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얼은 땅 녹여내듯, 희망을 주는 새 봄 왔으면
안개, 는개, 이슬, 보슬, 부슬이 좋다

趙南俊 전 월간조선 이사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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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월12일) 이곳(서울 구로동)에는 아침부터 지금(오전 11시) 현재 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안개비에서 는개비로, 이슬비에서 보슬비와 부슬비로 바뀌어 가며 봄을 재촉하듯 하늘의 선물이 내려옵니다.
  나는 비를 나타내는 우리말 중에서도 ‘는개’를 특히 좋아합니다. 비인 듯, 안개인 듯, 내리는 가느다란 비를 말합니다. 아름다운 단어입니다. 요란하지 않아서, 각박하지 않아서 '는개'가 좋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나는 반가운 는개를 맞았습니다.
  지금 내리는 봄비가 얼어붙은 대지를 녹여내듯, 이런저런 이유로 여기저기 상처받은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갖는 새 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 2023-03-12, 11:16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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