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멸종을 막기 위해 외계인들이 혼종(混種) 아기를 만들고 있다”
[연재] 27. 맥 박사 “서방세계의 과학, 철학적 관점으로 보면 이런 이야기들은 넌센스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건강한 피터는 이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매우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고 있는데 이런 일들을 그냥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金永男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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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에 대한 6차 최면 치료는 5차 치료로부터 4주 뒤인 2월 11일에 진행됐다. 이날 최면 치료에는 납치 현상을 연구하는 심리 치료사인 허니 케이가 동석했다. 피터는 최면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금까지의 최면을 통해 “피해자라는 생각에서 자발적인 참여자라는 점을 알게 됐다”고 했다. 즉, 외계인으로부터 강제적으로 정자를 채취당하는 등의 성적 학대를 당한 것이 아니라 외계인들과의 합의 하에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이었다.


피터가 최면 과정에서 처음으로 떠올린 기억은 테이블 위에 눕혀져 정자를 채취당하는 장면이었다. 피터는 지난 최면과 마찬가지로 ‘벽을 통과해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몸에 전율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피터는 외계인이기도 하고 사람 같기도 한 자신의 여성 파트너가 말을 걸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 여성은 “나중에 다 알게 될 것”이라며 “이런 절차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한다. 피터는 “내가 원하는 기억 어디로든 갈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피터는 세 명의 생명체와 함께 복도를 지나 어떤 방으로 갔다고 했다. 이들은 피터에게 “너는 어렸을 때부터 이런 일을 하는 것에 동의했고 지구에 가는 것도 네가 선택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들이 나를 처음 찾아왔을 때 나는 다른 아기들, 다른 생명체, 외계인들과 놀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피터는 “다른 외계인들이 나를 쳐다보는데 두려움은 없었고 이들과 노는데 어떤 문제도 없었다”며 “이들이 내게 계속 이렇게 놀고 싶으냐고 물어 그렇다고 했다”고 했다. 피터는 이때가 네 살 때였다며 자신이 함께 논 아이들은 하이브리드(혼종, 混種) 아이들이었다고 했다.


맥 박사는 이 혼종 아이들이 어떻게 생겼냐고 물었다. 피터는 “머리가 크고 머리카락이 가늘며 몸보다 머리가 더 컸다”고 했다. “우리랑 비슷한 피부를 갖고 있는데 조금 더 거칠고 더 살색이다”라며 “어린 아이 지방이 아니라 나이든 사람의 지방 같았다”고 했다. 그는 “팔이 더욱 약해보이고 배꼽이 무척 컸다”며 “재밌고 귀여운 아이들이었다”고 했다.


피터는 이후 세 명의 생명체가 하와이에 있는 자신을 찾아왔을 때도 이들을 따라올지 여부에 대한 결정권을 줬다고 했다. 그는 이들을 따라 복도를 지나갔는데 이들이 복도 양쪽에 걸린 그림을 보여줬다고 했다. 피터는 유럽과 미국의 일부에 핵폭탄이 떨어져 완전히 파괴된 그림을 봤다. 그는 “많은 사람이 불에 탔고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다”며 “사람들의 형상이 바뀌게 됐다”고 했다. 그는 “이 여성과 내가 만든 수많은 아기들이 이런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지구의 인구가 새롭게 증식(增殖)됐다”고 했다. 맥 박사는 왜 이러한 증식이 필요하냐고 물었다. 피터는 “지구의 파괴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 때문이다”라고 했다.


맥 박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해보라고 했다. 피터는 “우주 전체에 있는 생명체들이 지구를 누가 차지하느냐를 두고 전투를 벌이고 있다”며 “내가 연관된 생명체들뿐만 아니라 다른 생명체들도 이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피터는 “이런 상황은 2000년 가까이 지속돼 왔는데 지금에 와서 상황이 크게 바뀌게 됐다”고 했다.


