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희생을 강요하면서 내 권리(탐욕)만 채우겠다는 집착은 결국 모두가 같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다.
세상에 그 자체로 완벽한 제도는 없다. 인간들이 좋은 쪽으로 끊임없는 교정을 해 나가야 한다. 민주주의도 마찬가지다. "민주주의는 자유와 평등에 대한 권리를 남용하므로 자멸한다." 이는 고대 그리스 변론가 '이소크라테스'가 한 말이다. 인간의 속성을 꿰뚫어 보고 현재의 그리스 사태를 미리 예측한 것일까?
오늘날 그리스는 이소크라테스의 예언이 적중한 모습이다. 그런데 우리 입장에서 더 중요한 것은 한국이 그 길을 답습해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소크라테스의 다음 말을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그는 민주주의가 자멸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시민들에게 뻔뻔함을 권리, 無法을 자유라고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스가 그랬고 한국이 지금 그런 현상에 직면해 있다. 좋은 쪽으로 교정해 나가는 노력 없이 남용하다가 맞는 최후가 자멸이다.
전국이 지금 노조 파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국민들의 불편은 말할 것도 없고 지속되면 가뜩이나 어려운 환경의 국가 경제에 치명타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철도 등 공공 부문의 파업이 물류 대란으로 이어질 것은 뻔한 이치다. 정부에서는 불법이라며 엄중 대처를 말하지만 이들은 권리로 인식하고 있다. 파괴적이요 자해적인 파업 행태를 권리로 여기는 것은 인지력에 문제가 있다. 만약 이것이 현행법상 합법이라면 법이 잘못된 것이다. 모두가 민주주의의 남용이요 잘못 학습된 것이다.
몇 년 전 그리스가 망할 때 국영철도회사의 연간 수입은 1억 유로에 지출은 임금만 4억 유로였다는 신문 보도를 봤다. 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한국의 철도와 지하철도 현재 적자 운영을 하고 있다. 정치권에서 선거 승리에만 초점을 맞춰 노조원들의 요구에 무릎을 꿇거나 영합하려는 세력이 확장된다면 우리도 별수없이 망하는 구조로 가는 것이다. 모두가 이를 모를 리 없는데도 남의 희생을 강요하면서 내 권리(탐욕)만 채우겠다는 집착은 결국 모두가 같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이기적 탐욕을 권리라는 뻔뻔함, 질서의식의 실종을 자유라는 뻔뻔함, 이는 모두가 민주주의의 남용에서 비롯되었다. 우리는 지금 이의 정착 단계에 와 있는 듯하다. 지금이라도 이를 교정하지 못하고 끝을 보자고 한다면 결국 자멸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그리스가 꼭지에서 굴렀다면 우리는 지금 몇 부 능선쯤에 와 있을까? 大勢가 두려움 없이 그 길을 재촉하고 있으니 안타깝다. 제발 누가 좀 막아주길 기도한다.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주의는 자유와 평등에 대한 권리를 남용하므로 자멸한다."
대한민국은 법조인 천지 덕분에 권리는 풍요 롭고 의무는 실종된 상태 ?
송사가 많으면 망한다고 합니다.
불교의 자비는 권리와 의무를 평등하게 열어가는 절대적인 불변의 법칙 입니다. 권리는 사명이고 의무는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사명을 한다는 것은 중생 구제일 뿐 만 아니라 ,세상을 열어가는 선행을 말하는 것 입니다.
"밤에는 잠을 끊고 낮에는 쉬임을 멈추어, 이 일을 생각 하라" 는 일련 정종의 종조 니치렌 대성인 님의 어서 말씀을 가슴에 담아가는 일 입니다. 선행을 한다는 것은, 선인이고 행복의 열매가 맺는 것이죠. 과학을 초월 하는 불교의 법리가 대우주 자연과 함께 돌아가는 것이 말법의 법화 세상 입니다. 다만 모르고 있을 뿐 입니다 . 태양이 구름에 가렸다고 없는 것은 아니듯이 .....
잘보십시오 ./////
세상 어느곳에서나 냉철하고 엄격한 인과 관계의 대자연의 반응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이세상의 모든 움직임에는 모두 인과 관계가 존재 함을 알게 될 것 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평등의 원리라는 것을 증명 해 주는 것 입니다.
자연이든 사람이든 , 모두 의정 불이, 색심불이 사상으로 귀결 됩니다.
그럼으로 사필귀정이라는 만고의 진리가 , 약육 강식의 세계에도 통하는 법 입니다.
그것이 절대 평등 입니다. 그래서 묘법 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묘법은 오로지 인간의 선악에 반응 할 뿐입니다. 그래서 묘법을 대자연의 법칙 이라고도 합니다. - 중략 -
마이클 루이스가 틀린 인용을 했던 말든, 그의 민주주의에 대한 인용구는 우리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경구입니다. “민주주의는 자유와 평등에 대한 권리를 남용하므로 자멸한다. 시민들에게 뻔뻔함을 권리, 무법을 자유라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민"이 주인?
