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박근혜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은 남북 외교전에서 거둔 남측의 대승리다＂
혹자(或者)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을 두고 굴욕외교라며 비난을 하였다. 그런데 같은 사건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사람들 중에는 이런 사람도 있었다.
―한국 외교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나?
“과거 한국 외교는 실체가 뚜렷하지 않았다. 북한 외교관 입장에서 보면 미국의 정책에 보조를 맞추는 것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국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외교로 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사드 배치와 대북 제재에 있어 한국은 한·미동맹에 기초해 중국과 러시아를 포섭해 자신의 주장을 납득시키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2015년 9월 중국 전승절 참석은 북한 외교관들에게 충격이었다. 미국과 일본도 불참했는데,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한국이 갔다는 사실에 놀랐다. 당시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 바로 옆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박 대통령이 있었다. 하지만 북한의 최룡해 당 비서는 맨 끝자리였다. 최 비서는 빨치산 1세 아들이고, 시 주석도 마찬가지다. 아버지인 최현과 시중쉰(習仲勛)은 가까운 사이였을 것이다. 당시 북한 외교관들 사이에서는 ‘항일 전쟁 승리 행사인데 함께 싸웠던 아버지들의 아들은 떨어져 있다니’라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또 북한은 인권문제로 수세에 몰렸다. 유엔의 인권문제 표 대결에서 북한은 완전히 손을 들었다. 남북 외교전에서 거둔 남측의 대승리다.” (태영호 前 북한공사, <문화일보> 2017년 1월 6일자: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170106010329090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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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원수로 갚는 배신자, 처세의 달인들이 모인 국가라고 선전한 것이 무슨 외교전의 승리인가?. 연합국 입장에서 보면 이런 민족을 위해 왜 피를 흘렸던가?. 라고 배신감에 치를 떨 것이다. 서서히 귀도 멀고, 눈도 멀고, 이젠 입도 막혔다. 태극기로 세상이 변할 수 있을까?. 하나님만 찾을 뿐!. 이 발언만 봐도 태영호는 위장귀순자 같다.
북한식 해법의 태공사의 표현 일뿐이다.
절반의 승리 그후유증은 ?
다른 날도 아니고 전승절에 가다니 ?
역시 엽전은 배반의 달인들 다운 짓거리를 좋아 하는거 같다
반역의 핏줄 후안무치의 민족
미국의 호의로 국가가 존속하는걸 모르는 등신들의 집합체
이런 하빠리 민족의 추잡스런 짓거리를 찬양하는 개 돼지 집단
태영호씨의 인터뷰중 가장 인상깊었던 대목이었다. 박근혜 정부의 대중국 외교를 높이 평가한 것말고 또 하나 인상깊었던 것은, 대북전단날리기 같은 남한내 북한인권단체들의 노력도 의미있게 인정한 점이다. 이 두가지가 눈에 띄는 대목이었다.
국제외교전에서 우리는 미국과 사전에 물밑으로 충분히 논의해서 미국의 이해시킨 후에 전승절에 참석 했다면 태영호씨의 말이 백번 맞다고 생각합니다. 동맹이라고 하는 미국과 사전에 물밑으로라도 교섭을 하고 가는 것이 제대로 된 국가로써의 외교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공식적으로 발표할 필요도 없는것이고 국제외교전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보다 비밀로 하는경우가 훨씬 많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합니다.
적어도 북한입장에서 보면 태영호 공사의 말이 백번 맞습니다.
여기식으로 중국방문을 비판하는 것은
건전한 견제가 아니라면 노인성 걱정, 잔소리 일 뿐입니다.
이런 잔소리는 해로운 점이 훨씬 많습니다.
그 '혹자'인 조갑제대표는 박근혜대표의 대표적 잘못으로 비판했으나,
본인은 오히려 박근혜대통령의 능동적인 외교 횡보로 두둔한 바 있다. 보수대통령의 반미적 경향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북한에 결정적 영향력을 가진 중국에 일종의 '빚'을 얻어내면서, 북한의 친중관계를 파고 드는 외교전략은 보수대통령의 자신감과 미국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좌파정권의 '반미적 좌클릭"과는 다른 차원.
바둑으로 치면, 내집을 짓는 포석이 아니라, 상대방 집을 허무는 전략에 해당하는것.
여전히 조갑제대표는 이때의 박근혜대표를 비판할 것이나, 최후의 수단인, 대응 핵무기개발이나 김정은 참수작전을 못하는 상황에서는 중국을 통한 북핵압력을 위해 '당분간' 어쩔수 없는 전술/횡보였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