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통령은 이 서로 다른 사람들의 굳은 의식으로 갈라진 절망의 바위산을 깎아 낼 수 있을까.
나는 한 개인TV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평우 변호사를 보고 있었다. 태극기 집회에서 연설을 하고 박근혜의 탄핵재판의 변호인으로 활동을 하던 분이다. 같은 변호사로 자주 만나면서 얘기를 듣던 고교 선배이기도 했다. 개인방송의 사회자는 지금 대한민국에 검은 구름이 몰려드는 것 같은 상황이라고 전제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도 그런 돌풍이 세상을 파괴하는 일환이라고 시사 하고 있었다. 김평우 변호사가 이런 말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누구보다도 아픈 경험을 하신 분입니다. 그런 고통을 딛고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신 거죠. 박근혜 대통령님이 어제 사저에서 차를 보내셨길래 그걸 타고 가서 만나 뵜습니다. 탄핵으로 파면이 되시고 삼성동 사저에 오신 건데도 담담하게 웃으시더라구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그렇게 웃을실 수 있는지 저는 감명을 받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은 조선시대 단종애사의 다음으로 순교자가 된 분이예요. 그 의연함을 보고 존경하고 싶어요. 대한민국의 쟌다르크예요. 앞으로 역사가 다시 평가할 겁니다.”
선배인 김평우 변호사는 정치에는 관심이 없던 올곧은 성격의 인물이라고 생각했었다. 자유인이었고 소설가 김동리의 아들인 만큼 풍류를 즐기는 성격으로 보았었다. 내가 보았던 그와는 다른 눈빛이고 다른 말을 하는 걸 보고 의아했다. 어젯밤 서초동의 몽마르뜨 공원을 청와대에서 정무비서관을 했던 대학선배와 함께 걸었다. 그가 산책을 하던 도중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매일 야당의원 한 사람에게 전화 한 통씩만 했다면 이렇게 파면되는 일이 없었을 거야.
그런 전화를 했었다면 야당의원은 아마 대통령이 자기 개인에게 전화를 했다는 감동을 마음속으로 깊이 간직하고 도왔을 거야. 그게 대통령의 중요한 정무라고 생각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클린턴이 한 일이 뭔지 알아? 매일 국회의원한테 전화를 한 거야. 르윈스키와 섹스를 하고 있을 때도 국회의원과 전화를 하는 중이었어.”
나는 고개가 끄덕여졌다. 세상은 온통 촛불과 태극기로 쪼개져 있었다. 그건 나이 먹은 세대와 젊은 세대의 구별로도 이어졌다. 나이 먹은 세대도 다시 갈리고 있었다. 강북의 가난한 쪽과 강남의 부유한 층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고등학교 시절 영어선생님에게 안부전화를 드렸다. 나의 결혼식 주례까지 서신 각별한 인연이 있는 분이었다. 교직을 퇴직한 그는 정수기 회사를 설립해서 성공했다. 정직한 선생님의 개념과 정수기는 이미지가 맞았던 것 같다.
“요즈음 어떻게 지내세요? 건강은 괜찮으시죠?”
내가 안부를 물었다.
“나이가 80이 넘었는데도 매일 자전거를 들고 회사 12층 사무실까지 올라 다녀. 이만한 건강한 사람은 제자 중에도 거의 없을 걸. 그거 다 내가 만든 정수기 물을 먹어서 그래. 황교안이가 내가 담임을 맡았을 때 우리 반 반장이었는데 대통령권한대행이 됐어. 제자 중 총리가 세 명이 나왔어. 나는 선생 중에 행복한 사람이야. 이번에 대통령을 하지 않겠다면서 후보로 나서지 않은 것도 잘 했어. 서울시장인 박원순이도 대통령을 하지 않겠다고 한 것도 잘 판단한 것 같아. 나는 가르친 제자들에게 욕심을 가지지 말라고 했어. 그게 삶에서 중요한 게 아닐까.”
