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일보 논설 베낀 文 대통령 취임사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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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취임사 핵심 메시지가 중국제? 한국판 짝퉁?

 

 “우리가 주창하는 공정은 ‘기회의 평등’과 ‘과정의 공정’을 강조할 뿐 아니라 ‘결과의 정의’까지 고려하고 이를 사회 각계각층에서 실현하는 것”… 페친 여러분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익숙한 글귀 아닙니까? 놀라지 마십시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2015년 4월에 게재한 논설 중 일부입니다. 


  그러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 이건 또 뭘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우리 모두가 잘 아는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의 핵심 메시지에 해당하는 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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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국민은 그동안 중국이 우리에게 어떤 부당한 보복과 갑질을 해대도 왜 문재인 정부는 제대로 된 항변 한 번 못하는가? 왜 중국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가 궁금했었습니다. 동맹인 미국을 향해서는 군사주권을 내세워, 능력도 여건도 안 갖춰졌음에도 묻지마식 전작권전환 추진을 강행하면서, 정작 중국의 사드보복에는 아예 ‘3不약속’으로 군사 주권의 핵심사항들을 헌상했습니다. 사드 추가배치, 미국 미사일방어체계 참여, 한미일 군사동맹 참여 등 세 가지를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입만 열면 ‘자주’를 입에 달고 사는 수구좌파 집권세력에 의한 역대급 굴종이자 사대(事大)입니다. 중국 해군의 서해 침범도 쉬쉬하면서 사실상 수수방관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우리 역사의 일부를 중국사로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중국인 입국 차단 조치를 끝까지 외면해서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막대한 피해와 희생을 초래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피해에 대해서도 눈 감고 있습니다.


  문재인 수구좌파 정권이 왜 이러는가? 왜 이들은 우리 국민의 안전과 국익은 도외시하고, 시진핑 심기경호와 중국 눈치보기의 달인 행세를 할까? 그동안 매우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문재인 정부의 국정 목표와 철학을 응축하는 취임사의 핵심 메시지가 중국제였던 것입니다. 한국판 짝퉁이었습니다. 결국 이들이야말로 중국 공산당의 핵심 메시지를 차용해다가 언감생심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사의 핵심 메시지로 쓰고도 눈 하나 깜짝 않고 부끄러워하지도 않을 만큼 위선과 만용의 소유자인 것입니다. 최악의 중화사대주의로서, 실로 구한말에 나라를 패망으로 몰고 간 위정척사파가 현신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2021-03-30, 16:1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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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학산     2021-03-31 오전 8:57
오함마
   白丁     2021-03-30 오후 10:08
그렇잖아도 그 머리에서 어떻게 무지한 대중을 홀린 그런 문장이 나올 수 있었을까 하고 의아했는데, 소수를 잠시 속일 수는 있어도 다수를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고, 취임사의 표절이 퇴임을 앞두고 밝혀지다. 문재인에게 무단표절, 지적재산권 침해 배상소송 하게 인민일보에 고자질 합시다. 어떻게 찾아냈는지 신원식 의원의 노고가 놀랍다. 文武를 겸비한 장군답다.
   naidn     2021-03-30 오후 7:36
신원식 후배가 좋은 그러나 부끄럽고 부끄러운 소식을 알려주었네
문재인 이 놈 참으로 무식하고
대한민국을 시궁창으로 만드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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