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이 민주당에 '꼴랑 이재명이냐"
'대장동 이재명과 단일화 가당치 않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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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가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가당치 않다”고 했다. 그는 오늘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단일화에 대해 거듭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심 후보는 “불로소득 잡겠다던 이재명은 어디 가고 ‘대장동 이재명’만 남았다”며 “문재인 정부와 차이를 두려는 무리한 정권교체 포장술에 민주당 지지자들도 씁쓸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의) 안티 페미니즘 기치나 가상화폐 과세 유보를 보면서, 이분이 더 차별화를 하면 국민의힘 문턱까지 가겠다고 생각했다”며 “단일화는 가당치 않다”고 했다.
  
  심 후보는 민주당도 비판하며 ‘대장동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이라는 개혁열차는 이미 탈선한 지 오래”라며 “국민들이 내로남불 정치로 평가하고 新舊 기득권이 한 몸이 된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게 대장동 사건”이라고 했다.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대장동)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것은 국민의 명령이다. 이 후보와 민주당이 더 버티면 국민들이 단정해버릴 것이라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심 후보는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으로 ‘공존’을 내세웠다. 심 후보는 “많은 분이 공정을 시대정신으로 말씀하시는데, 공존이라 생각한다”며 “공정은 공존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이라고 했다. 심 후보의 말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민주당아, 꼴랑 이재명이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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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변(民辯) 출신 권경애 변호사가 10일 밤 페이스북에서 운동권 출신의 유력 여권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혁명을 논하고, 평등한 세상을 갈망하고, 동지들의 분신을 잊지 말자고 했던 언약의 귀착점이 고작 이재명이냐”는 글을 올렸다가 얼마 뒤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닷컴이 11일 밤 보도했다.
  
  권 변호사는 “나 술 좀 취했다”라고 시작하는 페이스북 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인들 실명을 거론하며 “(운동권 시절) 그 청춘들의 인생들 훈장 삼은 대표성으로 국회의원 배지 달고, 당 대표하고 장관 자리 얻고, 한, 그 결과가, 그 귀착점이, 결국, 꼴랑, 이재명이냐”고 했다. 권 변호사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땅투기 사기꾼들과 영합해 정치력 조직 세력 확장한 인물”이라고 했다.
  
  
  연세대 83학번인 권 변호사는 학생운동을 거쳐 서울과 안양 등지에서 노동운동을 했고, 대학 입학 12년 만인 1995년 졸업했다. 200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운동권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국제통상 전문 변호사로 일했다. 2005년 참여연대, 2006년 민변에 가입했지만, 작년에 두 단체에서 탈퇴했다.
  
  '꼴랑 이재명이냐'는 폭발력이 있다. 汎用性도 강하다. 민주당아, 꼴랑 이재명이야? 한겨레야, 꼴랑 이재명이야? 진보들아, 꼴랑 이재명이야? 이재명 대통령 만들려고 운동했어,혁명했어? 등등. 최고의 선거구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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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권 변호사가 썼다가 지웠다고 공유되고 있는 글 요약. (정치인 실명과 일부 거친 표현은 조선닷컴에서 순화했음)
  
  나 술 좀 취했다. 술 잘마신다고 알려졌지만, 술자리에서 술 안취하고 정신줄 붙잡고 있는 긴장감 유지 능력이 좀 있는거지, 나 술 사실 되게 약하다. 그니까 나는 거의 술이 잘 안취한다는 건데, 술 취한 내 자신을 잘 용납 못하는 강박이 있는 인간이라는 건데, 술 취했다. 그래서,
  
  아, ***, ***, 등등...빌어먹을 선배 동료들아. 그 시절, 우리가 전두환 군부독재 종식, 직선제 쟁취 위해, 광주학살 원흉 감옥 보내야 한다고, 전태일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분신하는 동지들의 죽음을 넘고 넘으며, 원피스 한번 제대로 차려 입어 보지 못하고, 운동화에 청바지 데모 의상만 줄창 입고, 그 청춘 바쳐서, 대학졸업장도 기득권이라고, 데모하고, 감옥가고, 군대 강집 당하고, 노동자 신분 얻자고 위장취업하고, 그 청춘들의 인생들 훈장 삼은 대표성으로 국회의원 뺏지 달고, 당 대표하고 장관 자리 얻고, 한, 그 결과가, 그 귀착점이, 결국, 꼴랑, 이재명이냐? 땅투기 사기꾼들과 영합해 정치력 조직 세력 확장한 꼴랑 이재명이냐고?
  
  
  혁명을 논하고, 평등한 세상을 갈망하고, 동지들의 분신을 잊지 말자 언약하던,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평생 다하자던 언약의 귀착점이, 고작 이재명이냐고? 사회의 약자의 생존 방식이랍시고 조폭 칼부림 하는 방식으로 제거하는 뒷골목 문화를 익혀 정점에 다다른 자, 그 약자의 성공신화가, 약자를 대변하는 대표자라고, 자신을 속이며, 당신들이 아직도 정의고 선이냐.
  
  우리는 뭘 할 수 있냐. 뭘 해야, 이 40년 가까운 실패한 위선의 세대의 마지막이 부끄럽지 않을 수 있냐. 이 신분 세습 공고화 세상을 만든 죄 값을 치를 수 있냐. 뭘, 더 하지 말자. 제발. 우리, 당신들 만큼, 사람들의 부채의식 볼모 삼아 기회를 부여 받은 세력, 세대가 있었더냐. 그만큼 받았으면, 그만큼 받은 기회 다 탕진하고, 그 귀착점이 이재명이면, 이제 능력의 한계, 무능의 한계, 실패의 무거운 현실의 결과를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한다.
  
  네 발로 지팡이 없이 걸어 다닐 수 있는 시간 몇 십년도 남지 않았는데, 뭘 하면, 이 역사에 지은 죄를 탕감하고 갈 지를 생각하고, 힘 기울여야 할 때다. 취했는데, 글 쓰다 보니 깬다. 더 깨기 전에 그만. (사람이름 열거)... 아. 이제 그만하자. 니들이 죽어야 세상이, 니들이 만든 세상을 보라고. 니들? 그 니들에 나 포함, 그간 조국 사태에 침묵하거나 동조했던 386, 다 포함된다. 도망칠 데도 물러날 데도 없다. 니들이, 우리가 죽어야, 다 무너져야. 후대가 싹 튀울 새 초지가 생긴다. 어쩔래. 어쩔거냐고. 그냥 마음이 아프다고. 진중권 생각해도 마음이 저리고. 결국 실패할 걸 아는, 그래도 자신이 할 일을 하는, 이 시대 유일하게 남은 지식인.
  
  (386 정치인들 실명 언급)니들은 뭘 걸건데. 진교수는 교수 직이라도 걸었다.니들은 뭘건적 있냐. 국회의원 뺏지라도 걸어 본 적 있냐. 386 정신을 다 엿 바꿔먹은, 부패 ***를 대선 후보로 만든 주범들, 이 개떡같은 선배 정치인들아.
[ 2021-11-14, 14:1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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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丁     2021-11-14 오후 8:45
그놈이나 그년이나 도긴개긴,피차일반,오십보백보,그밥에그나물…心身正常人들은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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