군산중학교 출신인 선생님은 입지전적인 인물이었다. 인쇄소 직공으로 일하면서 공부해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교사가 됐다. 인쇄소 직공시절 이틀을 굶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기절했던 일도 있었다. 1970년 경기고등학교에서 우리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던 선생님은 독특한 교사였다. 지금으로 치면 전교조 교사의 원조쯤 됐는지도 모른다. 과외를 배척하고 학생들의 공평한 공부 기회를 주장했다. 부잣집에서 많은 돈을 주겠다는 과외요청을 거절하고 가난한 집 아이들을 방과 후에 불러 가르쳤다. 선생님은 우리들에게 머리로 살지 말고 가슴으로 살라고 가르쳤었다. 사람들을 좌우 이분법으로 분류하는 지금으로 치면 좌파에 속했을 것이다. 선생님이 경영하는 회사에서 노사 문제가 생겼을 때 선생님은 분노해서 이렇게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나는 공장의 직원들을 정말 제자같이 가족같이 대했어. 그런데 어느 날 공장에 금속노조에서 왔다는 사람이 회사를 찾아오더니 다짜고짜 사장 놈 어디 있어? 그러면서 공장을 접수하는 거야. 거기에 동조하는 공원들이 있었고. 민주사회에서 노조가 그러면 되겠어? 성실하게 사업을 하는 사람들한테 그러면 안 되는 거지. 나는 노조운동을 하는 사람한테 정면으로 대항해서 싸울 거야. 이 공장 안 해도 돼.”
바른 삶을 지향하는 많은 사람들은 좌우 어느 편이 아니었다. 바른 편이었다.
“요즈음 시국을 어떻게 보세요?”
내가 물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이 되고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나도 교사출신이 사업가가 됐지만 교사이던 박정희가 혈서까지 써 가면서 일본군 장교가 된 걸 싫어한 사람이야. 일본군 장교가 하는 일이 뭐겠어? 독립운동을 탄압하는 지위에 있던 거 아니야? 해방 후에도 선배와 동료들을 배신해서 여러 사람들을 다치게 했잖아? 왕보다 무서운 대통령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한을 서리게 했어? 그 한들이 모여 자식들까지 제대로 놔두지 않는 것 같아. 결국 딸인 박근혜가 파면을 당하고 절망으로 빠져들지 않았나? 박근혜는 대통령에 나오지 말았어야 했어. 그런데 요즈음 판사출신 천재라고 알려진 김평우 변호사가 박근혜에 대해 하는 걸 보면 정말 수치스럽다고 생각해. 미국 대학마크가 쓰인 모자 안 쓰면 누가 거기서 좋은 대학 나온 거 모르나? 가슴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야.”
사람들마다 생각이 너무 다른 것 같다. 같이 그 험난한 세월을 살았어도 팔십대의 은사와 칠십대의 선배의 대통령에 대한 인식이 전혀 달랐다. 새로운 대통령은 이 서로 다른 사람들의 굳은 의식으로 갈라진 절망의 바위산을 깎아 낼 수 있을까. 촛불과 태극기를 자유민주주의 안에서 합치게 만들 수 있을까. 지도자는 국민들에게 그 꿈을 제시하고 그걸 나누고 함께 그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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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은사님이 한우물정수기의 강송식사장님아닌가요 ? 이양하씨의 페이터산문을 신문에 게재하셨던 분... 저는 엄상익님의 글 열심히 읽는 60대 독자입니다...전에 "욕심그릇이 적을수록 자유롭다"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간과 하신것이 있습니다 군산출신 이라면서요 거기 출신들은 국가국민이 우선이아니라 지역익주의에 벗어 나는 일이 없습니다 대부분 그렀습니다 앞으로도 주의해서 보시면 100% 내말이 맞습니다
엄변호사에게-두가지만 질문하겠읍니다첫째 한국에야당이 존재한다생각 합니까? 최서원씨가 비선실세? 야당과 문재인의 비선실세는 김정일 아닙니까?지금은 개정은이고 사실은 상부기관이겟지만,둘째 김정은이 군산출신 당신선생의 정수기 사업 허가해 주겠어요?
조갑제기자님의 기자정신(맨정신)은 이 시대의 희망입니다.
다름을 수용할 수 있지만 틀림은 철저히 배격합니다.
자기와 생각이 다른 이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도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것읏 거짓과 선동으로 사실 나아가서 진실을 왜곡하는 세력입니다.
이분 말대로 하자면 지도자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하는가요?
소박한 삶을 동경하는 것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돌아가는 상황은 혁명입니다.
이러한 격변기에 혼자 유유자적하며 자신의 인격이나 닦는 다면 지금 우리가 혐오하는
종북 매국 세력의 밥이 될 뿐입니다.
글에서 말씀하시듯이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이 안나왔으면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을 것 아닌가요?
그 분이 그런 말할 때 당신은 문재인 뽑았냐고 물어 봤어야 하는 것 아니가요?
