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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우익 인사중 계엄령 선포를 주장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그야말로 자살 행위 입니다. 심정은 이해 하지만 작금의 사태가 계엄령을 선포 할 상황도 아니고 , 선포한다 하더라도 국민저항에 부딪쳐 실패 할 게 뻔합니다. 리비아 가다피도 막강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거대한 민심의 물결을 넘지 못했습니다. 현재의 민심이 보수우파에 우호적이다 볼 수도 없고 이런 극단적인 주장은 오히려 좌파쪽에 공격의 빌미만 주게 되고 보수우파의 외연 확대, 특히 젊은이들에게 걸림돌이 됩니다. 아직도 냉전시대 이데올로기, 군사정권시절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수구꼴통 소리를 듣는 겁니다. 현실성이 없는 주장은 속은 시원할지 모르지만 결코 민심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좌파세력을 이길려면 그들의 주장을 까부술 수 있는 논리와 전략을 개발이 절실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조갑제기자, 서경석목사, 윤창중선생 같은 분이 논리정연 하고,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도 무조건 감싸기 보다는 건전한 비판은 하고 또 지켜줄 건 지켜 주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언론에 의해 과도하게 부풀려진 건 사실이지만 일부 국민감정을 건드린 부분도 있는 것도 사실이므로 이런 부분도 고려가 필요하다 봅니다. 또 빨갱이, 간첩이라는 용어를 너무 남발하는 것도 거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므로 가려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참 좋으신 말씀입니다.
계엄령이란 말은 애국태극기 집회에서도 공감을 얻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만 이런 말 조차 나오지 않도록 집회를 주도하시는 분들께서는 각별한 유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