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의 명예는 회복시켜줘야 마땅하다. 그렇지 않으면 짓밟힌 전두환의 명예와 함께 꺾인 대한민국의 國運도 다시 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이순자 여사가 회고록 『당신은 외롭지 않다』를 냈다는 소식이다. 이 여사는 이 회고록을 통해 “우리도 5·18의 억울한 희생자”라고 주장한 것으로 한 일간지가 보도했다. 한동안 말(言) 장수, 글 장수들의 좋은 상품이 될 듯하다.
5·18의 가장 큰 희생자는 전두환과 그 가족들이라는데 동의한다. 5·18 관련 어느 수사 자료에도 전두환이 개입했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안다. 5·18은 전두환이 없었어도 일어났고, 김대중이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건이다. 그런데 '5·18' 하면 전두환을 떠 올릴 만큼 왜곡된 인식이 일반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전두환이야말로 5·18에 엮였다. 5·18은 전두환에게 권좌에 오를 기회를 제공했다. 이 기회가 당시 대한민국으로서는 천만다행이었던 반면 전두환 개인에게는 천 길 낭떠러지 위에 걸린 올가미였던 셈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고 전두환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그리하여 만약 김대중이 소위 '민중 혁명'으로 조기 집권이라도 했더라면 박정희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1997년에서) 십수 년 더 앞당겨 외환위기를 맞았을 것이고, 지금과 같은 사회적 갈등도 훨씬 일찍 겪어 우리가 상상하기도 어려운 지경에 와 있을 수가 있다. 전두환이 있어서 박정희의 업적이 완성된 것이다.
반면 전두환 개인으로서는 혼란기를 수습하고 권좌에 올라 혼신의 노력으로 주어진 시대적 역할을 훌륭히 해 냈음에도 결국 그를 시기했던 정적에 의해 '희대의 악한(惡漢)'으로 몰리게 되고 말았다. 5·18로 가장 큰 혜택과 가장 큰 피해를 연이어 입은 셈이다.
대통령을 지냈고, 임기 중에 경제적으로는 고성장과 물가안정을 이뤘고 외교적으로는 올림픽을 유치하여 세계 만방에 국위를 선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임기가 끝나자 스스로 내려온 한국 최초의 대통령이 되었다. 이런 전직 대통령에게 내란죄를 씌운 것은 누가 뭐래도 모순이다. 대한민국의 역사가 뒤틀리기 시작한 단초다.
전두환의 명예는 회복시켜줘야 마땅하다. 그렇지 않으면 짓밟힌 전두환의 명예와 함께 꺾인 대한민국의 國運도 다시 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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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전대통령의 전두환 구속을 계기로 대한민국에서는 선과 악이 뒤바뀌기 시작하였고 이제는 종북세력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뒤엎을려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5.18이 사태에서 민주화 운동으로 뒤바뀌고 전두환 전대통령은 내란법이 되었고 종북세력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어 이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역사가 뒤틀리기 시작한 단초다.
전두환 찬양을 경계합니다.
전두환의 업적이 아무리 찬란하더라도 그것은 전두환 쿠테타의 성격이 박정희와는 달리 비도덕성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결국 확장성 없이 일회성으로 끝날 것입니다.
전두환 띄우기가 효과가 있다면 전두환을 세상 누구보다 더 잘안다고 자부하는 조갑제기자가 아직까지 그냥 놔 뒀을리 없습니다.
그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전두환이 광주사태와 직접적인 관걔는 없지만, 광주사태를 촉발시킨 책임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광주사태 기간도중 사태가 악화되어 버리자 전두환 스스로 두문불출하며 가책한 것이지요.
엄변호사 글(일요신문 2006.10.15 이학봉과의 대화)을 인용합니다.
“정승화 총장을 연행하고 나니까 어땠습니까?”
내가 물었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걸 계기로 모든 권력이 무릎을 꿇고 알아서 깁디다. 계급에 상관없이 높은 사람들이나 장관들도 우리들 눈치를 보고 허락을 얻으려고 하더라구요. 사실상 우리들이 허장성세인 면이 있었는데도 말이죠.
그러다가 광주사태가 나자 전두환 사령관이 주춤했어요. 너무 벅찼죠. 사령관은 보안사 안가 방에 박혀서 이틀간 두문불출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들 심복들이 찾아가 이제 와서 후퇴할 수 없지 않느냐고 하면서 모시고 나온 적이 있어요.
