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41개월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 행진. 2012년 351만 8700명에서 2015년에는 187만 3700명으로 감소. <세계 제1의 관광 대국인 프랑스가 작년 이후 잇따른 테러로
관광에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국립통계청
(INSEE)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프랑스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 감소했다>
-22일, 연합뉴스 보도 내용 중-

프랑스, 이집트, 터키 등 테러 피해국들이, 관광객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당장의 관광수입 차질도 문제지만, 더욱
문제는, 예전의 좋은 이미지를 회복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때문에, 해당국 지도자들은 자국의 관광 진흥을 위해
발 벗고 나서며 분투 중이다. 이들 지도자들은, 자국민의
민생(생계)을 배려하고 국가경제에도 보탬을 주고자, 한 명의
관광객이라도 더 많이 유치하고자 이전보다 훨씬 많은 노력을
쏟는 중이다.

그런데, 이와는 정반대로 가는 지도자들이 있다. 한국의
지도자들이다. 자국의 민생과 경제에 보탬 주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다른 나라 지도자들에 비하면, 한국 지도자들은 매우
한가한 편이다.

某대통령은, 실익도 없이 '독도방문'을 하고, 실언까지 했다.
다음에 등장한 또다른 某대통령은, 실익도 없이 특정국 비난에
몸소 앞장서며 임기의 대부분을 보냈다.

-某대통령 독도방문 및 실언: 2012년 8월
-또다른 某대통령 줄기찬 '反日': ~ 거의 최근까지

某대통령 독도 방문 다음 달인, 2012년 9월부터 무려 2016년
1월까지, 특정국의 한국 방문자 규모는, 41개월(3년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했다. 연간 단위로 보면,
2012년 이들 방문자 규모가 351만 8700명이었는데, 이것이
3년 지난 2015년에는 187만 3700명으로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주저앉았다(마이너스 47%).

두 명의 某대통령이, 적어도 특정분야(관광관련 산업)에
있어서는, 민생에 조금이라도 보탬 되기는커녕, 고통만 안겨
준 셈이 되었다.

187만 3700명까지 떨어진 실적을, 다시 예전 수준인 351만
8700명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이제 단순히 47%의 성장률
갖고는 어림도 없다. 이 경우, 예전 수준 회복을 위해서는,
88% 성장이라는 초인적 노력을 해야만 가능하다. 47%만큼
망가뜨려놓기는 쉬워도, 그대로 원위치 시키려면, 88%
성장을 거두는 피나는 노력을 해야만 겨우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면, 나라를 힘들게 하는 것은, 좌파
대통령이나 우파 대통령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최근
四半世紀(25년)를 살펴보면, 좌파 정권은 이적행위로, 우파
정권은 허영과 사치로 대한민국을 멍들게 하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날씨도 더운데 답답하다. 더 답답한 것은 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