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대한민국의 한 국민이고 인격체이다. 대통령의 사생활도 여느 일반 국민처럼 보호되는 것이 마땅하다.
대한민국 국가 원수에 대한 무차별적 비방과 중상모략이 도를 넘었다. 공안기관과 검찰은 국가안보차원에서 이러한 거짓중상에 대하여 수사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 지금 인터넷 포탈과 유튜브 신문과 방송 등을 통하여 대통령과 최순실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온갖 루머가 돌고 있다. 특히 국가 원수인 대통령을 조롱하고 온갖 악의 근원인 것처럼 퍼뜨리고 있다. 이러한 소문들은 아니면 말고 식과 카더라 식의 공식을 가지고 여러 가지 변형된 형태로 마구 양산되고 있다. 마치 어디 공장에서 생산하듯이 그럴듯한 소문을 신제품처럼 만들어내는 것이다.

대통령도 대한민국의 한 국민이고 인격체이다. 대통령의 사생활도 여느 일반 국민처럼 보호되는 것이 마땅하다. 또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내가 알아야 할 필요가 없고 간섭할 수 없듯이 대통령도 마찬가지이다.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한 그의 사생활은 그 개인의 것이다. 대통령을 유리상자에 넣고 발가벗겨서 온 국민이 구경하고 관찰을 해야 하는 것인가? 그런 식으로 사람을 까발리면 흠이 나오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털어서 먼지 나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예수께서도 간음한 여인을 돌로치려는 사람들을 향하여 너희 중에 죄 없는 사람이 돌을 들어 먼저 치라고 하셨다. 그러자 그 여인을 돌로 쳐 죽이려는 사람들이 양심에 가책을 받고 도망치듯 그 자리를 피하여 가 버렸다.

입에 거품을 물고 마치 대통령이 온갖 부패와 악의 화신인 것처럼 떠벌리는 사람도 한 번 조사해 보면 어떻겠는가? 확인되지 않는 소문을 그대로 믿는 사람은 거짓된 사람이든지 어리석은 사람일 가능성이 많다. 남을 잘 속이는 사람이 또한 잘 속임을 당한다. 거짓말을 잘 하는 사람이 거짓말을 잘 곧이 듣는다. 방송과 신문 인터넷에 무차별과 유포되는 온간 유언비어를 방치하는 것은 국가 공안기관의 직무유기다. 특히 국가원수에 대한 유언비어는 국가 안보에 관한 중대사안이다. 반드시 수사하여 책임을 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