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유엔 북한조사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김씨 일가에 의한 심각한 인권 침해는 반인륜, 반 인도범죄에 해당됩니다. 이어 2014년, 2015년, 2016년 봄 유엔 인권이사회, 2014년, 2015년, 2016년 가을 유엔총회 결의안이 북한 정권에 의한 반 인도범죄를 헤이그에 위치한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길 권고했습니다. 이어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도 2014년 12월, 2015년 12월, 2016년 12월에 북한인권 침해를 상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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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상 유태인 대학살 다음으로 가장 끔찍한 범죄는 공산주의 독재 체제에 의한 대학살과 인권 유린이었습니다. 21세기 초에 연대감을 느끼고 있는 유럽은 동유럽의 공산주의 과거의 인권 유린을 확실하게 인정하며 앞으로 이러한 시대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도록 젊은이들에게 비극적 역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1990년대말 논쟁을 많이 일으킨 소위 '공산주의의 요시찰인 명부' ('The Black Book of Communism')의 주필 프랑스 출신 스테판 쿠르토아(Stephane Courtois)에 따르면, 공산주의 대학살의 희생자는 전세계에 1억명이나 됩니다: 구소련에 2천만명 중국에 6천500만명 윁남에 100만병 북한에 2백만명 캄보쟈에 200만명 동유럽에 100만명 중남미에 15만명 아프리카에 170만명 아프가니스탄에 150만명 또 정권을 잡지 못한 공산주의 테러 행위자의 폭력 행위에 의해서 전세계에 만명 가까이 사망했습니다.
다른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에서만 7천500만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북한을 포함해 실패한 공산주의 경제 정책에 의해서 굶어 죽은 사람들도 100-200만명뿐이 아닙니다. 공산주의는 인류 역사속에서 페스트질병과 같은 사악한 재해였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저의 조국인 북한에서 ‘로므니아’로 알려진 루마니아 사람들도 공산주의 독재때문에 반세기동안 많은 고통을 겪고 살았고, 많은 희생을 했고,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진 지 28년이 지난 후 쉽지 않은 전환기를 극복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산주의 독재 유산때문에 아직까지도 많은 시련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제2차 대전이 끝난 직후 소련의 군화발에 의해 루마니아는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1945년부터 1964년까지 소련이 임명한 루마니아의 공산당 간부들은 사회계급 전체를 사악하게 공격했습니다. 공산주의 독재를 반대하는 반체제주의자와 반란군들뿐만 아니라, 지식인들과 정치인들, 루마니아 사회의 많은 명사들이 희생되었습니다.
20년 동안 대학살을 통해서 공산당은 루마니아를 강제노동수용소로 바꿔 버렸습니다. 루마니아의 악명 높은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그의 아내인 엘레나와 그들의 가족은 다른 공산당 간부들과 함께 1965년부터 1989년까지 강제노동수용소로 변한 루마니아를 착취했습니다. 1989년 유혈적 반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 젊은이들의 희생을 통해서 루마니아는 자유로 향하는 길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공산주의 과거의 유산은 독재자와 그의 아내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만으로 없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혁명 28년 후 루마니아 사람들은 아직까지 그 어두운 시대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진 지 28년이 지난 후 루마니아에서 뉘른베르크 나치 전범 재판만큼의 대규모 공산주의 반인륜범죄 재판같은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현재 민주주의 국가인 루마니아 사람들은 앞으로 공산주의와 같은 재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공산주의 독재자의 공범자들을 확실히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몇년 전에 루마니아에서는 '공산주의 재판'을 추진하기 위한 인터넷 웹사이트도 생겼습니다. 루마니아 사람들은 이 웹사이트를 통해서 역사에 대해 토론을 하기도 하고, 또 옛날 공산당 간부들과 비밀경찰 요원들의 유죄를 증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웹사이트의 목적은 공산주의 독재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루마니아의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정당한 배상을 청구하는 것보다는 비극적 역사를 인식하면서 슬픈 과거와 화해하는 것입니다.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아도, 공산주의 인권 유린, 권한 남용과 독재자 개인 숭배의 책임자들이 도덕적 책임까지 면제 돼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구의 북한이라는 루마니아 즉 로무니아 실정을 잘 알려주셔
잘 읽었습니다.
경험이상 최고의 학문이 없지요.
공산주의 좋다! 한번 겪어보아야 정신이 듭니다.
북한이 좋다! 한번 가봐야 정신이 듭니다.
여기서 만나뵈워 감사합니다.
"불에 덴 아이는 불을 무서워한다."
(A burnt child dreads the fire.)
불에 데어본 아이가 어디 루마니아뿐이겠는가.
폴란드도, 헝가리도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핀란드, 에스토니아,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등 수 없이 많다.
이들의 공통점은 불에 데어봤다는 것이다. 그것도 아주 심하게.
따라서 이들이 불(공산주의)을 무서워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정말 불에 데어 본 아이가 맞을 까? 아닐 확률이 높다.
왜? 위에 언급한 진짜 불에 데어 본 아이들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으니까.
"불에 덴 아이는 불을 무서워한다."
(A burnt child dreads the f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