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발의 전조가 아닐 수 없다.
북한은 나름대로 한국과의 관계가 원할 해 질 때, 특히 김대중 노무현 정권시기 우리 대통령을 향해 남조선 대통령, 혹은 남조선 집권자라는 표현을 썼다.
5.24조치를 선포한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선 역도에 괴뢰 대통령이란 용어를 썼고, 박근혜 대통령의 초기 집권시기엔 나름의 추파도 던져보았다.
하지만 이제 김정은정권이 붕괴해야 북한인민이 산다는 박 대통령의 입장이 확실시 되고 북 핵 및 인권에 대한 박 대통령의 원칙적 입장이 대내외에 선포되자 이성을 잃고 말았다.
박근혜 정부와는 대화와 협력을 포기하겠다는 광기의 표현이다. 또 다른 핵실험을 위한 관란의 서곡일수도 있다. 이른바 ‘전쟁승리기념일’이라는 7.27일을 경계해야할 이유이기도 하다.
탈북자 김선주 (2015년 입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