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수준이 너무나 한심하다는 한 예가 이재명의 단식쇼에서 묻어나오고 있다. 이재명이 단식을 대표실에서 한다고 한다. 이제 실내단식으로 들어간 것이다. 이게 그야말로 깜깜이 단식이 된 것이다. 그간 출퇴근단식으로 의혹을 산 것은 애교거리로 여기지고 있다. 이재명은 자기식 내맘대로 단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단식이 아니다. 이재명은 단식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가짜단식에 대한민국 전체가 놀아나고 있다.
  
  어느 언론 하나도 이재명의 단식에 대하여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다. 그냥 제1야당대표가 단식을 한다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 왜 그간 국민의힘당 사람들이 단식하면 일주일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는데 더불어민주당 사람들의 단식은 쓰러질 줄 모르는 것인가? 체력이 더 강해서인가? 얼굴이나 모습 자체가 완전히 비교되고 다르다. 한마디로 가짜단식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치는 것이고 조롱하는 것이다. 목적을 위하여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부도덕하고 비양심적인 짓이다. 언론은 진지하게 이 문제를 거론해야 마땅하다.
  
  이재명의 단식쇼는 국민을 조롱하고 놀리고 있는 범죄행위인데도 언론은 마치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듯이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일반 보통 국민이 며칠을 단식을 하든 누가 상관하겠는가? 그러나 이재명은 제1당 대표이면서 자신의 범죄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고 저지하려는 오직 한가지 목적으로 극단적 수단인 단식, 그것도 가짜단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피해는 오로지 국민의 몫이다. 이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며 정치농단이다. 대한민국이 언제까지 이런 정치모리배들의 놀이터가 되어야 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