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현실적인 이상주의자는 부도덕하다고 할 수 있다. 불가능을 가능하다며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때문이다.
인간은 불완전한 생물이다. 그래서 인간사회가 완벽해질 수 있다는 생각은 쓸데없는 환상에 불과하다. 인간은 아담과 이브처럼 지상낙원에 살아도, 그리고 전지전능한 神이 통치하여도, 죄를 짓고 쫓겨나게 되어 있다. 인간은 천국을 주어도 천국을 누리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인간은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상주의자들의 목표는 성취 불가능의 환상에 불과한 이유이다. 이런 의미에서 비현실적인 이상주의자는 부도덕하다고 할 수 있다. 불가능을 가능하다며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때문이다.

이상주의자들이 이상의 이름으로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기만과 폭력을 행사하고 결과에 대해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이와 같이 목적을 위해 惡의 수단에 아무런 도덕적 제한을 두지 않게 되면 악마가 된다.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이다. 공산주의는 이상주의 중에도 가장 비현실적이고 가장 反도덕적이다. 공산주의는 증오와 폭력과 기만을 理想 실현의 동력으로 삼기 때문이다.

공산주의자들이 즐기는 민중혁명은 악마의 살인 잔치이다. 민중혁명은 악마의 각본에 따라 정치군중이 평등사회 실현이라는 환상에 도취해서 '인간성에 내재하는 몰도덕적, 비이성적 살해본능'을 광적으로 폭발하며 광란의 살인춤판을 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중혁명은 반드시 대량학살을 동반한다. 지난 100년 동안 공산주의 악령들은 가는 곳마다 ―러시아에서, 중국에서, 동부 유럽에서, 북한에서, 동남아시아에서―살인의 잔치를 열며 1억 이상의 무고한 인민들을 살해하였다. 그러고도 조금의 죄의식도 느끼지 않는다. 악마의 사전에는 죄의식이라는 단어는 없기 때문이다. 남북한 공산주의자들이 머리 숙이며 사과하는 것을 한 번도 본적이 없다.

문재인이 민중혁명을 하겠다고 한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하면 "국민들의 헌법 의식이 곧 헌법"이라며 혁명을 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 의식을 헌법보다 상위에 놓고 국민의 이름으로 헌법이고 법이고 모두 깔아뭉개고 ‘가짜 보수를 불태우고 시대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라며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시대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는 말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겠다는 것이다. 문재인이 “積弊(적폐)에 대한 대청소를 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피의 숙청을 하겠다는 뜻일 것이다. 그는 또 새해 메시지에서 再造山河(재조산하)를 하겠다며 더욱더 혁명의 의지를 굳히고 있다.

대한민국은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와 함께 세계 7大 선진부국에 들어가는 나라이다. 하늘이 보낸 초인 박정희 대통령의 헌신적인 領導(영도)로 우리들 보릿고개 세대가 피땀 흘려 이렇게 멋진 선진 강대국을 건설한 것이다. 한국 좌파들이 끼고 도는 공산주의 북한보다 25배나 더 부유한 나라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런 나라를 공산주의 악령들의 잔치마당으로 내줄 수는 없다. 대한민국의 요소, 요소에 박혀 있는 반역 좌파들을 모조리 색출하여 법의 심판을 통해서 처단해야 한다. '대청소'를 해야 한다. 공산주의 악령들을 모조리 '불태우는 것'이 대한민국이 사는 길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