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st紙 편집장의 恨
FREEDOM 교양영어 (7)

朴承用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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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Grimond, our former foreign editor, revisits the corner of Zambia where he taught in 1965.*


I had been prepared for most of what I found in Lundazi: I knew that half a century ago Zambia and South Korea had had roughly the same income per person, and now Korea's was 32 times greater. So I was expecting the accumulated evidence of 40 years of needless poverty, misgovernment and dashed hopes. Many of those dashed hopes I shared. But my main regret was that, back in 1965, I had not been able, instead of French and physics, to teach Korean studies, even if I had had no books. Perhaps it is not too late for someone else. 〈The Economist Dec 20th 2005〉


우리 신문사의 前외국담당 편집장인 John Grimond 그가 1965년에 가르쳤던 Zambia의 僻地(벽지: corner)를 다시 찾다.*


나는 Lundazi에서 내가 본 대부분에 대해서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었다: 나는 반세기전에는 Zambia와 South Korea는 대강 1인당 같은 소득을 가졌었으며, 그리고 지금은 한국의 소득이 34배나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여기 오기 전에) 40년간의 불필요한 가난, 失政(실정:misgovernment), 상실된 희망의 누적된 증거를 예상하고 있었다. 그 많은 상실된 희망을 나도 공유했었다. 나의 주된 悔恨(회한)은, 1965년으로 돌아가서, 불어와 물리학 대신에, 한국학(studies)을, 비록 책이라고는 없었지만, 가르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아마도 지금 다른 누군가가 가르치기에 너무 늦지는 않을 것이다.



*해설

그는 가난에 지친 어머니가 원하지 않는데도 세상에 나왔다. 그는 보릿고개의 절망을 체험하면서 자라났다. 그리고 한국 민중의 가슴에 맺혀 있는 恨의 원천이 배고픔이라는 것을 직시한 분이었다. 그는 보릿고개로 굶주리고 있는 민중에게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배불리 먹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고 있었다.


그는 가난에 찌든 민중의 절망과 고통을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아파했다. 그는 자신의 영달에 자족하지 않았다. 많은 수재들이 일류대학을 나와 자신의 부귀영화만 추구하며 민중의 아픔에는 무심하게 살아가는데도(이것은 인간의 본능에 속하는 자연스런 현상일지도 모르지만) 그는 대통령이 되어서도 지나칠 만큼 검소하게 살면서 부자나라 만들기 위해 신명을 바쳤다. 그는 국민을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잘 재우고, 보다 더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에 공장을 건설하고 도로를 닦고, 댐을 건설하고, 수출을 독려해 단군이래 최대의 ‘국가건설 드라마’를 감동적으로 전개하였다.


한국인들이 한반도에 들어온 이후 처음으로 보릿고개가 사라지고 사람들이 배고픔 대신 비만이 두려워 적게 먹으려고 애쓰는,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나라가 되었다. 붉은 민둥산도 靑山(청산)으로 변하였다. 천지개벽이 일어난 것이다. 세계인들은 이것을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이것은 한 위대하고 거룩한 超人(초인)의 ‘가난의 한’이 빚어낸 감동적인 창조물이다.


참고로 Grimond 편집장의 소원대로 지금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와 동부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모델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


[ 2021-10-14, 10:1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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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korea     2021-10-14 오후 12:15
I totally agree with you.

Except for the great leader Park Jung-hee,
all the happiness and freedom I enjoy today are impossible.

When I look at his name or image, I remember seeing him
closest in Sinchon Rotary in early 1960.

I traveled to Zambia and Zimbabwe in 2003.
Their lives that I saw then were no different from the 1950s
I went through. In a way, their lives seemed worse.

Well thanks a lot for sharing your precious experience.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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