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 있나 없나 문제라기보다 尹의 정신 문제 같다

굳이 말하자면, 성현과 졸자 사이에는 종이 한 장의 차이 뿐이다. 그 차이란 것이 좋게 말하면, 자기를 제어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이고, 나쁘게 표현하면, 자기와 타인을 속이느냐 못 속이느냐의 차이이다. 그런 의미에서 윤석열은 졸자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외국 기술자를 데려와서 자기 발표의 정당성을 입증할 일이 무언가?
  
  유태 경전이 말하기를, “지혜로운 사람은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말로 행위를 변명한다”하였다. 지금 윤석열이 외국 기술자 하나를 데려와 기자회견 시킨 것도 말로써 행위를 변명하는 짓이다. 자기 역시 믿음이 없기 때문이리라. 자기가 믿는다면 국민이 믿든말든 묵묵히 그 길로 나아가면 그만이다.
  
  이는 너무나 평범한 이치이다. 그런데도 대통령이 저랬다. 궁지에 몰리면 누구나 저렇게 된다. 판단력이 흐려지고 보고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지금 윤석열의 정신 상태가 걱정된다. 대통령의 발표를 뒷받침하기 위해 외국 기술자를 데려와서 기자회견 시킨 일이 동서고금의 역사에 있던가? 얼마나 분별력이 흐려졌는지 한국에서 가장 금물인 사대주의 행위까지 했다. 이젠 석유가 있나 없나의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의 정신이 어떤 상태냐의 문제 같다.
  
  총선은 박살났지 야당은 김건희 특검을 추진하고 대통령 탄핵도 거론한다. 뒤틀린 한동훈과의 관계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는데 그가 대표 선출에 나설 듯하고, 여당 일부에서 돌아서는 자가 속출하고, 지지율은 20%대로 주저 앉았다. 문재인을 보호하려는 남의 속도 모르고 그는 자꾸 언론에서 나대지….누구라도 감내하기 힘든 상황이다.
  
  https://youtu.be/IxNn6iX9xGo?list=RDGMEMz0RdjGw1N5jvPajhQdsQwwVMIxNn6iX9x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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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타임즈 2024-06-09 오전 8:53

    2004년부터 울산 남동부 해역의 동해 가스전에서 하루 평균 5,000만 ft³의 천연가스와 1,000 배럴의 초경질유를 2021년 말까지 생산했다. 울산, 부산, 경상남도 일부 수요를 충족시키는 수준이었다. 한국 최초의 유전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로서 한국은 세계 95번째 산유국이 되었다. 기름 한 방울만이라도 상업적으로 시추하는 순간 산유국으로 인정되는 법이다. 동해 가스 채취 설비는 과거 현대중공업에서 만들었다. 한국이 산유국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안보 및 외교, 국제무역과도 연관이 있는데, 사우디와 중동 산유국들은 비산유국에게 유전개발이나 국제입찰 등에서 차별을 두는 경우가 있어 산유국 지위는 국가적으로 중요하다고 한다. 2014년 동해 8광구 및 6-1광구 탐사 결과 동해-1 가스전보다 9배 큰 규모의 가스전(최대 3,600만t)이 발견되어 개발이 진행 중이다. 2024년 대통령 발표로 포항에서 대형 유전을 발견하였다는 소식이 들어와 채산성이 있다면 산유국 지위를 회복할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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