증인님
님의 글에 존경과 무한한 찬사를 보냅니다.
저는 5.18때 20대 초반으로 지내면서 가까운 곳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낌을 느꼈든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전두환 대통령이 내란죄로 기소되는 순가부터 꼬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전두환 대통령의 내란죄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적 분위기로 보아서는 내생애에 전두환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겠지만 지금부터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대한민국이 바로 설 것입니다.
전두환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기소책임자가 검찰총장을 지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이러니 대한민국에는 정의가 사라지고 권모술수가 판을치며 검찰이 청치권의 시녀임을 보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다음 말씀이 참으로 정확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전두환 대통령 전두환이야말로 5·18에 엮였다. 5·18은 전두환에게 권좌에 오를 기회를 제공했다. 이 기회가 당시 대한민국으로서는 천만다행이었던 반면 전두환 개인에게는 천 길 낭떠러지 위에 걸린 올가미였던 셈이다.
지금까지 5.18에 대한 왜곡된 사실에 대하여 앞으로 젊은 세대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하는 노력들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5.18 때 전두환이 광주에서 욕 먹은 이유는 보안사령관으로서 김대중을 내란음모로 구속하였기 때문이다. 김대중을 우상으로 섬기는 사람들은 무슨 이유를 갖다대든 전두환에게 화풀이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보안사령관이 왜 5.18. 폭동을 진압하는 발표명령을 하나. 김대중의 추종자들을 중심으로 집요하게 전두환을 민주주의운동을 억압한 수괴로 몰고 가고 있다. 5.18이 폭동으로 제자리를 잡지 않는 한 한반도의 민주주주의 정착은 영원히 불가능할 것이다. 폭동을 민주주주의운동이라고 하였으니 제대로 된 민주주의는 도대체 무엇인가. 건국도 폭동이 되고 5.16.도 폭동이 되고 6.25 남침에 대한 응전도 폭동이 된다. 그들은 모두 내란의 수괴가 되고 있다. 언론과 국민들 대다수들이 동조하는 움직임을 보라. 보수들이 생각하는 민주주의운동은 폭동이 되고 종북좌파들이 생각하는 폭동은 민주주의운동이 되고 있지 않는가.
박정희 시절의 큰 실책중의 하나, 전두환의 큰 실책 중의 하나, 김영삼의 많고 큰 실책들 중에 공통된 것이 하나 있다. 무엇인지 모르는가. 보편 인류가치에는 반하더라도 한민족을 위해서는 하여야 할 것 하나에 대해 위 3명은 큰 실책을 하였다.
전두환은 광주사태와 관련이 없습니다. 억울하지요.
그러나 광주시위대들은 진압군의 배후에 전두환이 있다고 생각하고 [살인마 전두환 찢어죽이자]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황당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위대가 그렇게 오인하게 만든 원인중 처음 10%는 전두환이 제공했습니다.
현실은 소설보다 기묘한 것입니다.
교수도 판검사도 조선양반쓰레기 일종입니다. 짜고 갑질하는 한패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욕먹기 쉬운 방법은 日本 칭찬과 全斗煥 前대통령 칭찬일진데, 돌팔매질을 무릅쓴 證人님의 소신에 敬意를 표합니다. 김영삼을 밀어준 노태우의 멍청함이 자신과 자신을 밀어준 前任者까지 엮은 자승자박이 되고 결국 지금의 헬조선, 이게 나라냐?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아노미 상태까지 이른 遠因이 되었지요. 朴대통령 시해 후 全斗煥 장군이 있었음은 다행히 대한민국의 國運이 다하지 않았음입니다. 회고록에서 “박정희의 딸이 우리한테 이럴 수 있나 …“ 했다던데, 박근혜가 그래선 안될 일이었습니다. 背恩忘德입니다. 李承晩, 朴正熙, 全斗煥 등 대한민국이 고비에 처할 때마다 超人을 보내주신 하늘도 이번에는 지쳐서 구제를 포기해버리시려나요?
5.18뒤집기 재판에 이어 3.10일 헌재 판결은 또하나의 國恥였습니다. 이정미는 그러고 나서 고려대 석좌교수로 초빙되었다고 합니다. 바보들의 행진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