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성 상실한 이재명을 후보로 인정하면 안 되는 이유!
<조갑제TV 녹취>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세력과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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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TV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 10월11일 오후 5시 30분입니다. 


어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주당 경선에서 과반수를 얻어서 후보로 선출되었다고 발표는 되었지만, 내부 분란이 일어났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무효표 처리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결선투표로 가야 한다”, 즉 “사퇴한 김두관·정세균, 두 사람에게 찍은 표를 무효화한 것은 잘못되었다. 그 표는 이미 유효표라고 선포된 것이다. 따라서 우리식 계산으로 하면 50%에 미달된다. 49% 정도다. 결선투표로 가야 한다”라면서 당 내부에서 공식으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승복 연설조차 하지 않고, 승복한다는 입장문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민주당 안에서 이재명 후보의 정통성 문제가 거론될 것입니다. 정통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공정한 선거를 통하여 이재명 후보가 뽑혀야 정통성을 얻게 되는 것인데, 그 공정성에 대한 시비가 붙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 이재명 씨는 어제 후보 수락 연설을 하면서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표현을 했습니다. ‘대장동 게이트’를 ‘국민의힘 화천대유 게이트’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과연, 무고 전과자다운 행패였습니다. 이러니까 홍준표 의원은 “전과4범을 대통령으로 뽑는 나라는 없다. 어차피 구치소에 갈 사람이다”라고 하는가 하면,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대장동 떼강도의 수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캠프)은 “후보로 뽑히기 전부터 후보를 사퇴해야 할 사람이다. 무기징역감이다”라고 합니다. “무기징역감”, “전과4범”, “떼강도의 수괴”, “어차피 구치소에 갈 사람” 이런 걸 다 종합하면 국민의힘이 입장정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이 어떻게 입장정리를 해야 되느냐? 후보로 인정하면 안됩니다. 왜냐? 구치소로 갈지도 모르잖아요. 지금 대장동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면 결국 대장동 게이트의 주역, 배후 (어떻게 표현하든지) 또는 주범이 이재명 지사로 확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적어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그런 후보를 민주당이 계속 안고 가겠습니까? 민주당 안에서도 무슨 파란이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신중하게, 국민의힘은 신중하게 처신해야 됩니다. 이럴 때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언제 후보로 인정해야 되느냐? 민주당 후보로서 이재명이든 누구든, 그 사람이 내년 3월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앙 선관위에 후보로 정식 등록할 때부터 인정하면 되는 겁니다. 사안은 아주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가 거듭 강조하고 싶은 말은 ‘정통성’입니다. 이게 이념대결에서 정통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남북대결의 본질은 뭡니까? 그것은 민족사의 정통성이 어디에 있느냐? 삶의 양식이 자유민주주의냐, 아니면 전체주의 독재냐를 놓고 다투는 타협이 절대로 불가능한 총체적 권력투쟁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헌법은 북한을 정통성이 없다 해서 국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민족반역세력으로 봅니다. 그래서 헌법 제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함으로써 북한노동당정권을 우리 영토인 북반부를 강점하고 있는 불법세력으로 보는 것입니다. 


우리만 그렇게 보는 게 아닙니다. 유엔도 그렇게 봅니다. 유엔은 1948년 12월12일 파리에서 열렸던 총회에서 대한민국은 공정한 선거를 통하여 수립되었으므로 한반도 전체에서 합법정부라고 했습니다. 한반도 전체에서 합법정부, 즉 북한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전체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인시켜 준 겁니다. 우리 헌법과 유엔총회 결의가 똑같습니다. 그래서 한반도를 대표하는 정통국가는 대한민국뿐이다, 하는 것이 우리 국민과 국가의 공식적인 의지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누구도 불복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문재인이 입만 벌리면 “북미(北美)” “북미”하는 것은 완전히 헌법 위반입니다. 그정도를 넘어서 김정은 앞에 가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고 “남쪽 대통령”이라고 하는 것은 반역입니다. 


이런 기준을 딱 이재명에게도 적용해야 됩니다. 이재명이 공정한 선거를 통해서 선출되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지금. 그리고 어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한 것은 완전히 무고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를 대통령 후보로 인정해 주면 국민의힘도 똑같은 수준이 되는 것이죠. 정통성은 절대로 양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서 저 사람이 과연 이념 무장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딱 하나만 보면 됩니다. ‘북미(北美)’라고 하느냐 ‘미북(美北)’이라고 하느냐. 북미라고 하는 자는 이미 헌법도 모르고 상식도 없고 정통성에 대한 확신도 없는 자입니다. 북미라고 하는 자가 대북정책을 맡으면 절대로 안 됩니다. 미북이라고 해야 됩니다. 그리고 북한을 국가로 보는 자도 헌법 위반입니다. 이런 입장에 서서 양아치 좌파같은 이재명을 절대로 정통성 있는 후보로 인정해주면 안된다는 것을 저는 거듭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역사적 에피소드 하나를 설명드리겠습니다. 1950년 7월19일 대구로 피난 간 이승만 대통령이 트루먼 대통령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천하명문입니다. 제가 번역해서 인터넷에 올려놓았습니다. 거기서 이승만 대통령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지금 진행되는 전쟁은 남북간의 전쟁이 아닙니다. 이것은 소수의 반역적 공산주의자와 한민족 전체의 대결입니다.”

즉 한민족 전체와 김일성의 대결이라고 딱 규정합니다. 지금식으로 이야기하면 ‘김정은 세력과 한민족 전체의 대결이다’, 그게 맞죠. 그래서 김일성 세력을 민족반역세력으로 규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국민 속에서 이재명을 고립시켜야 됩니다. 이재명 세력을 고립시켜야 합니다. 이재명 세력과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대결구도입니다. 양아치 좌파와 상식적인 국민 전체의 대결입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지켜야 할 정통성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李知映(조갑제닷컴)

 

 

[ 2021-10-12, 12:0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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