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탈북시인 장진성이 MBC에 이긴 과정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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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가 어제 MBC의 허위보도로 명예를 훼손 당한 유명 탈북작가 장진성 씨의 승소 과정을 기사로 썼다. 뉴욕타임스는 장진성 작가가 김정은과 MBC를 악마에 비유한 발언도 인용했다. 그는 “남북의 거짓을 주도하는 두 악마”라고 표현했다.
  
  *뉴욕타임스 기사 全文
  
  탈북 작가, 명예훼손 소송 승소
  
  -회고록 '친애하는 지도자'로 알려진 장진성씨가 동료 탈북자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그는 그녀와 한국 방송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2024년 4월 5일 오전 8시 10분(ET)
  
  탈북 작가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동료 탈북자와 자신의 주장을 최초로 보도한 방송사를 상대로 한국에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 달 한국 대법원은 작가 장진성씨에게 유리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장씨는 MBC가 승씨의 고발을 다룬 방송이 나간 뒤 2021년 제보자 승설향과 TV방송사 MBC를 고소했었다.
  
  지난해 10월 1심 판결은 승씨의 주장이 허위라고 판단하고 MBC와 다른 피고인 2명(MBC 기자와 승씨의 남편)도 장씨에게 총 4700만원, 즉 3만5000달러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법원은, MBC에 대하여 장씨에 대한 2021년 보도를 재방송하거나 온라인에 게재하지 말라고 명령했었다. 2004년 북한을 탈출한 장씨는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인정받는 탈북자 중 한 명으로, 2014년 회고록 '친애하는 지도자'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마찬가지로 북한에서 남한으로 탈북한 승씨는 2016년 장씨가 전문 웹사이트를 운영하던 중 장씨를 처음 만났고, 이후 장씨와 그의 남측 동료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즈가 판결문을 입수하여 확인한 결과 1심, 2심 법원은 승씨의 진술이 일관성이 없고 신뢰할 수 없으며 뒷받침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승씨의 주장이 허위라고 판단했다.
  
  MBC는 自社 보도가 公益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판사는 해당 채널이 승씨에게 편향돼 증거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승씨의 주장이 사실임을 암시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의 3월 14일 항소 기각 결정은 1심, 2심 법원의 판결을 확정한 것이다.
  
  장씨(53세)는 “나는 남북 두 체제를 모두 경험했다. 북한의 악은 수용소 시스템을 만든 1인 독재이고. 내가 본 한국의 악은 여론 수용소를 만들려는 가짜 뉴스였다”고 말했다.
  
  승씨는 장씨와 그의 동료를 경찰과 검찰에 강간 등 성범죄 혐의로도 고소했다. 하지만 수사 결과 증거 부족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장씨의 동료도 명예훼손 소송의 원고였다. 그는 손해배상금 11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장씨는 북한의 기아를 다룬 詩로 남한에서 처음 주목을 받았다. 그의 베스트셀러 회고록에는 전체주의 국가에서 선전작가로 일한 그의 삶과 그곳으로부터의 탈출이 묘사되어 있다. 이 책은 12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장씨는 영국 잡지 더 타임즈 매거진 표지에 등장했었다. 장 씨는 한국의 #미투(MeToo) 운동이 탄력을 받으면서 과거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한국의 저명한 남성들 중 한 명이다 . 이들 중 상당수는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 2024-04-06, 11:3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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