그는 “생명체들이 우리를 도와 새로운 진화를 이뤄내고 있다”며 “모든 상황이 깨끗하게 씻길 것”이라고 했다. 그는 새로운 2000년이 다가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이 새롭게 탄생하는 부족, 혹은 인종의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구 인구의 재증식을 원하기는 하지만 기존 인류가 눈 깜빡할 사이에 파괴되는 것을 보면 마음이 불편하다고 했다. 그는 “이런 상황을 막을 수는 없지만 진화 과정을 통해 인류는 또 한 번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혼종 부족들이 지구 곳곳에 정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러한 고등(高等) 생명체, 즉 또 다른 세상에 대한 지식이 있는 종족들이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맥 박사는 기존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피터는 “많은 사람들이 지구에 남게 되겠지만 전염병과 역병 등으로 문명이 파괴될 것”이라며 “사회 전체가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했다. 맥 박사는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피터는 “미래에 희망은 없다”며 “구명보트에서 가라앉는 선박을 지켜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라고 했다.


이렇게 6차 최면 치료는 종료됐고 7차 최면 치료는 4월 22일에 진행됐다. 그가 처음 떠올린 기억은 방 안에 외계인들과 아이들이 있고 자신이 갓난아기나 태아 같은 느낌이 들고 있다는 장면이었다. 그는 “내 몸은 외계인의 몸이었다”며 “머리가 크고 목은 아주 가늘다”고 했다. “내 몸은 가늘었고 손가락은 길었다”며 “허리도 얇은데 모든 게 다 길고 가늘었다”고 했다. 그는 이 장면이 지구에 오기 전의 일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나는 지구에 무언가 목적을 갖고 방문한 것 같다”고 했다.


피터는 그가 오랫동안 알아왔던 외계인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작별 인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런 모습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그녀를 떠나기 싫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그녀를 돕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떠나야만 했다”며 “지구에서 인간 남성의 모습으로 그녀에게 정자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외계인의 입장이 된 것처럼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인간은 우리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납치 경험자들은 외계인의 자아를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구는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혼종 아기들을 비롯한 다른 생명체들을 받아들이는 곳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런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인간들이 시간이 지나 의식의 전환을 하게 된다면 증오와 슬픔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피터는 인간의 진화를 이야기하며 이들을 구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새로운 생명체로 바뀌게 될 수는 없고 다음 단계에 속하지 못할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며 “이런 변화는 아름다울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다음 단계라 함은 베일에 가려졌던 곳에서 때가 돼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런 장막을 걷어내면 세 부류의 집단이 남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지금의 인간, 인간과 외계인의 혼종, 그리고 외계인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이 이러한 대변화의 1세대이고 지금 커가고 있는 혼종 아기들이 2세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렇게 피터에 대한 최면 치료는 종료됐다. 피터는 이날 떠올려낸 기억을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자신이 외계인이라는 생각은 미친 생각인 것 같다고 했다. 피터는 이런 상황이 혼란스럽다며 또 한 번 맥 박사에게 만나달라고 요청했다.


맥 박사와 피터는 5월 19일에 다시 만났다. 피터는 맥 박사가 산파(産婆)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매 최면마다 새롭게 변화하는 것을 느꼈다는 것이었다. 그는 “나는 생명체들과 연결돼 있다”며 “신(神)이 누군가가 됐든 그와도 연결된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그는 “이들은 멸종 위기에 처한 종족들을 위해 우리가 하는 똑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며 이들을 돕는다는 것이었다. 피터는 생명체(외계인)들이 신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고 더 양질의 인류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했다.


맥 박사는 피터의 사례는 의식과 인간의 진화라는 미스터리에 있어 거의 한계에 가까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했다. UFO 납치 현상에 대한 의문 중 일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지만 더 많은 의문을 낳는다고 했다. 피터가 말하는 이야기들은 존재론에 대한 의문을 낳기도 한다고 했다. 맥 박사는 혼종 아기 생산 프로그램과 피터의 이중생활이 어떤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피터나 다른 납치 경험자들은 이런 아기 생산 프로그램 관련 내용을 생생하게 떠올리고 있지만 언제 어디에서 진행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맥 박사는 서방세계의 과학, 철학적 관점으로 보면 이런 이야기들은 넌센스에 불과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건강한 피터는 이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매우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고 있다고 했다. 주장이 일관되기도 한데 이런 일들을 그냥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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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1, 02:1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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