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에게 조문 가는 게 평화인가?

독재자라면 이를 가는 자칭 진보들이 김정일에 대해선 국방위원장이라 대우를 해주고 있습니다. 절대로 독재자라고 비판하지 않습니다. 인권과 복지를 지상과제로 여긴다는 자들이 독재자 김정일의 발아래 피눈물을 흘리며 죽어가는 북한동포들의 인권에 대해선 절대로 말하지 않습니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해 절대 북한을 비판하지 않습니다.




쓰레기만도 못한 독재자 김정일이 죽었습니다. 자칭 진보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그들이 적극 옹호하고 추종했던 사령관의 죽음입니다. 이는 개밥을 주던 주인이 죽자 방황하는 똥개의 그것입니다.




자칭 진보들은 불안할 것입니다. 그들은 평화를 말하지만 평화를 방해하고 위협하는 가해자 김정일에겐 한없이 너그럽습니다. 평화를 깨트리고 살육을 자행한 김정일의 주장을 무비판 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인권이 철저히 파괴되고 지옥보다 못한 삶을 살아가는 북한주민들에 대해선 잔인할 정도의 무관심과 방치로 일관합니다.




이게 정의 입니까? 이게 평화인가요? 자칭 진보라는 분들은 김정일의 악마적 독재행위로 죽어갔던 수백만의 북한동포를 위해 애도를 표한 적이 있습니까? 문성근이란 자는 민족구성원의 일환으로 김정일에게 삼가조의를 표한다고 하는데 그에겐 민족구성원은 "위대한 수령" 한 명 뿐입니까?




악마적 독재자에게 퍼줘야 평화가 온다는 자들, 김정일을 자극해선 안된다며 독재를 용인하고 보호한 자들이 어떻게 민주화 세력이고 진보입니까? 이들은 평화를 파괴하는 독재세력입니다. TV토론회에서 "평화" 타령을 하며 조문해야 한다고 떠드는 자들은 親독재세력 독재자추종 세력입니다. 북진통일을 두려워하고 북한을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통일로 나아가는 것을 무서워 합니다. 북한 독재정권의 붕괴를 걱정합니다.




잔인한자를 동정하는 자는 동정받아야할 자에게 잔인하다 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잔인한 김정일을 동정하는 자는 동정받아야할 북한주민들에게 잔인합니다.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의 원흉에겐 입도 뻥긋 못하는 자들, 민족의 가해자에게 조문 가야 한다며 애도를 표하는 자들. 인권,복지,평화,독재청산을 떠들면서 북한의 독재자에겐 입을 닥치는 "개념 소셜테이너" 들이 판치는 세상.




죽어야 할것은 김정일 뿐만이 아닙니다. 이런 김정일독재를 긍정하는 자들 또한 대한민국에서 죽어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27세의 잘난 "청년대장"께서 이제 지 애비의 뒤를 이어 독재를 하겠다 합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은 바로 이런 북한입니다. 김정은이 "젊은 김정일" 이 된다면 앞으로의 통일과 평화는 불가능합니다.




독재에 눈감는 진보. 북한인권에 침묵하는 진보. 김정일에 대해 비판하지 못하는 진보. 김정일의 죽음을 슬퍼하는 진보는 대한민국의 암덩어리일 뿐입니다. 새는 양 날개로 날지 않습니다. 머리로 납니다. 어느 새가 불구덩이 속으로 날개짓을 합니까? 머리가 썩은 새는 죽음의 날개짓을 할 뿐입니다. 진실과 양심을 가진 정의로운 국민들이 되어 가슴속에 김정일을 품고사는 자칭 진보세력을 끝장낸다면 선진 일류국가 새로운 통일한국의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