촛불과 태극기를 자유민주주의 안에 합칠 방법은 없습니다.
조갑제기자가 탄핵정국에 혼이 나 맑은 정신이 빠져버린 거 같다. 믿을 데 몇 없는 지금, 조갑제 닷컴 마저 ...
엄상익이 글을 계속 메인에 올리는 거를 보면 알 수 있다.
엄상익의 선생했다는 정수기 장사하는 사람은 전형적인 양식과 상식과 정의감 등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왜, 무었 때문인지 알 수 없는 한없는 증오심, 삐뚤어진 심성의 일부 절라도 사람들의 그것과 똑 같다. 일부 절라도 사람들, 참으로 기괴하고 불가사의하도다.
사람이 욕심이 없으면 그저 동물일 뿐이다.
온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애국하고자하는 마음, 조국을 자유민주선진국으로 만드는데 앞장서야 하겠다는 마음 즉 욕심이다. 인간의 욕심은 모든 행동의 동기가 아닌가 ?
애국자 김평우의 모자까지 트집잡는 참으로 가소로운 자 이로다. 소위 개인 프라이버시를 문제삼다니, 지식인이 할 일인가 ?
단군이래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풍요를 안겨준 박정희 대통령을 미워하다니,
박정희 대통령이 누구의 한을 삿단 말인가 ?
박정희에 이어 그 딸에게 까지 원한을 품다니 ?
위 정수기 장수가 진정 선생을 했던 사람이었을까 ?
위의 정수기 장수도 박정희의 풍요덕분에 정수기팔아 재미보고 있지 않으냐 ?
배은망덕한 위 정수기 장수한테 배운 제자들이 걱정되는 도다.
인간으로 가장 할 짓이 아닌것이 배은망덕이다.
위 정수기 장수 등의 증오심이 없어지는 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선진국으로 나아 가리라.
저도 이분 글 보면 울화가 치밀었는데요.. 엄상익씨는 중도인것 같은 스탠스를 취하지만 은근히 태극기 국민들에 간접적으로 더 비판적인 느낌. 애국시민을 애써 외면하고는..
수많은 애국시민들이 매번 김평우 변호사님의 연설에 감동하고 귀기울이는 건 그분의 언행일치와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같이 느껴서인 것 같은데...진심은 일그러진 열등감과 시기를 덮는다.
70대이면 어릴적에6/25 사변을 격으셧을텐데,좌익 빨갱이들과 어턱해 화합을 합니까?완벽한 인간 없듯이,완벽한 대통령이 어디있읍니까?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큰 딸과 사위를 고문.보좌관으로 임명햇지요,한국이면 탄핵 당햇겟지요.박근혜 대통령을 북한손자 돼지 새끼보다 더 미워하는 한국 사람들,똑같이 받을겁니다-
사실에 근거한 진실로 사건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거짓을 말하고 선전하고 강요하는 선동은 철저히 처벌하여 사회에서 공적활동을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거짓과 선동은 또다시 불복과 반목으로 사회적 고비용을 지불하는 근원이 되고 있습니다.
촛불에 편승한 이번 사태에 대해서 "꼴통친박"(진실추구 보수)는 정말 타협하지 않고 명예회복 기회를 보고 있을 것이고 진정한 애국의 길을 찾을 것입니다.
나는 촛불과 타협하길 원하지 않는다. 내 생각을 바꿀 의사가 전혀 없다. 나는 그들과 다른 국민이다. 그들이 없으면 더욱 행복할 것이다.
대통령이 다른 사람의 이념과 생각까지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면 역시 먹물 쓰레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게 아닐까? 그는 신이 아니다. 더구나21세기에. 중간에서 논평이나 하면서 양반행세 적당히 하며 갑질 계속하니 아직 조선으로 착각하는 건가? 이념에는 중간이 없다.
80대 은사님의 생각은 아직도 박정희 시대에 머무르고 있는거죠.
그래서 요즘은 수구좌파란 말이 있는겁니다.
박근혜를 말하는데 뭔 박정희 시대의 한타령이신지?
그 사람들은 박정희에게 평생 열등감을 갖고 사는 사람들 같습니다.
현시대에 김평우에게 가슴이 없다면 대체 누가 가슴이 있다는건지 모르겠군요.
가슴있는 자들은 촛불만 들어야하는건지요?
하긴 쓰고있는 모자까지 미워서 타박이니 더 말할게 뭐가 있겠습니까만..
