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은 유권자를 백치로 생각한다
FREEDOM 교양여영어 (138): Karl Marks-4

朴承用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Of Volume One, which was his work, only two chapters really matter, Chapter Eight, 'The Working Day', and Chapter Twenty-Four, towards the end of the second volume, 'Primary Accumulation', which includes the famous Section 7, 'Historical Tendency of Capitalist Accumulation'. This is not a scientific analysis in any sense but a simple prophecy. There will be, Marx says, (1) 'a progressive diminution in the number of the capitalist magnets; (2) 'a corresponding increase in the mass of poverty, oppression, enslavement, degeneration and exploitation'; (3) 'a steady intensification of the wrath of the working class'. These three forces, working together, produce Hegelian crisis, or the politico-economic version of the poetic catastrophe he had imagined as a teenager: 'the centralization of the means of production and the socialization of labour reach a point where they prove incompatible with their capitalist husk. This bursts asunder. The knell of capitalist private property sounds. The expropriators are expropriated.' This is very exciting and has delighted generations of socialist zealots. It has no more claim to be a scientific projection than a astrologer's almanac.<Paul Johnson, Intellectuals>  


그의 작품인 1권 중에서, 8장 ‘일하는 날’과 2권의 끝에 있는, 유명한 7절 ‘자본가의 축재의 역사적 경향’이 들어 있는 ‘1차 축적’의 24장, 이 두 장만이 실제로 중요하다.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도 과학적 분석이 아니고 단순한 예언이다. Marx는 (1) 강력한 자본가의 수에 있어서 점진적 감소와 (2)이에 상응하여 빈곤과 압제와 노예화와 퇴락과 착취의 양에 있어서 증가와 (3) ‘노동자 계급의 분노의 지속적인 강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 3개의 힘은 함께 작용하면서 Hegel적인 위기 혹은 그가 10대였을 때에 상상하였던 詩적인 대재앙의 정치-경제적 버전이 될 것이다: 생산수단의 집중화와 노동의 사회화는 그들을 싸고 있는 자본주의 껍질과는 양립할 수 없는 지점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 껍질은 폭발하여 산산이 흩어져 버린다. 자본주의 사유재산권의 조종의 소리가 들린다. 재산을 몰수하는 자들이 재산을 몰수당하게 된다.’ 이것은 피를 끓이는 것이고 사회주의 열광자들의 세대를 기쁘게 하였다. 그것은 과학적 예언의 주장이라기보다는 점성가의 달력이었다.

 


*해설:

김일성의 북한이나 Stalin의 소련처럼 정치적 자유가 극단적으로 제한된 체제에서는 개인은 정치적으로 생각할 자유가 없다. 이런 나라에서는 개인은 집권자의 정책에 무조건 굴종하게 된다. 국가의 정책이 합리적이든 비합리적이든 개인은 분별력이 없는 백치처럼 상관하지 않는다. 그런데 개인의 자유가 보장된 자유주의 국가에서도 유권자들은 비합리적인 정책을 선호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발적으로 정치인의 졸개가 된다는 말이다. Hitler를 지도자로 선출한 독일인들이나 친북좌파를 청와대까지 보내는 한국인들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왜 이런 황당한 일이 일어나는가? 왜 인간은 이렇게 어리석게도 정치적 굴종을 선호하게 되는가? 미국의 정치경제학자 Bryan Caplan교수는 그의 저서 'The Myth of the Rational Voter'(합리적인 투표자에 대한 신화)에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나며, 이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중의 지혜가 통하지 않는 유권자들


많은 정치학자들은 “인간집합체의 기적”(miracle of aggregation) 또는 “多衆(다중)의 지혜”(wisdom of crowds)- 수백, 수천 또는 수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서 어떤 事案(사안)에 대해서 집단적으로 내리는 결론이나 판단은 대부분의 경우 정확하다는 사실-라고 일컬어지는 현상에 주목한다.


만약 유권자들이 정치적 선동이나 타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자적 판단에 따라 투표한다면 정보와 지식을 갖춘 투표자의 다수를 획득한 후보자가 승리할 것이다. 이 원칙은 다른 분야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금융시장에서 다중의 추측이 결집되면 어떠한 개별적인 전문가보다도 더 정확하게 주식이나 채권의 값을 평가할 수 있다. (계속)


참고: The Economist June 6th 2007, ‘Vote for me, dumwit’  

 

[ 2022-07-27, 10:3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천영우TV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자유민주연구원  |  이승만TV  |  이기자통신  |  최보식의 언론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