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군 영웅담’ 선전영화 국내 상영, 국군·UN군 능멸하는 것”
‘1953 금성대전투’ 수입사 등급 분류 취하… 국내 상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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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 영웅담’ 선전영화의 국내 IPTV 상영에 대해 재향군인회가 상영허가를 즉각 취소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은 8일 오전 성명서를 내고 "이 영화는 한반도를 공산화하기 위해 북한과 함께 불법남침을 저질렀던 중국이 항미원조(抗美援朝)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영화로 중공의 남침 사실을 정당화 하고 중공군의 용맹성을 부각시키려는 중국공산당의 선전물"이라며 상영 허가를 내준 우리 정부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중국 영화 '1953 금성대전투'의 배경이 된 금성전투는 6·25전쟁 막바지인 1953년 6월과 7월 사이에 UN군과 중공군 40만 명이 참가하여 일진일퇴를 거듭한, 마지막 최대의 전투이다. 향군은 "이 전투로 국군 1,701명이 전사하고 7548명이 부상했으며 4136명이 실종되었다. 또 우리의 영토 193㎢가 북한으로 넘어간 우리에게는 잊지 못할 뼈아픈 전투다. 그러나 중공군 측에서는 국군의 전사자와 부상자를 모두 합쳐 5만 2,783 명을 섬멸했다고 전사에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대표적인 승리한 전투로 선전하고 있어 영화의 제작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6·25전쟁의 공범인 중국 공산당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만든 이 영화의 제작 의도는 "‘미국에 맞서 북한을 지원한 전쟁’으로 본질을 왜곡하려는 것"이라며 "이런 영화의 국내 상영은 이들과 맞서 싸운 국군과 UN군을 능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영화 ‘1953 금성대전투’의 수입사(위즈덤필름)가 8일 등급 분류를 취하, 국내 상영이 불발됐다.


다음은 향군 성명서 전문(全文).


정부는 중국의 선전영화 상영 허가를 즉각 취소하라!


❍ 중국이 만든 선전영화 6․25전쟁의 금성전투를 다룬  ‘1953 금성 대전투’(원제 ‘금강천’)가 지난달 30일 정부의 정식허가를 받아 오는 16일부터 IPTV에서 VOD(주문형 비디오)를 통해 안방에서 볼 수 있다는 뉴스가 언론에 보도되자 논란이 거세다.


❍ 이 영화는 한반도를 공산화하기 위해 북한과 함께 불법남침을 저질렀던 중국이 항미원조(抗美援朝)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영화로 중공의 남침 사실을 정당화 하고 중공군의 용맹성을 부각시키려는 중국공산당의 선전물이라는데 큰 충격을 주고 있다.


 ❍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중국 정부가 아직까지 사드(THAAD) 배치를 문제 삼아 ‘한한령(限韓令)’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저히 중국과 북한의 시각으로 제작한 정치 선전물을 우리 정부가 상영할 수 있도록 허가한데 대하여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 첫째, 금성전투는 우리에게는 잊지 못할  뼈아픈 전투다.

  금성전투는 6․25전쟁 막바지인 1953년 6월과 7월 사이에 UN군과 중공군 40만 명이 참가하여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피흘려 싸운 마지막 최대의 전투이다. 이 전투로 국군 1,701명이 전사하고 7,548명이 부상했으며 4,136명이 실종되었다. 또 우리의 영토 193㎢가 북한으로 넘어간 우리에게는 잊지 못할 뼈아픈 전투이다.

그러나 중공군 측에서는 국군의 전사자와 부상자를 모두 합쳐 5만 2,783 명을 섬멸했다고 전사에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대표적인 승리한 전투로 선전하고 있어 영화의 제작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둘째, 이 영화는 6․25전쟁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으로 국내 상영은 이들과 맞서 싸운 국군과 UN군을 능멸하는 것이다.

  중국 공산당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이 영화를 제작한 의도는 그들이6․25전쟁을 ‘항미원조전쟁(抗美援朝戰爭)’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시진핑(習近平)이 지난해 항미원조 70주년 기념식에서 연설 했듯이 ‘미국에 맞서 북한을 지원한 전쟁’으로 본질을 왜곡하려는 것이다.


 6․25전쟁의 공범인 중국 공산당이 만든 선전영화를 피해 당사국이 국내 상영을 용인하는 것은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은 물론 6․25전쟁에 참전했던 국군과 UN군을 능멸하는 것이며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셋째,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이 영화의 상영허가를 즉각 취소하라.

  6․25전쟁이 있은 지 70여년이 지난 오늘 전후세대들은 남침인지  북침인지 그 역사적 사실조차 분명히 알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북한이 핵과 미사일 등으로 우리의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야 할 동반자로만 인식하고 있다.


 물론 자유민주 체제에서 선택과 판단은 각자의 자유라고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침략전쟁에 가담한 중공군을 영웅으로 묘사한 정치 선전물을 보여주는 것은 자유민주 체제의 가치를 뒤흔드는 반국가적 행위로 우리 1천만 향군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영등위는 이 영화의 상영허가를 즉각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1.  9.  8


대 한 민 국 재 향 군 인 회

[ 2021-09-08, 17:2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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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Buster     2021-09-08 오후 9:37
"참깨 들깨 노는데 아주까리인들 못놀소냐 ?" . 놈우현이가 북괴 평양을 찾아가 심심하면 읽어보라며 대한민국 공문서를 뽀글이에게 넘겨 주고 문죄인이는 판문점에서 북돼지에게 USB 넘겨주고, 임종석 동무는 북괴영상물 저작권료 라며 우리 방송사 돈뜯어서 북괴에게 지불하고, 리인영 동무는 김돼지, 김말라깽이 남매 이름만 들어도 오줌을 지리는 형편인데 "중공 영화 한편 들여오는게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 라고 생각했던 '영등위' 놈들이 이번에 혼쭐이 났겠구나. 못된 놈들. 무식한 놈들. 재향군인회를 비롯해 이번에 애를 쓰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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