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색을 드러내는 사람들 중 가장 뜻밖의 인물이 동아일보 김순덕 주간입니다. 이 분은 일전 '불법의 평등을 요구하는 것이 보수인가' 하는 칼럼을 써서 공분을 일으켰던 여성인데, 자기가 언제 한번이라도 불법을 지적한 적이 있으면 말을 좀 접어 줄 텐데 한 번도 없던 사람이 탄핵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과거 김대중 노무현이 저지른 불법 및 초법적인 행위와 비교하면 탄핵할 일도 아니란 주장을 불법의 평등을 요구한다고 견강부회하였습니다. 사실 뒤잡어 보면 이분도 김대중과 노무현의 불법을 인정하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단지 용기가 없어 커밍아웃을 못했다고 밝힐 일말의 양심도 없는 것이지요. 그다음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약에 취해 진짜 자기가 한일을 기억 못할 수도 있다고 정식으로 글을 썼습니다
[1월23일자 칼럼: '최순실이 주사 아줌마를 불러 피로해소 주사를 놓는다면서 육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낳는 페치딘 같은 마약류를 섞었을지 알 수 없다는 의사들도 있다. 대통령이 늘 몽롱한 상태로 판단력이 떨어져 있어야 최순실 자신의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얼마나 자기 확신에 취해 엉뚱한 글을 쓰는지 알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명색이 일간지 논설위원이 이 정도의 기사를 버젓이 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한국적 현실이라면 현실이지요. 대통령을 누드 그림으로 합성하는 야만이나 자기가 쓴 글이나 야만성의 수준에 있어서는 우열을 가르기 힘든 것 아니겠습니까?
이분이 오늘 또 '친박 보수는 왜 박근혜를 끊지 못하나'하는 허무맹랑한 글을 썼습니다. 정동춘씨가 (청계천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여)억울한 점을 호소한 것은 언론 날조 때문입니다. 이것을 딱 인정하면 되는데, 오히려 최순실이 추천하여 K스포츠 재단 이사장이 된 것은 쏙 뺐다며 왜 불법 국정 농단을 인정하지 않느냐는 투인데, 이것이야 말로 이분이 얼마나 호시탐탐 보수의 약점을 캐고 있었는지 알 조 아닙니까? 최순실이 소개하여 K스포츠 재단 이사장이 된 게 무슨 불법이고 국정농단인지 설명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정실 인사였다고 비판을 한다면 수긍을 하겠지만 정동춘이란 사람이 마사지나 하던 무자격자가 아닌 충분히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서 언론 날조를 비판하는 것이 무슨 비난을 그렇게 받을 일인지 궁금합니다. 보수가 안보를 염려하는 것을 악의적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남북대화와 주변 정세의 급변하는 사태에 대처한다’는 명분으로 추진했지만 실제로는 안보불안 대처, 또는 안보불안을 이용한 장기집권을 위해 유신독재를 자행했던 박정희 정권과 뭐가 다른지 의심스럽다.'
기본적으로 보수가 안보를 걱정하면 이분은 당연히 장기 집권을 위한 도구나 권력 유지를 위한 수단 쯤으로 여긴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 있는 것입니다. 이 여성의 이런 확증 편향은 어떻게 고칠 도리가 없고 그렇다고 놔둘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이분의 동기가 매우 불순한 것은, 글의 말미에 야당이 그토록 견제하는 황교안 총리가 불출마 선언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보수가 망하는 데 일조 한다고 일갈합니다. 이게 대한민국의 소위 정론지에서 논설로 밥을 먹는 사람이 쓰는 글입니다. 본인의 확증 편향을 인식하기에는 知的 능력이 모자라고 남의 허물을 공격하는 데는 유난히 앙칼진 본능을 관찰하며 대한민국 언론의 후진성을 목도합니다. 오호 통재라!
*동아닷컴 댓글: 정동춘을 최서원이 추천하면 그게 범죄행위인가? 정동춘이 그 직위 이용하여 범죄한 거 있나? 그리고, 언론이 한 사람의 명예를 무참히 짓밟았으면, 그걸 인정하였으면 사과부터 먼저 해야지 않나? 아니, 언론이 그렇게나 대단한 권세인가?
김순덕이는 한두번 현정부비판한것이 아니고 올리는 글마다 항시 비판일색
언론이 중심을 잃고 한쪽으로 치우치는가하면 동아는 조직적으로 비판만하는그런언론
채널A 나 인터넷판 동아일보 기사를보면 얼마나 왜곡 거짓 날조하는지 확인할수있음
여론조사랍시고
문재인 띄우기로 올해들어 거의 매일매일 유권자분들 각인시키려함 확인해보세요
아까운 언론인 하나가 무슨 까닭인지 몰락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동아일보에서 입지가 불안해서 그런가? 아뭏튼 지난번 정의의 평등, 불법의 평등 칼럼 부터 논지가 이상하더니만..