이제 은사님같은 분들도 이 땅에서 떠날때가 되었나봅니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을 딸에게까지 끌고오는 그 질긴 미움과 증오가 사라져야 자유민주주의 안에서 국민들의 화합이 이루어지리라 봅니다.
그런거보면 참 독한 사람들이예요
박정희 일가의 운명과 박근혜의 지금 처지를 보면서도 저런 망언을 하는거보면...
엄상익씨 글을 볼 때마다 울화가 치미는데... 당신이 박원순이 자식새끼 가지고 사기친거 드러나는거 방해만 하지 않았어도 세상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지. 당신이 이따위 감정적인 글이나 쓰고 있고 그걸 조갑제닷컴이 실어주고 있다는거... 정말 우파가 이번 싸움에서 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 당신의 너절한 이야기 그만 들으면 좋겠다.
글쎄요. 난 좌파들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은 비논리적,비합리적,궤변론자이고 비열,야비,저속과 같은 단어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언어 유희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배웠다고 하는 지식층의 좌파들은 궤변으로, 일반국민이나 하류층은 비열하고 야비한 언어로 박근혜대통령을 깍아내리곤 했다.우리나라 국민의 80-90%는 좌파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 중 배웠다고 하는 지식인들도 상당수 있고, 일반적인 대중들도 있고, 하층의 부류도 있다. 지식인들은 교묘하게 궤변을 늘어 놓으면서 우매한 국민들을 선동해서 세뇌시켰다.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 문제는 그러한 얄팍한 지식이 우리 사회를 도배하고 있고, 깃털같이 가볍고, 천박한 사고가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얄팍한 지식은 이번 태극기 집회에 시골서 참여한 촌로들의 애국심에 비하면 하찮은 쓰레기 통에 구겨 버려진 A4 용지의 인쇄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는 뼈저리게 깨달았다. 나라가 어지럽고 위태하고 국론이 분열되었을 때는 나이를 먹고 학식이 높은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애국심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보면 80먹은 선생은 좌파의 궤변론 자 부류로 보아도 마땅하다고 본다. 아니면 삐뚤어진 자기만의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독한 아집, 편집광으로 밖에 볼 수 없지 않을까 ?
그 나라의 자유와 풍요는 그 나라 국민의 지력수준에 정비례 하지 않을까 ?
박정희 시대이후 이렇게 까지 잘 살게 된 것은 그동안 국민들의 정신무장이 확고했기 때문에 이러한 풍요와 자유를 누릴 만한 자격과 자질이 있었다고 볼 수 있으나, 지금의 그것은 전혀 반대로 보인다. 이러한 국민의 지력과 정신무장으로는 2만불 국민소득도 사치라 생각된다 !
......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매일 야당의원 한 사람에게 전화 한 통씩만 했다면 이렇게 파면되는 일이 없었을 거야......는 엄 변호사의 말...
탄핵과 구속으로 인한 분노로 인해 잠이 잘 오지 않는 지경이지만, 본인은 단 한번도 박근혜 전대통령의 리더쉽이 시대에 맞는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최태민과는 단절하라는 김용환에게 연락을 끊어버리는 박근혜식의 완강한 자신감(?)이나, 자기에세 비수를 드리대면서 무수히 반대만 하는 종북야당이 있던말던... 조금이라도 자기자신의 의중을 폄훼하는 김무성류를 더 미워하는 듯한 정치지도자의 상황 인식은.....열혈지지자인 박빠/친박외에는 우호적 지지자들까지도 주적과 동일시 해버린 것과 최태민/최순실의 존재가 친형제인 박지만/박근령보다도 가까이 할 수 밖에 없는 것과 정확히 아귀가 맞는 정황이라고 밖에 없는 박근혜대통령의 자기자신의 업보.
대한민국의 안위가 걱정되는 이 시국에 상당히 속 편하게 쓰신 글이네요.
뭐 생각은 자유니까요. 하지만 생각이 단순히 다르다고 해서 탄핵당할 정도의 죄가 없는 심지어 돈 한 푼받지않은 대통령을 몰아낸 것에 대한 부당성은 말씀을 하셨어야 하는것 아닌가싶네요.
이것은 생각이 단순히 다른 문제가 아닙니다.
심지어 아버지인 박정희대통령을 들먹이며 박근혜대통령의 대통령자격을 운운한 그 분이 정당한 비판을 한다고 보시는지요?