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상승! 12주 만에 40%대 회복
알앤써치 조사에서는 지지율 44.7%로 올해 최고치 기록

조샛별(조갑제닷컴)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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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주 연속 상승하며 12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 상승한 40.0%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2%포인트 내려간 56.7%였다. 


리얼미터 정기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3월 1주 차 조사(42.9%) 이후 12주 만이다. 특히 긍정 평가는 미국 국빈 방문이 있었던 지난달 말부터 5주 연속 상승세(32.6%→34.5%→34.6%→36.8%→39.0%→40.0%)를 보였다. 5주간 총 7.4%포인트 올랐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율 5주 연속 상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라며 “주요 요인으로는 외교·안보 관련 행보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미국 국빈 방문 이후 3주 연속 이어진 외교 일정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 등 외교·안보 행보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상승 요인이라로 분석했다. 


이어 “무응답층을 고려하면 지난 대선 득표율 결과 수준의 긍정 평가는 43~45% 구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후 지지율이 이 구간을 돌파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라고 덧붙였다.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3.5%포인트↑), 대전·세종·충청(3.1%포인트↑), 인천·경기(3.0%포인트↑), 서울(2.6%포인트↑), 여성(2.9%포인트↑), 70대 이상(8.0%포인트↑), 50대(3.1%포인트↑), 60대(2.4%포인트↑)에서 주로 상승했다. 또 정의당 지지층(11.4%포인트↑), 무당층(6.5%포인트↑), 중도층(3.1%포인트↑), 보수층(2.4%포인트↑)에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령대별 지지율을 보면 40대 이상에서는 상승했다. 70대 이상((8.0%포인트↑· 61.7%), 50대(3.1%포인트↑·38.4%), 60대(2.4%포인트↑·49.8%), 40대(0.4%포인트↑·26.0%) 순으로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20대(6.1%포인트↓·32.9%), 30대(1.6%포인트↓·35.8%)에서는 지지율이 떨어졌다.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밀렸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8.1%를 기록해 전주보다 0.4%포인트 내려갔고, 더불어민주당은 44.5%로 전주보다 2.1%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3.5%, 무당층은 12.4%로 조사됐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이른바 ‘김남국 코인’ 이슈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지지율이 가장 크게 하락했던 민주당은 지난주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방일, 여당의 집시법 개정 추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등 지지율을 만회할 수 있는 호재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와 노란봉투법·집시법 등의 공세에 김남국 코인으로 맞받아치며 선방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국민의힘 존재와 역할이 보이지 않는 평가에 김기현 지도부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보수층에서 대통령 평가는 상승했지만 당 지지율은 제자리걸음인 점이 상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2023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을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리얼미터 조사보다 하루 먼저 발표된(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이 44.7%로 나타나 올해 실시된 조사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3.2%p 오른 44.7%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3.2%였다.

[ 2023-05-29, 13:4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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