김순덕이는 정말 국가를 사랑하고 국민을 위하여 글을 쓰는 유능한 여성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본질이 羅道 근성에 매몰된 쓰레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 때. 나는 한국의 유능한 인재들이 왜-무엇 때문에 그녀처럼 무용하고 기회주의적인 인물이 되어 사라지지 않을 수 없게 되는가 하는 불가사이를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다. 유용한 재능과 굳건한 한국인의 DNA를 가진 인재가 자신의 정체성을 더럽게 드러내며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져 가며 비명을 지르는 그 비참한 모습. 김순덕을 너무나 아까와 한다. 그토록 좋은 글을 쓰려 노력했던 일 모두가 고작 좌빨-종북놈들의 '부황한' 논리에 영합하기 위한 것뿐이었던가. 절라두의 뜬금없는 거스그.
너무나 비참한 기분이 되어, 이제 다시는 김순덕의 헷소리를 바라보지 않겠다. 인민들에 대한 더러운 배신-배신자!
'김순덕은 왜 호스트빠를 끊지 못하나?'
-...마약류가 섞여 잇어서 김순덕은 하루종일 뭉롱한 상태에 있을지도 모른다..."
뭐든 갈기면 다 글이라지..
김순덕이 왜 보수는 박근혜를 끊지 못하느냐고 물었다면 그 데답은 매우간단하다.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을 철수했고 통진당을 해산했고 사드배치를 결정했고 전교조를 불법화 앴다. 그것들은 어느 대통령도 해내지 못한 업적이다. 그래서 보수는 박근혜를 지키려 하는 것이다. 그정도도 인지하지 못한다면 김순덕이라는 자는 저능아일 것이다.
이희도님 의견, 김순덕은 “확증편향”이라는 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김순덕은 적지 않은 시간, 동아일보 논설,
Column을 취급한 것으로 알고 있는 바, 적어도 상황인식이나 인지 능력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같은 신문사 (동아일보) 일반 기자 (“동정민”)의 상황인식 (“….매일 홍수처럼 쏟아지는 의혹 속에 사실로 드러난 게 너무나 없다. 기사를 보면 출처도 불분명하다…”)을 김순덕, 역시, 인지하지 못한다고는 판단되지 않습니다. 단지 회사 (동아일보)나 상사 (사주나 편집 방향 등)의 요구를 벗어나기 힘든 월급쟁이 김순덕이를, 신문사 논설위원,
칼럼니스트 등으로 착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착각 속에서 김순덕이를 묘사하는 데, 적절하지 못하게, “확증편향”이라는 수준 높은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정동춘을 최서원이 추천하면 그게 범죄행위인가? 정동춘이 그 직위 이용하여 범죄한 거 있나? 그리고, 언론이 한 사람의 명예를 무참히 짓밟았으면, 그걸 인정하였으면 사과부터 먼저 해야지 않나? 아니, 언론이 그렇게나 대단한 권세인가?
김순덕 당신의 지적 수준이 의심이 됩니다.
동아일보에 ... 이런사람이.. 논설위원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미래는 이런 류의 사람들때문에 망하겠구나...
후손들은 그이름을 기억하고... 원망하리라...
조선일보가 타락하여 동아일보로 갔더니 김순덕 주간? 꼴 좋다. 조선일보의 타락의 길을 열심히 배우며 따라가고 있구나. 결국 한국의 기존언론은 쓰레기로 변하는구나. 오호통재라!
김 순덕의 글은 논리 비약 이상의 논리 무관, 논리는 저리가라 내 얘기만 하겠다에 지나지 않는다. 말씀하신대로 편향된 확증 병자입니다.
순덕아 동아일보 베린다. 그만해라잉. 대통령 이름 함부로 부르는 게 아니다잉.
양반 입에 욕 나오기전에 정동춘 이사장님한테 사과하세요
그래도 용서받기 힘들겠지만 ~~~
순실이나 순덕이나 거기서 거기?
사실에 근거한 글 한줄이 아쉽습니다. 추론은 좀 거시기하네요
김순덕"씨"?
대한민국 대통령을 존칭없이 "박근혜"라고 부르는 여자에게?
자신이 뭐 대단한 줄 아는 모양입니다.
아는 것도, 생긴 것도 그저 그런, 재수 없는 여자일 뿐인데...
언젠가 본인이 얘기했듯 이름이 순둥이스타일이라 그런가보다 했었건만, 눈에 쌍심지 켜는 스타일로 어느새 바뀌셨던데 그렇게도 박정희 박근혜가 싫습니까. 나이로 봐서 유신정권에 당해본 것도 아닐거고. 유신겪어본 당사자 태극기부대들이 이제는 박정희추모에 앞장서는 기막힌 현실, 이른바 민주인사 출신 집권자들 겪어보았더니 박정희 그림자만도 어림없던 잔챙이들이란걸 확인한 후의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