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記1 : 1968. 12. 1. (일요일)
詩 『건설하는 아침』
日曜日 아침인데도
함마소리 요란하게 窓가에 들이고
길가는 사람마다 발거름은 빠르기만 하다.
이 江山 도처에서 건설과 생산과,
또 생각하고 궁리하고 창조하는
人間의 이룩함이 물결치고 있다.
붉은 침략자를 뭇찌르기 위한
젊은이들의 눈동자가
休戰線 150마일에서
太白山 山봉우리에서
샛별처럼 반짝이고 날카롭게 응시한다.
이 巨創한 隊列에
너도나도 우리 다같이 참여하여,
偉大한 나라 偉大한 歷史를 창조하는
보람을 갖이자.
부지런하고, 상약하고 마음씨 고운
슬기로운 이 겨례에게
영광과 행복이 있으리.
매마른 山과 들과 마을에도
새로운 生기가 약동한다.
넓게, 멀리 쭉쭉 뻐더나는 큰길,
웃득웃득 소슨 공장,
물결처럼 달리는 차량,
모든 것이 움직이고
모든 것이 달린다.
그리고 앞으로 전진한다.
5천년 만에 처음 보는 건설의 붐.
쉬지 말고 쉬지 말고 앞으로 달리자.
이 목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먼 훗날에 슬기로운 조상이 있다고
우리 후손들이 이야기할 수 있겠금.
偉大한 조상이었다고 자랑할 수 있겠금.
1968. 12. 1. (일요일 淸, 溫)
日記2 : 1971年 1月 1日 辛亥年 (金) 快晴
날이 밝으니 또다시 새해가 왔다.
아침에 일직이 起床하여 東窓을 내다보니 구름 한 줌 없는 맑은 새 아침이 다. 爽快無比. 希望의 새해다.
이 한 해가 祖國의 中興을 爲해서 歷史에 크게 記錄될 수 있는 歷史的인 해 가 될 것을 마음속에 期約하면서 先考 先烈 影幀에 敬虔히 머리 숙여 歲拜 를 올리다.
『中斷없는 前進의 해』 『大躍進의 해』를 祈願하며 祖國과 겨레에 幸福과 榮光이 있기를 祝福한다.
國土統一의 基盤 造成을 爲하여 中斷없는 前進을 持續하면서 70年代에 挑戰 해올 모든 民族的인 試鍊을 克服하기 爲하여 勇氣와 奮發을 盟誓하자.
日記3 : 1971. 3. 20
隨想
- 우리나라의 季節 -
우리나라는 春夏秋冬 四節이 가장 明確하다.
우리나라 氣候가 産業開發에 가장 影響을 주는 冬季는 12月 中旬부터 始作 하여 通常 3月 中旬까지 卽 3個月이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는 12月 下旬까지 酷寒이 없고 또 翌年에는 3月初가 되 면 벌서 解冬이 되어 酷寒은 2個月 乃至 2個月半 程度로 短縮되는 해도 있 고 또 例外로 12月初에 嚴冬이 來襲하여 翌年 3月 中旬까지 繼속됨으로서 3個月半이나 추위가 持속되는 해도 있다.
昨冬은 12月 中旬부터 零下 8 - 10度로 下降하여 3月初에는 零度 程度로 上昇하여 解冬이 되었는가 하였드니 3月 10∼13 頃에 零下 12 - 13度까지 下降하여 雨水 驚蟄이 지나고도 酷寒이 猛威를 떤 例外的인 冬季였다.
3月 16日에는 또다시 降雪이 있었으나 18日부터는 零上 6度 - 8度로 急上昇하여 완연이 春節이 來到하다.
12月中旬 - 3月初(約 2月半)
※3月 24日 (水) 降雪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