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혹시 어떤 것(사태)에 몹시 흥분되는가? 그렇다면 누가 이득을 얻는 것인지 고민해 보고, 일단 흥분을 가라앉히고 사태 추이를 지켜볼 일이다.
추리극 등 수사物에서, 민완형사가 던지는 가장 초보적 질문은
<이번 사건으로 누가 가장 큰 이득을 보나?>이다. 최순실 사
태로 가장 크게 이득을 보는 부류는 북한 김정은 집단과 이에
기생하는 친북좌파 세력들밖에 없다. 좌충우돌식 질문을 몇
개 던져보자.
¶한국 내 모종의 빅브라더(친북수괴, 거물간첩 등)가 존재한다
고 가정하면, 고지가 바로 눈 앞(북한 핵 완성)인데, 급히 한미
일 공조 복원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을 곱게 놔두겠나? 요즘 같
으면 박근혜 대통령이 빅브라더 입장에서는, 다 된 밥에 재뿌
리는 눈엣가시 아니겠나?
¶그래서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마침 확보해 둔 비장의 카드
(최순실)가 동원된 것 아닌가?
¶최순실 건은, 수사물에 나오는 범인 입장에서 본다면, 완벽하
게 알리바이를 설정해주는 카드다. 대통령을 빼도 박도 못하게
만드는 결정타다.
¶한국인에게 탁월하게 먹히는 '反日 트릭'까지 이번에 등장하
는 것이 예사롭지 않다. 최순실 씨가 독도나 위안부 이슈까지
참견하며 마치 일본을 옹호하기라도 했다는 식으로 흐르는
분위기까지 엿보인다.
¶완벽한 알리바이 설정에, 反日 트릭까지 등장한 것을 보면,
빅브라더는 이번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고야 말겠다는 의지
가 꽤나 강한 것 같다.
¶문득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떠오른다. 제법 똑똑하
다는 그가 빼도 박도 못하는 모종의 상황에 몰려 중도 하차
했다. 그 결과 당시 좌파가 이득 누렸나? 우파가 이득 누렸
나?
¶문창극은 아무 잘못(하자,흠결)이 없었는데도 낙마했다.
¶그렇다면 이상하지 않은가? 대한민국이 무슨 추리극의 무
대도 아닌데, 희한하게도 주로 우파들에게 이상한 일들(완
벽하게 불리한 알리바이, 反日 트릭 등)이 계속 발생하지
않는가?
¶지금 혹시 어떤 것(사태)에 몹시 흥분되는가? 그렇다면 누
가 이득을 얻는 것인지 고민해 보고, 일단 흥분을 가라앉히
고 사태 추이를 지켜볼 일이다.
적어도 대한민국의 우파라면 이번 사태에 너무 흥분하지 말
고 진실(Fact) 규명 절차를 차분히 지켜봐야 한다. 대통령의
옷차림이나 패션, 해외 주요인사 방한時 응대 요령 등을 코
칭한 것은 사실 대단한 죄가 아니다. 다만, 국가의 인사에
명백하게 참견(장차관 임명 등)하고, 국가이념을 혹시 특정
한 방향(공산주의 등)으로 몰고가고자 시도했다면 죄가 클
것이다. 철저하게 시시비비를 따져, 책임져야 할 일이 드러나
면 해당자(최씨, 대통령)가 상응하는 책임을 지면 그뿐이다.
친북좌파라면 몰라도 적어도 우파라면 미리 지나치게 흥분
할 필요 없다. 솔직히, 냉정히 생각해 보면, 저들(친북좌파)
이 과거에 해먹은 것(이적행위 등)에 비하면 '새발의 피'밖
에 안된다. 물론, '새발의 피'라도 잘못이 있다면 상응하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우파가 친북좌파 세력에
게 이용당하는 경우는 없어야 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주요
언론 매체 등이 놀아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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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그네는 하루속히 사퇴해야한다.즉 하야 해야한다.
대한민국을 어디 무당잡신들에게 맡긴 행위는 위법차원이 아닌 국가존망의 문제를 만들었다.이제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시키고 그대 박그네는 최순실품으로 돌아가든 야인으로 돌아가든 떠나라.
왜냐하면 그 최순실일가 때문에 대통령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격이 완전 상실되었다.
그대 머리속엔 지금 이순간도 그들을 의지하면 돌파될거란 주문에 걸려있다.그대 박근혜의 열매가 이를 추측하고도 남음이 있게 해준다.
오히려 그대 박그네가 미적 거리면 보수전체가 공멸한다.
초유의 국가위기 상황이다.건국이래 이런 사태는 없었다.버티면 쫒겨난다.
그전에 하야해야한다.오늘밤 문안을 혼자서 다듬어라.
그대 컴퓨터에는 지금도 최순실과 연결되는 비밀 이메일이 있겠지만 말이다.
이것 만큼은 스스로 써서 낭독해라.
조용히 물러나겠다고.
다행스러운건 총리 황교안은 정반대의 인물이라는게 큰 위안이다.
그인물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어부지리 꿈도 꾸지마라 .
이문제도 기권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