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진짜위기는 이재명을 잡아넣은 다음부터!
보호막 이재명이 사라지면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그대로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에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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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어차피 법의 심판을 받게 되어 있다.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으로 기소될 것이 뻔하다. 제3자 뇌물죄이든 업무상 배임이든, 불구속이든 구속이든 중형선고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민주당도 총선을 앞두고 이런 이재명을 계속 껴안고 갈 순 없을 것이다. 이 대표가 스스로 물러나든지 밀려나든지. 민주당도 이재명 기소를 계기로 自力更生의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다. 윤석열 정권은 이재명이 민주당 대표가 된 이후 득을 많이 보았다. 부패덩어리인 이재명이 윤석열로 향하는 비난을 대신 받아 완충해준 면이 많다. 검찰의 공격에 수비만 하다가 윤석열을 편하게 해주었다. 이재명이 일정하게 윤석열의 방탄조끼 역할을 했던 것이다. 이재명의 기소와 퇴진은 윤석열 정부의 보호막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다. 국민들은 그때부턴 "당신들은 이재명보다 뭣이 다른가"라고 사나운 눈초리를 보낼 것이다.
  
  총선에서 민심은 달라지려는 노력을 하는 당을 선택할 것이다. 민주당이 이재명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면 달라지는 경쟁에서 優位를 점할 수가 있다. 黨內분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지도체제를 구성하는 전당대회를 흥미진진하게 치를 수가 있다. 전당대회가 586 운동권 세력을 정리하는 결과를 만들어내 합리적이고 참신한 지도부를 구성, 총선에 임한다면 국민의힘은 어려운 싸움을 해야 할 것이다.
  
  달라지는 경쟁에서 국민의힘은 이미 지고 들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일 유일한 찬스가 이번 전당대회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노골적 개입으로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구태의연한 줄세우기 경쟁으로 전락, 흥행이 될 리가 없다. 2021년 이준석을 당대표로 만들어낸 그런 전당대회의 추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관료화된, 경직된 옛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유승민 나경원까지 불출마하면 미스터트롯판이 아니라 가요무대판 전당대회로 변한다.
  
  당대표 경선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배제, 철저히 당원들 잔치로 만들겠다는 폐쇄적 발상에서 이미 정치의 제1요소인 흥미를 半減시켰다. 일반국민들이 영향을 끼칠 수 없는, 그래서 흥미를 잃은 동네반장 선거로 만들어놓은 다음 장제원류의 호위무사들이 나와서 윤석열에 대한 충성경쟁을 강요한다. 反骨정신이 反共정신만큼 강한 한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오만과 무능과 비겁함의 총출동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는대로 김기현 의원이 당대표가 되어도 안 되어도 문제이다. 공정성을 상실한 경쟁은 반드시 결과에 대한 불복, 분열을 낳는다. 그렇게 뽑힌 지도부는 당을 통합시킬 수 없다. 전당대회 날이 분열의 시작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지도부가 공천을 주도하면 공천잡음이 생기고 총선에 바로 영향을 준다. 이재명이란 방탄조끼마저 없어진 상태에서 벌어질 국민의힘 분열상은 그대로 여론과 총선에 반영될 것이다.
  
  바로 이 시기에 민주당이 처절한 黨內개혁으로 새 지도부를 내세운다면 국민의힘은 무엇으로 표를 달라고 할 것인가. 국민들 눈엔 옛날로 돌아간 국민의힘과 새롭게 태어난 민주당의 대결로 비쳐지지 않을까?
  
  2024년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그제서야 "아, 장제원이 나경원을 '反尹우두머리'라고 욕하고 초선의원 일개 소대 병력이 연판장을 돌려 나경원을 규탄한 그때 이미 우리는 패배를 예약했었구나"라고 후회할지 모른다.
[ 2023-01-23, 21:0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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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Buster     2023-01-25 오전 7:25
조갑제 선생의 반골정신과 옹고집은 그가 翁이 되기 훨씬 전에도 있었고 그게 장점이기도 했으나 요즘은 그 반대로 작용하고 있어서 보기에 참 안타깝다. 이죄명이가 붙잡혀 들어가고 더붉어당이 새 지도부를 구성할 때 과연 숭중종북반미반일 똥팔륙 세력들을 청산할 수 있으리라 믿으시는가 ? 그리고 "2021년 이준석을 당대표로 만들어낸 그런 전당대회의 추억 . . 운운 . ." 하셨는데 그게 더러운 추억이자 악몽이었는데 어떻게 긍정적 의미의 추억이 될 수가 있는가 ? 조갑제 선생이 성준석이를 역성 드는 때에는 마치 외손자의 개망나니 짓에도 자애로운 미소를 보이는 외할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데 여기엔 무슨 특별한 연유라도 있는 것인가 ? 국짐당이 총선을 앞두고 지도부가 트릿하면 국민들이 "이죄명이와 다를 바가 없다 . . " 라고 하며 등을 돌릴 것이라 하는데 설령 국짐당이 국민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에도 어찌 이죄명의 죄상과 비교할 수가 있는가 ? 조갑제 대표는 좀 더 고민하시며 글 좀 써 주시길 바란다. "조갑제 옹도 나이 드시니 어쩔 수 없구먼 . . " 이라고 하며 혀를 끌끌 차기에는 아직도 그의 우리 애국 우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도 크다.
   멸공!     2023-01-25 오전 2:47
조갑제 선생님 께 많이 배우고는 있으나, 조갑제 선생님 도 민주주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훈련이 안되어 있다. 누구든 절대선은 없다. 그러나 조갑제님 글에는 독선이 지나치다. 역사는 창조적 소수에 이끌려 발전 한다. 그런데 조갑제 선생님 은 그 소수를 이단이라 화형시키자 한다. 부정선거든 북한군 개입이든 자기 소신 철학 냅두자. 그들이 맞을 수도 있다. 민주 사회에서 소수의견은 다수가 보호함이 신사도다. 조갑제 선생님 은 편견은 자기 성장을 막고 있다 는 사실도 accept 할 필요 있습니다
   白丁     2023-01-24 오전 3:52
당 대표 선거다. 대통령 후보 선출 선거 아니다. 당원끼리 모여 뽑으면 된다. 국힘당 대표 뽑는데 왜 더블당 당원 의견을 반영해야 하는가. 반장 선거에 다른 반 학생이 왈가왈부 할 일 아니다. 반장 뽑는데 전교생 의견 물을 필요 없다. 유승민을 당 대표로 만들라는 얘긴가? 윤석열이 문재인 다음으로 싫지만 그래도 이재명 보다는 낫다.
   越百     2023-01-23 오후 10:04
與黨에 대한 合理的 批判은 필요하지만 愛情이 깃들지 않은 歪曲된 批判은 周圍에서 보기가 민망합니다. 總選에서 政黨의 改革만 보지는 않을 텐데 左右 理念은 전혀 고려치 않는 總選 展望도 獨善的으로 보이고 天下의 망나니 이준석은 계속 끼고 가는 것도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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