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뉴스, 제3지대 전격 합당 선언! 당명은 개혁신당

조갑제닷컴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兩黨 대결구도를 혁파하겠다는 정치세력이 "개혁신당"이란 이름 아래 통합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개혁신당(이준석·양향자), 새로운미래(이낙연·김종민), 새로운선택(금태섭·류호정), 원칙과상식(이원욱·조응천) 등 4개 세력이 통합 신당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개혁신당 김용남 정책위의장,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 원칙과상식 이원욱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제3지대 통합신당 합당’ 합의문을 발표했다. 통합신당 당명은 이준석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으로 하되, 공동대표는 이 대표와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맡기로 했다. 이준석 대표가 높은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 반영되었다.
  
  이원욱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저희가 설 연휴 밥상에 풍성하게 맛있는 음식을 올려드리겠다고 하는 약속을 끊임없이 해왔는데, 드디어 합의를 보게 돼 국민 여러분께 선물을 드리게 됐다”고 했다. 김종민 의원은 “이 양당 기득권 체제를 그대로 방치해서는 대한민국 미래가 없다는 절대 명제 때문에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게 됐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이번 총선을 통해 기득권 정당들의 오만과 독선, 그리고 위성정당을 서슴지 않고 공개 추진하는 반칙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해달라”고 했다.
  
  신당 지도부인 최고위원은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이 각 1명씩 추천한 인사들로 구성된다.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공동대표가 맡는다. 이들은 설 연휴 직후 신속하게 통합 합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불만이 제3지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질 경우 정치의 구도가 바뀔 수 있다. 검찰 세력과 종북 세력으로 兩分된 여야 격돌 구도에서 상식적인 목소리가 끼여 들 수 있는가가 총선의 쟁점이 되었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제3지대 정당 후보가 많이 당선되기를 바라는 응답자는 24%(국민의힘·민주당 33% 동률)였다. 조선일보는 <‘제3지대 정당’이 통합해 바람을 탈 경우 거대 양당과 의미 있는 경쟁을 벌일 수 있다는 관측을 뒷받침하는 조사 결과다>고 평가했다(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가 선제적으로 창당을 이끌어 지지율이 가장 높았는데 이 힘으로 '개혁신당'이란 黨名을 고수할 수 있었다. 문제는 호남에서 이낙연 지지율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번 총선의 3대 쟁점은 검찰공화국 심판, 종북운동권 심판, 그리고 兩黨의 검투사 정치 심판으로 정리되었다. 통합 개혁신당이 국민의힘과 민주당, 어느 쪽에 유리하느냐의 여부도 관심사다. 현재까지의 여론조사론 대체로 민주당에 더 불리한 것으로 나온다.
  
  온건 좌파와 합리적 보수가 손잡은 형국인데 이준석 대표는 '보수의 혁신'을 브랜드로 삼아 왔으므로 통합 개혁신당의 이념적 정체성을 어떻게 정리할지도 관심사이다. 유권자 입장에선 밥상 메뉴가 풍성해진 셈이다.
[ 2024-02-09, 18:5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白丁     2024-02-09 오후 10:26
이준석 당이다, 조갑제 닷컴 신났다.

맨위로월간조선  |  천영우TV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자유민주연구원  |  이승만TV  |  이기자통신  |  최보식의 언론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