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 있었으면 국힘당이 저러고 있을까?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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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국힘당이 이른바 자막조작 사건을 다루는 모습을 보고 "이준석이 있었으면 저렇게 촌스럽게 할까. 답답하다"라는 이들이 많다. 집권여당이 시민단체처럼 MBC로 몰려가 시위를 하는 장면은 스스로를 MBC 수준으로 떨어뜨렸고 "또 꼰대냐"라는 반응을 불렀다. 寸鐵殺人의 논평도 나오지 않는다. 이준석 대표가 대선과 지방선거를 지휘하면서 기민하게 이재명과 민주당을 상대하고 조롱하며 세대포위론 전략에 입각한 맞춤형 정책을 내어놓던 시절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선거기간중 조갑제TV 제목만 봐도 이준석 대표의 전략과 전술이 기동성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거의 모든 사건에서 이준석의 대응이 민주당보다 앞서 公論과 言論의 방향을 결정했다. 더구나 그에겐 적대세력도 무장해제시키는 유머감각이 있었다.
  
  선거기간중 그의 말을 제목으로 올린 영상이 많았다.
  <이준석의 추미애 조롱, "추미애를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단, 해촉은 불가능. 다시 매머드 돼 가네". 전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이준석>
  <경상도에선 역차별, 전라도에선 호남소외, 정신이상 정치인>
  <이재명 출마 하려면 대장동이 있는 분당에서 해야>
  <민주당이 말하는 평화는 북한 중국이 원하는 대로 해주자는 것>
  <이준석, "중국엔 굴종, 야당후보에겐 極大怒. 대통령의 야당후보 공격은 명백한 선거개입">
  <"인천공항까지 탄도미사일 타고 날아가나">
  <"적극적 사전투표로 대한민국과 가족의 미래를 바꿀 기회를 놓치지 말아주십시오">
  <"생태탕 붙들고 있다가 참패한 민주당, 또 네거티브로 일관">
  <이준석의 도시게릴라식 유세! 혼자서 트럭 타고 부산의 골목 골목을 누비다>
  <"이재명의 꿈은 아이들 때리려 선생님 되는 것이었다">
  
  이준석이 대표가 된 이후 국민의힘이 젊은 야성을 갖고 민주당과 이재명을 상대로 항상 선제적인 공세를 폈고, 이게 선거판의 주도권 장악으로 승화되어 대선과 지방선거의 승리로 이어졌다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다. 2030의 젊은 에너지가 이준석을 매개로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로 쏠렸고 이런 이미지가 선거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준석 대표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전략적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몰아내기에 나서자 2030이 이탈, 윤석열 지지를 철회한 것이 지지율 폭락과 위기의 바닥에 깔려 있다. 국힘당은 이준석 대표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진다. 야생마 같은 젊은 정치인에게 "싸가지" 운운하면서 집단구타 수준의 욕설을 퍼붓는 노인네들을 보고 누가 다시 보수정당에 박수를 보내고 정권을 맡길까?
[ 2022-09-30, 03:5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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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越百     2022-09-30 오후 2:20
趙甲濟가 이런 題目과 內容의 글을 쓰는 목적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小人의 생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靑瓦臺 入住 거부의 연장선상으로 보입니다. 물론 누구에게나 長短點이 있게 마련이지만 人性이 완전히 破綻난 사람을 붙들고 云云하는 것은 보기에 민망합니다. 몇 차례 이야기한 대로 이제 조용히 물러나는 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opine     2022-09-30 오전 11:31
야생마? 이준석이 야생마?
백보 양보하여 이준석이 야생마라 하자. 그래, 야생마처럼 방향없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는 꼴이 꼭 야생마 같기도 했으니 그렇다고 하자. 그럼, 전에는 제1야당, 이제는 여당의 당대표가 야생마처럼 일 뛰고 저리 뛰고 해야겠나? 그게 무슨 공당의 모습인가.
도대체 단체라는 조직이 무엇인지, 그 움직임이 어찌해야 하는지 조차 모르는 수준의 잡지식 투성이를 같고 어찌 국가사를 대한다는 말인가.
유머도 좋고 촌철살인도 좋으나, 제일은 조직을 아는 것 아닌가. 자기 조직을 해하는 자가 어찌 그 조직의 수장을 하겠다 하는가.
백의종군을 한다 해도 이제는 받지 말아야 할 그런 치졸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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