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守舊 쇄국 중세시대 黨>같은 것으로 바꾸는 것이 적절할 듯 싶다. 이런 꼴통 정당의 지지율이 한국에서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니, 창피할 뿐이다.
黨名 변경 시급한 '더불어민주당'

이하는,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정당이 발표한 성명이다.

<<반기문 총장이 일본 자위대의 출동경호에 대해 깊이 감사
한다는 발언을 교도통신과의 간담회에서 하였다.

일본 자위대는 일본 야당과 시민단체의 반대를 무시하며
군국주의의 길을 넓혀가고 있다. 비록 PKO 차원의 파병이라고
하지만 남수단에서는 상대가 총격을 가하지 않아도 발포할 수
있는 자위의 수준을 넘어서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고 활동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일본 아베정권은 아직 2차 대전 과정에서의 전쟁범죄에 대한
사과를 거부하고 있고, 한국의 ‘위안부’ 문제와 중국의 남경
대학살 등은 인정조차도 않고 있다.

그럼에도 일본은 소위 정상국가화의 미명하에 전 세계의 평화
애호 시민들의 지탄을 외면하며 군국주의화를 재촉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를 제대로 이해하고 필요한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할 UN사무총장이 오히려 일본의 군국주의 촉진을 격려
하는 듯한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것이다.

반 총장은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 평화애호시민들의 우려에
대해 더 깊게 사려해야 할 것이며, 일본 군국주의 확장에
대한 지지발언을 삼가해야 할 것이다.

2016년 11월30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정진우>>

성명 내용은, 자유민주 진영에 속한 상식있는 일원(시민)
이라면 누구든지 놀랄 수밖에 없을 만큼, 무지하고 시대착
오적이며 前근대적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유력한 대선 주
자인 반기문 씨를 견제할 목적의 성명이라는 점을 감안하
더라도, <일본은…전 세계 평화애호 시민들의 지탄을 외
면하며 군국주의화를 재촉하고 있다.>는 부분은 거의 코
미디 수준이다.

유엔을 지원하는 오늘날 일본의 활동을 놓고, <전 세계 평
화애호 시민들의 지탄>이라는 표현을 동원하며 비난하는
경우는, 북한 김씨 집단과 중국 공산당뿐일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더불어민주당은 향후 黨名을 <守舊 쇄국 중세시대 黨>
같은 것으로 바꾸는 것이 적절할 듯 싶다. 이런 꼴통 정
당의 지지율이 한국에서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니, 창피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