았다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데이브는 이후 정신을 잃었고 정신이 돌아오니 침대에 다시 누워있었다고 했다. 태아(胎兒)와 같이 웅크리고 누워있었다고 했다. 눈을 떠보니 시간은 새벽 4시였다고 했다.


맥 박사는 데이브에게 최면을 걸고 부모님 집을 떠날 때부터의 기억을 되살려보자고 했다. 데이브는 지난 몇 년간 자신에게 발생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이를 편지에 쓰고 있는 일이 너무 괴로웠다고 했다.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웠을 때 무슨 소리를 듣고 “‘아, 얘네들이 오늘밤에 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후 거실 같은 곳에 자신이 있는 것을 봤는데 자신의 집에는 없는 큰 테이블이 놓여 있었다고 했다. 어딘가에서 들어오는 불빛으로 거실은 환했다고 했다. 이들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고 했다. 이미 이런 일에 익숙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 여성은 남성을 잡아당겼다고 한다. 이 여성의 눈은 매우 크고 검정색이었으며 액체 같았다고 한다. 이때 최면 상태의 데이브는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데이브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자신의 ‘고집’ 때문이라고 했다. 자신의 몸과 벌어지고 있는 일들의 현실을 통제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싫다고 했다. 그는 “이 여성이 보인다”며 “나는 그녀를 알고 있다. 그녀는 내 것이고 나는 그녀의 것이다”라고 했다. “그녀가 너무 좋다”며 “이들(외계인) 중에서도 그녀는 특별한 것 같다”고 했다. 데이브는 “(그녀에 비해) 내가 특별하지 않은 것 같아 싫었다”며 의안을 끼고 있는 자신이 부끄럽다고 했다.


데이브는 이 여성의 이름이 ‘베일라(Veila)’라고 했다. 조건 없이 자신을 사랑해주는 여성이라고 했다. “눈이 하나뿐이고 가끔 대마초를 피더라도 말이다”라며 20세 때 자신이 만나던 여성과는 정반대라고 했다. 맥 박사는 데이브에게 숨을 다시 제대로 고르고 기억에 집중해보라고 했다. 통제할 수 없다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말해줬다.


데이브는 이 여성 말고도 다른 생명체들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두려움 때문에서인지 현실 세계의 데이브는 울먹이기 시작했다. 우주선으로 자신을 데리고 가는 것 같다며 우주선이 자신의 집 앞 공터에 있다고 했다. 데이브는 집을 짓기도 전에 집 앞에 공터를 만들어놨었다고 했다. 집으로부터 약 50m 떨어진 곳에 만들어놨는데 무의식 중에 UFO를 초대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데이브는 우주선이 매우 크고 둥근 모양이었다고 했다. 지름은 약 20m 되는 것 같았고 둥근 지붕 모양이었다고 했다. 데이브는 이 우주선 하단부를 통해 안으로 들어갔다고 했다. 둥근 은색 방에 들어갔는데 한 생명체가 자신을 테이블 위에 강제로 눕혔다고 했다. 방 안에서는 흙냄새가 났다고 했다. 데이브는 “여러 생명체들이 내 주위에 모여 나에게 무언가를 하려는 것 같다”고 했다. 데이브는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눈만 움직일 수 있었다고 했다. 생명체들이 자신이 맡은 임무를 텔레파시로 알려주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그 여성 생명체가 나를 도와주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 일을 총지휘하는 사람은 저기 있는 남성 같다”고 했다. 이 여성은 텔레파시로 “다 괜찮아질 거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데이브는 이후 일어난 일들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내 항문으로 무언가를 집어넣는 것 같다. 기분이 안 좋다. 내 다리가 공중에 올려져 양옆으로 벌려진 것 같다. (맥 박사는 이 과정을 설명하며 데이브가 수치스럽고 부끄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약 120cm 길이의 휘는 물체다. 앞쪽에는 철사 같은 게 달려 있다. 이 물체의 한 절반 정도가 항문으로 들어갔다.>


