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투사와 민주운동의 정체를 드러내어 국가와 민족을 도와주는 김대중의 망언을 계속되어야 한다. 한국민주주의에 끝까지 '공헌'할 김대중

조영환 편집인


어제 밤에 우익진영의 활동가들과 함께 저녁시간을 보낼 시간을 가졌다. 몇 시간 동안의 대화 중에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을 이 활동가들은 지적했다. 그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래 살아서 수시로 현실정치 개입의 발언을 해야 한다'는 同感이었다. 지금 김대중이 계속 현실정치에 개입하는 발언을 해주는 것이 좌익세력을 파괴하고 우익진영을 돕는 최고의 활동이라는 역설적 해석에 우익인사들이 입을 모아 공감했다. 그의 본색을 드러낸 최근 1년간 김대중의 발언들은 민주화 세력의 잘못된 정치의식을 만천하에 폭로한 정치적 공헌을 했다. 김대중의 발언들 때문에 국민들은 민주를 앞세운 반란범들을 파악하는 혜택을 누린다.

지난 해부터 김대중의 語錄들은 그의 진짜 본색을 드러내어 좌익진영을 파괴하는 데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지난해 광우난동사태를 '아테네 이후에 최고의 직접 민주주의'라고 한 발언 하나가 김대중의 군중선동가 본색을 영원히 그리고 명백하게 자기 고백한 것이다. 그리고 올해 김대중의 '이명박 독재 타도'의 선동은 김대중이 민주주의 파괴자임을 만천하에 고백한 것이다. 김대중의 '이명박 독재 타도'의 선동이 사실은 국민들에게 좌익세력의 악덕과 반란 본색을 다 증거한 것이다. 좌익선동가 김대중의 정체는 지난 1년에 다 드러났다. 그리고 김대중의 줄기찬 '민주화 독려 망발'보다 우익진영을 더 돕는 정치적 요소(변수)는 없다.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6월 3일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의 신간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추천사에서 '목숨을 바쳐온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억울하고 분하다. 어떻게 만든 민주주의냐. 독재정권, 보수정권 50여년 끝에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가 10년 동안 이제 좀 민주주의를 해보려고 했는데, 어느 새 되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금을 독재적 상황이라고 판단하는 김대중의 잘못된 민주의식이 온 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김대중이 말하는 민주주의라는 게 정부와 法治를 허무는 군중폭란의 중우정치인가? 김대중의 궤변을 우익진영은 즐기고 있다. 김대중의 궤변에 한국인들은 감사해야 한다.

김대중은은 '하지 못한 추도사를 대신하여'라는 제목의 이 추천사를 봉하마을측에 전달했으며 봉하마을측은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개했다고 한다. 현 정부 때문에 노무현 추도사를 하지 못했다고 불평하는 김대중은 '행동하는 양심이 돼야 이길 수 있고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살려낼 수 있다. 그 길은 어려운 게 아니라 바르게 투표하고 민주주의 안하는 정부는 지지 못한다고 하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행동하면 된다'는 주장을 했다고 한다. 아직도 '이명박은 독재자'라고 외치는 김대중의 오판이, 그에게 무한하게 안타까운 짓이지만, 국가에게는 한없이 고마운 짓이다.

김 전 대통령은 정부의 반대로 자신의 영결식 추도사가 무산된 데 대해 '어이없기도 하고 그런 일을 하는 정부에 연민의 정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대중의 주장대로, 정말 현 정부가 노무현 영결식을 주도했을까? 이명박 대통령이 추도사를 할 때에 등을 돌린 노무현 추종자들을 보면서, '노무현 영결식이 현 정부가 주도한 것이냐'는 의심을 하게 된다. '김대중이 정부에서 영결식 추도사를 하지 못하라고 해서 김대중이 못할 사람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김대중은 국가공동체를 위하여 하고 싶은 말을 정부 때문에 못할 그런 절제적 정치인은 아니다.

김대중은 노무현의 자살을 미화하는 데에 온갖 선동을 다 한 것이 아닌가? 아직도 노무현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더 팔 수 있다고 김대중은 생각하는가? 이제 김대중은 더 이상 노무현을 정치적으로 팔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가? 노무현의 자살이 방송의 선동으로 많은 국민들로부터 '애도'를 받는 모습을 보니까, 김대중은 자신이 노무현보다 더 국민들로부터 애도당하지 못할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진 것일까? 김대중은, 아직도 노무현의 자살을 넘어서서 자신의 삶을 정리하지 않고, 노무현의 자살극에 사로잡힌 망상에 시달리면서, 노무현의 운명을 그도 따라가려고 하는가?

'이명박 정부의 반대로 노무현 추도사사 무산되었다'고 주장하는 김대중의 발언은, 이명박 정부에 타격을 줄 것 같지만, 김대중을 추종하는 좌익세력에게 타격이 될 것이다. 이제 국민들은 김대중의 주장이 가진 허구성을 간파해서 그의 발언을 거꾸로 읽는 학습효과를 얻었다. 김대중의 거짓 선동을 무시하는 능력을 지난 1년 동안 선동정치에 시달린 국민들이 가졌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