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일본이 많이 부러웠다.
역사적인 재판을 보기 위해 일반시민들이 100명이나 몰려오는 바람에 추첨을 통해 방청객을 뽑았다.

박선영(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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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으니가 일본 법정에도 섰다.
  물론 궐석재판이지만
  재판은 이미 시작됐다.
  피할 수 없는 재판이.
  
  물망초가 김정은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하는 것을 보고
  일본의 탈북자 5명이
  '북한에 속았다'며 제기한 손배소가
  오늘 동경지방재판소에서 열린 것.
  일본 법원도 김정은의 유죄를
  인정하며 책임을 물을 것이다.
  반드시.
  그게 국제법이고 정의니까.
  
  그런데 이 재판소식을 보며
  나는 일본이 부러웠다.
  친일분자라는 소리를 들어도 좋다.
  일본이 뼈저리게 부러웠다.
  그 이유는 첫째,
  일본은 법원 안에도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갈 수 있다는 점.
  우리는 어림도 없다.
  둘째, 일본인들은 이 역사적인
  재판을 보기 위해 일반시민들이
  100명이나 몰려오는 바람에
  추첨을 통해 방청객을 뽑았다는 점.
  
  우리나라에서는 김정은을 상대로
  여러 차례 재판이 열려도
  기자들 외에는 오로지
  물망초 식구들뿐,
  일반 방청객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오늘 동경법원에는 일본 사람들이
  대거 몰려들어 복도가 복잡했다.
  그것도 대부분이 젊은층들.
  법치의 정신, 정의의 관념이
  살아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왜 우리나라에서는 10번 가까이
  김정은을 상대로 다양한 재판이
  서울중앙법원과 서울동부법원에서
  잇달아 열려도 우리 국민은
  단 한 번도, 단 한 사람도
  방청하러 오지 않을까?
  법학교수도, 법대 학생도.
  우리 민족끼리여서?
  원수도 사랑해야 하니까?
  
  오늘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했다.
  그리고 일본이 많이 부러웠다.
  아니, 현재진행형으로, 부.럽.다!
  .
  .
[ 2021-10-15, 04:1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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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idn     2021-10-15 오후 12:11
애국자 선영 군,
참으로 잘 하고 있다
선진국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선영 군이
국무총리
대통령이 되어야 하리라.
   정답과오답     2021-10-15 오전 6:52
저도 부럽군요
그런 소송이 있다는거 조차 오늘 처음입니다
일본 욕질하는 정의로운 사람들이
우리나라인거 같은대 이게 우리의 수준인가요
욕질하려면 바른사람이여야 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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