데이브는 “따끔거린다”며 “내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항문보다 더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데이브는 이런 비슷한 경험을 12세 때와 3세 때도 겪은 것 같다고 했다. 이 물체는 약 2분 뒤 밖으로 나왔다고 했다. 데이브는 이 절차가 “신체적으로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데이브는 이후 날카로운 물체가 보였다고 했다. 그의 왼쪽 머리 쪽에 있던 키가 큰 사람이 이를 관자놀이 쪽으로 집어넣었다고 했다. 크게 아프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후에는 성기 쪽에 무언가를 빨아들이는 용도로 보이는 튜브가 올려졌다고 했다. 데이브는 이를 이야기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았으나 항문 이야기를 할 때만큼 힘들어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데이브는 “나를 사정(射精)하게 만들었다”며 “남성이라면 마찬가지겠지만 어느 사정 때와 마찬가지로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그냥 상황이 불편할 뿐”이라고 했다. 데이브는 이후 “이들이 내 배 속에 둥근 센서 기기(器機) 같은 것을 집어넣었다”고 했다. 지름이 약 20cm이었고 안에서 무언가를 검사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작은 진동이 있었는데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렇게 데이브에 대한 신체 검사는 종료됐다고 한다. 이 여성은 데이브에게 “다 괜찮다”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브는 지구에서 자신이 수행해야 하는 임무 같은 내용을 들은 것 같다고도 했다. 데이브는 “지구에서 우리가 보내는 삶은 무한하지 않다”며 “우린 제한적인 시간에만 이곳에 있고 이 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은 것을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 데이브가 말한 ‘우리’라는 주어가 누구를 칭하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 여성은 조 사범이 데이브의 길잡이가 되는 것에 찬성한다고 했다. 데이브는 조 사범이 원하는 대로 계속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후 이 생명체들은 데이브를 테이블에서 내려오게 한 뒤 우주선 밖으로 나갈 수 있게 했다. 데이브는 “생명체들이 나를 공중부양시키는 것 같았다”며 “잠긴 우리 집 문을 관통해 들어가게 했다”고 했다.


맥 박사와 데이브는 최면이 끝난 뒤 이날 나온 이야기들을 다시 논의했다. 데이브는 “지옥 같았다”고 했다. 이날 최면 치료 과정에는 또 다른 납치 경험자인 줄리아라는 여성이 함께했다. 줄리아 역시 휘는 호스 같은 물체가 자신의 몸에 들어간 적이 있다고 했다. 이런 이야기를 나누다 데이브는 다시 펜실베이니아로 내려가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어두울 때 운전을 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했다. “맞은편 차에서 오는 불빛을 보면 눈이 불편하다”고 했다.


맥 박사는 다음날 데이브와 통화를 하고 그가 잘 도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데이브는 최면 과정에서 떠올린 이야기들을 아내와 친구 제리에게 해줬다고 했다. 데이브는 이후 줄리아와 여러 차례에 걸쳐 편지와 전화통화를 주고받았다. 데이브는 집 앞에 있는 공터를 청소할 계획이라고 알려줬다. 줄리아는 UFO가 더 쉽게 착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냐고 묻고 싶었으나 묻지 않았다고 한다.


데이브는 그해 가을과 겨울에 걸쳐 여러 차례의 UFO 납치 현상을 경험했다. 이런 내용을 줄리아와 맥 박사에게 주기적으로 알려줬다고 한다. 1993년 1월 데이브는 맥 박사에게 장문의 편지를 썼다고 한다. 그는 매우 희귀한 종(種)으로 알려진 일부 몸이 하얀색인 사슴 사진을 함께 보냈다. 귀 뒤편과 꼬리는 검정색 얼룩무늬가 있었다. 데이브는 “이렇게 아름다운 줄 알았으면 죽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제사(剝製師)에게 이 사슴을 데려갔는데 그 역시도 이런 사슴은 본 적이 없다고 했다고 한다. 데이브는 노스캐롤라이나주 국립공원에서 만난 샬롯 햄튼에게도 며칠 뒤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 역시 사슴 무리 중에서 얼룩무늬 사슴 한 마리를 봤다고 했다. 최근 그녀가 일하는 곳에서 뛰어다니고 있었다고 했다. 그녀가 다가가자 도망치지 않은 사슴은 이 얼룩무늬 사슴이 유일했다고 했다.


데이브는 게티즈버그에서 샬롯 햄튼과 만날 계획이라며 이렇게 하고 싶은 이유가 전생(前生)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나는 몇 년 전 내가 남북전쟁에 참전했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데이브는 몇 달 뒤 맥 박사와 또 한 차례의 최면 치료를 진행한다.


(계속)

관련기사

[ 2021-08-04, 04:4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천영우TV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자유민주연구원  |  이승만TV  |  이기자통신  |  최보식의 언론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