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내용이 잘못되거나 사리에 어긋난 것이 있나? 원색적이고 거친 한국 정부의 對日 브리핑과는 格이 다른 듯하다. ¶2013년 02월27일
'국제법에 따라 문화재(쓰시마 불상) 반환 요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교경로를 통해서 신속한 반환을 요
청할 계획이다.'

¶2013년 07월31일
'미국 글렌데일 시립 공원에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진
것은 지극히 유감이다. 위안부 문제를 정치나 외교
문제로 삼아서는 안된다.'

¶2013년 09월06일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관한 정보를 한국 정부에 제
공하고 있다.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을 두고 대응했으
면 좋겠다. 일본의 물(水)과 식품은 국제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안전성이 관리되고 있다.'(한국의 일본 수산
물 수입금지 조치 관련)

¶2014년 07월11일
'어떤 이유에서든 극히 유감이다.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호텔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 1차적으로 호텔의
문제이기 때문에 호텔 측에 항의했지만 한국정부에
대해서도 이러한 일본의 우려를 전달할 생각이다.'
(일본대사관 롯데호텔 행사 취소 관련)

¶2014년 10월09일
'국제사회의 상식과는 매우 동떨어졌다. 매우 유감이
다. 민주국가에서 언론의 자유는 최대한 존중돼야
하며 이에 관한 법 집행은 억제돼야 한다는 것이 국
제 사회의 상식이다.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이
기소된 것은 보도의 자유 및 한일 관계의 관점에서
매우 유감이다.'

¶2015년 05월08일
'이 문제는 어디까지나 전문가 기관이 세계문화유산
에 어울린다고 인정하고 권고한 것이므로 한국이 주
장하는 것과 같은 정치적 주장을 가지고 들어올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어디까지나 1850∼1910년 사이
의 명치산업혁명으로서 현저하고 보편적인 가치에
주목해 유산을 추천했고 이에 관해 유네스코의 자문
기관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권고했
다.'

¶2015년 05월12일
'아베 총리의 미 의회 연설은 큰 평가를 받지 않았나.
이런 사실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채 한국의 국회 결
의가 이뤄진 것은 전적으로 유감이며, 나아가 우호
국의 총리를 지목하는 형태로 결의를 채택하는 것은
무례(非禮)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전혀 수용할 수
없다.'(아베 수상의 美의회 연설에 '침략'과 '식민지
배'라는 언급이 없었다는 이유로, 한국 국회가 아베
수상 규탄 결의안을 채택한 것 관련)

¶2015년 05월21일
'(박근혜 대통령이 명치산업혁명유산 등재를 비판
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 정치적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

¶2016년 01월05일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像은) 한국 측에서 적절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일본 정부
가 우려하는 것을 한국 정부도 알고 있으며 한국 정
부는 적절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표명했다.'

¶2016년 2월23일
'동일본 대지진 5주년을 맞이해 서울에서 후쿠시마
현의 홍보 행사를 추진했으나 무산되어 매우 안타
깝다.'


☞조만간 예상되는 브리핑

'한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닛산)에 대한, 대표자
형사 처벌 시도나 판매정지 조치는, 정상적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잉 조치라고 본다. 우려하
지 않을 수 없다.'

※미세먼지나 서해바다 불법 어업 등 중국의 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거의 '순한 양'인 朴槿惠 정부가,
일본 쪽을 향해서는 거의 '독립투사'가 된다. 최소
한의 균형은 유지해야 하지 않나? 지금은 노골적
親中反日이다.


PS)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아마도,
한국인들에게 아베 신조(安倍晉三) 수상 다음 가는
친숙한 인물이자 '공공의 적'일 듯 싶다.

그런데, 위에 나온 한국 향한 비판性 브리핑들 중에,
크게 내용이 잘못되거나 사리에 어긋난 것이 있나?
(표현에 있어서도 때로, 북한조선중앙통신 성명 같
이 원색적이고 거친 한국 정부의 對日 브리핑과는
格이 다른 듯하다)

https://youtu.be/LDoa-tivpEI
https://youtu.be/bIoh93y3goo
https://youtu.be/MztnR0ik15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