꼴갑을 하세요
그러니 이렇게 엉망진창
민주주의는 바로 '민중의 난동'을 뜻함
그러니 망하지요?
"민주주의는 자유와 평등에 대한 권리를 남용하므로 자멸한다."
이기적 탐욕을 권리라는 뻔뻔함, 질서의식의 실종을 자유라는 뻔뻔함, 이는 모두가 민주주의의 남용에서 비롯되었다. 우리는 지금 이의 정착 단계에 와 있는 듯하다. 지금이라도 이를 교정하지 못하고 끝을 보자고 한다면 결국 자멸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그리스가 꼭지에서 굴렀다면 우리는 지금 몇 부 능선쯤에 와 있을까? 大勢가 두려움 없이 그 길을 재촉하고 있으니 안타깝다 .제발 누가 좀 막아주길 기도한다."
불교에서는 이런 시대를 총해서 말법 이라고 하고 , 시대적 상황을 오탁 악세라고 하는데 , ㄱ정은의 핵폭탄 못지 않게 무서운 것이, 대한민국 사람들의 이기적인 오만과 방종 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련 정종의 불교에서 말하는 인과구시(因果俱時) 란? 선인 선과 악인 악과 , 동시에 맺어진다는 말씀 입니다. 과거에는 죄를 지으면 언젠가 그벌을 받는다(因果異時/ 인과이시) 고 하지만 말법의 법화경 일련 정종 불교는 현당 이세라고 해서 아무리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 지옥즉 적광의 법리가 적용 됩니다. 즉 언젠가 좋아 지는 것이 아니고 , 지금 그모습 그대로 자연히 부처가 되는 것 입니다. (변독 위약)
오늘 모방송에서 동양 철학 교수가 . 하는 말씀 19세부터 39세까지 사이에 삶을 본다고 합니다. 조실 부모하고 인생 파탄을 경 험 해 본사람이 큰 인물이 된다 라고 합니다. 평범하게 자라서 남들과 같이 정규 코스로 가방끈 긴 사람은 큰 인물 되기 힘들다고 하는데 ? 그것은 지식을 답습 하는 일에 몰두하여 타고난 촉이 무디어 저서 해롭다는 말씀 ? 촉이란 직관 이라고 생각되는 데 ........ 그럼으로 현대에는 큰 인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두 기계에서 생산 된듯한 지식과 생각 뿐이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가 들으면 반가워 할 말입니다. 정신병에 걸릴 만큼 삶을 깊게 관조해 본 선각자의 심정이 요즘 많이 공감 됩니다. 세탁기는 빨래를 세탁 해주는데 , 사람의찌들고 병든 몸과 마음은 세탁기로 해결 할수 없습니다. 어느날 위인이 나타 날거라는 이상론은 너무 나약한 아마추어 리즘의 푸념 일뿐 입니다. 정신들 차리시고 자연으로 돌아 가든지 , 천부 인권을 소생 시켜 보든지 , 이도 저도 안되면 일련 정종의 불도수행 으로 즉신 성불의 그 현증을 느껴 보시든지 , 절대 선은 절대 진리를 실천 해야 득할수 있는 것인데 / 양심으로 부터 너무 멀리 와버린 교만 하고 오만 방자 한 사람들을 누가 지켜 줄가요? 자기 자신밖에 없습니다. 선택의 기로에선 사람들
證人님께.
영문 위키인용사이트는 [부메랑]에서 저자 마이클 루이스가 한 바로 그 이소크라테스한 명언이라고 한 인용구의 출처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마이클 루이스가 틀린 것 같다는 것이지요.
Misattributed[edit]
Democracy destroys itself because it abuses its right to freedom and equality. Because it teaches its citizens to consider audacity as a right, lawlessness as a freedom, abrasive speech as equality, and anarchy as progress.A falsified quote invented during the 2010 financial crisis. [1]
Isocrates' actual, more nuanced, quote runs as follows:
Those who directed the state in the time of Solon and Cleisthenes did not establish a polity which … trained the citizens in such fashion that they looked upon insolence as democracy, lawlessness as liberty, impudence of speech as equality, and licence to do what they pleased as happiness, but rather a polity which detested and punished such men and by so doing made all the citizens better and wiser.Areopagiticus, 7.20 (Norlin)
갈천님에게
이소크라테스 발언의 인용
[부메랑](마이클 루이스 지음 / 김정수 옮김) 133페이지
위키백과에서 이소크라테스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네요. A falsified quote invented during the 2010 financial crisis.
단지 밀턴의 아페오파지티카에 비슷한 말이 있다고....Isocrates' actual, more nuanced, quote runs as follows:
Those who directed the state in the time of Solon and Cleisthenes did not establish a polity which … trained the citizens in such fashion that they looked upon insolence as democracy, lawlessness as liberty, impudence of speech as equality, and licence to do what they pleased as happiness, but rather a polity which detested and punished such men and by so doing made all the citizens better and wiser.
Areopagiticus, 7.20 (Nor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