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을 수호하고 대통령 자리를 지키는 데 목숨을 걸라! 그럼 나라도 살고 대통령 자신도 산다! 얼마 前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갑자기 끼어드는 승용차를 피하다가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바람에 네 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승객들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이번 참사는 법규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승용차 운전자가 추월규정을 제대로 지켰더라면 사고는 나지 않았을 것이다. 사고가 났더라도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규정대로 착용하였더라면 네 명 모두 죽지 않았을 것이다.

운전자든 손님이든 법대로 행동하였으면, 이런 사고는 전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법과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이렇게 사람들이 피를 흘리게 된다. 최순실 게이트로 衝天(충천)하고 있는 국민의 분노를 악용하여 親北좌파들이 대한민국을 불법적으로 찬탈하려고 광분하고 있다.

궁지에 몰려 심약해진 대통령을 협박하며 나라를 통째로 집어 삼키려고 든다. 국민이 합법적으로 선출한 대통령을 합법적인 탄핵절차도 거치지도 않고 무조건 퇴진하라고 협박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히 違憲的(위헌적)이고 脫法(탈법)적인 요구다. 대통령이 물러나야할 만큼 내란죄나 반역죄를 범한 것도 아니다. 국가라는 버스가 대통령의 운전 부주의로 전복되거나 박살난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대통령이 탄핵절차를 거치지 않고 100만(?)이란 衆愚(중우)의 압력에 못 이겨 퇴진하는 것은 일종의 직무유기이다.

헌법은 국가의 운전대이다. 대통령은 운전자이다. 대통령이 협박에 굴하여 운전대를 포기하면 국가는 顚覆(전복)되고 국민은 피를 흘리게 된다. 반면에 대통령이 운전대만 잘 잡고 있으면 국가를 지킬 수 있고 자신도 지킬 수 있다.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하고 대통령 자리를 지키는 데 목숨을 거시라. 그럼 나라도 살고 자신도 살게 된다. 그리고 대통령은 나라를 강탈하려는 악령들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훌륭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