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적 행동에는 有益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반대로 역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다. 利敵행위가 될 수도 있다.
주머니에 든 금덩어리를 그냥 못놔두는 사람들

펀드빌더 (122.44.***.***) | 2016.06.30 22:44 (조회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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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알파고(인공지능)와 대결했던 바둑 기사와 연예
인 한 명이 불우이웃 돕기 바둑을 둔 모양이다. 그런데 독
도에서 바둑을 둔 모양이다. 한 일간지는 <이세돌·김장훈,
바둑으로 독도를 세계에 알렸다>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그렇다면, 일본에도 알린 셈이 된다.

모든 의도적 행동에는 유익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반대로 역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다. 이같은 독도에서의 바
둑 두기 행동은 명백한 역효과에 해당한다. 이러한 이벤트
는 일본 사람들로 하여금 독도 영유권에 대한 각오를
더욱 강하게 하도록 만드는 행동에 불과하다. 나아가 독도
에 무관심했던 일본 국민들에게 일종의 도전을 던지는 행
위까지 될 수 있다. 한 마디로 이적행위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우리 손 안에 있는 독도를 좀 가만히 놔 두면 안되나? 왜
자꾸 소란스럽게 만들어 분쟁지역화를 하고자 사실상 자
해행위들을 하며 난리인가? 이러한 잘못된 접근 방식들
때문에, 일본내 독도 관련 행사들이 나날이 성대해지고
일본내 독도 영유권 주장에 점차 일본 국민들의 규합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러한 票(일본 유권
자)를 의식한 일본 정부로서는 더욱 강경한 對한국 공
세로 나올 수밖에 없게 된다.

독도에서 바둑을 둔 이 사람들이, 이런 결과를 의도한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의도가 순수하다고 해서 나
중의 나쁜 결과에 대한 면책까지 되는 것은 아니다. 이
사람들의 행동은 사실상 독도의 분쟁지역화를 열심히
부추기는 행동에 다름 아니다. 자숙할 일이다.

주머니 안에 안전하게 들어있는 금덩어리를 꺼내어 사람
들 앞에 자꾸 내보이며 자랑하다가는 어느날 갑자기 강도
나 소매치기에게 정말로 당하게 된다. 그때 사람들은 이
렇게 혀를 찰 것이다.

'바보 같은 사람이네. 여기 금덩어리 있으니 빼앗아가시오
라고 그렇게 광고를 하더니 결국 당했군!'

https://youtu.be/X0YHXiWF7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