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팬카페 “우리가 문자폭탄? 어디서 개딸 취급인가”
허위보도에 발끈한 팬카페 ‘위드후니’

조샛별(조갑제닷컴)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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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팬카페가 자신들을 이재명의 ‘개딸’과 같은 강성 팬덤으로 보도한 중앙일보에 발끈했다. 가입 회원 수 1만 명이 넘는 팬카페 ‘위드후니(with후니)’는 11일 민주당 의원들을 향한 문자 폭탄 공격을 팬카페가 주도한 것처럼 보도한 중앙일보에 대해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허위 보도이며,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보도는 중앙일보 9월 11일자 “한동훈 팬덤에 난타당하고, 개딸에 '숙청'당하는 민주 의원들” 제목의 기사다. 전체적으로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 ‘개딸’에 휘둘리는 민주당의 속사정을 전하고 있지만, 한동훈 장관의 팬덤을 언급한 부분이 문제가 됐다.


이 기사에서 윤 모 기자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문자 폭탄’에 시달렸는데 “이번엔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이 아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팬덤으로부터였다”면서,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한 장관을 다그침으로써 ‘팬들의 역린을 건드린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장관의 온라인 팬덤은 그가 검사장으로 일하던 2020년 신설된 팬카페인 ‘위드후니’를 중심으로 결집해 있다”고 소개하면서, “여기서 민주당 의원들 ‘좌표’가 찍히면 공격이 개시되는 식”이라고 강조했다. 팬카페 ‘위드후니’측은 이 부분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꼬집었다. 자신들은 좌표를 찍고 문자 폭탄을 보내는 등의 집단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


‘위드후니’측은 해당 보도가 나간 직후 올린 입장문을 통해 “위드후니는 창설 이후 회원들을 대상으로 단체행동을 요구하거나 단체 문자발송을 지시한 바가 없으며, 오히려 회원 중 이런 집단행동을 유도하거나 강요할 경우 활동정지나 강퇴시켜 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치 위드후니가 개딸 그룹과 같은 방식으로 민주당 의원들을 괴롭히고 난장을 피우는 것처럼 묘사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서 “기사를 수정하지 않으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해당 기사는 수정된 상태인데, “여기서 민주당 의원들 좌표가 찍히면 공격이 개시되는 식”이라는 부분이 사라졌다. ‘위드후니’ 측은 “21시간 동안 허위사실이 유포되어 명예가 실추된 점은 화가 나지만 정정 요청을 즉시 수용한 점을 감안해 이 사건에 대한 대응은 종결한다”고 밝혔다.   

 

 

 


[ 2022-09-14, 12:26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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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丁     2022-09-15 오전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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